연초 이후 총 누적 규모는 230억 원에 달한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글로벌 은행 불안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반면,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낮아진 리츠의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오히려 분배율은 높아져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일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3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3.3㎡당 평균 명목임대료(무상임대 등을 적용하지 않은 임대료)는 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9.0%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NOC(전용면적당 비용)도 23만7000원으로 7.9% 올랐다.
특히 연면적 9900~3만3000㎡ 사이의 중대형 오피스 임대료가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1분기에는 21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약 170만㎡ 규모로 공급됐다. 인천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10만㎡ 이상의 대형 자산 공급이 두드러졌다. 1분기에는 올해 전체 공급 예정 규모의 약 30%가 수도권 물류 시장에 공급됐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오피스 시장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은 완화되겠지만, 임대료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는 임대시장에서 공급면적 기준 연면적 3만㎡ 이상을 지칭한다. ‘씨드큐브 창동’의 연면적은 4만6209㎡이다.
지상 8층부터 지상 16층까지 2만9914㎡의 오피스를 층 단위로 우선 공급한다. 지상 7층 이하는 창업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미공급 잔여분은 중·소규모의 임차인에게도 공급한다. 계약면적 1㎡당 1만7000원 수준의 연 임대료...
임대료 변동 추세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1분기 오피스 기준 100.66으로 지난해 1분기 100.01보다 0.65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상가는 중대형 기준 1분기 99.55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2p 내렸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0.12p 하락한 수준이다. 소규모 상가는 지난해 1분기 대비 0.60p, 집합상가는 0.27p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신규 공급이...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월평균 실질 임대료는 평당 12만5300원을 기록했다. 연초라는 계절적 요인과 활발한 임대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도심 권역의 월 평균 실질 임대료는 약 12만41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22.5% 상승했다.
장현주 컬리어스 리서치팀 이사는 "한국 오피스 임대차 시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임대료 및 관리비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오피스의 한정된 공급으로 임대인이 협상 우위에 있는 임대인 위주의 시장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가상의 환경에 상담센터를 구축하는 만큼 사무실 임대료 등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재택근무 시 가장 우려하는 △직원 관리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회의 및 보고, 직원교육 등을 가상의 아바타로 실시간 진행할 수 있다.
메타워크플레이스는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자체 상담 시스템과도 호환 및 연동이 가능하다. 별도의...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임대료를 절약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ISMS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프라, 보안 장비,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보호구역 관리 등의 문제로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기 어렵다. 때문에 ISMS 인증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은 임대료 부담에 놓이게 된다.
비용 부담은 사무실 이용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상자산사업자 지위...
이번 모집에서는 작년과 달리 C&D 인큐베이션 센터 내 공유오피스 형태의 새로운 지원 옵션을 추가함으로써 임차 계약 절차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선정 기업은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기업은 최대 월 120만원의 임대료 지원과 더불어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법인·지사 설립...
박성순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와 더불어 대기업, 공공기관 중심의 임차인으로 구성된 안정적인 오피스 자산을 바탕으로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리츠는 현재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한화생명보험 사옥 네 곳(노원·평촌·중동...
지난해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임대시장은 나홀로 상승기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 마감 달인 12월 공실률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부동산플래닛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연초 대비 연말로 갈수록 감소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한 해 평균 2.78%로...
임차인이 대부분 금융 계열사들인 데다 5~7년의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변동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상 배당 수익률도 연 6.85%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한화리츠의 조달금리는 5.57%인데, 주요 대출에 변동금리를 적용해 향후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물가 상승분을 임대료에 반영하는 구조라 수익성도 우상향할 수 있다....
대치타워는 테헤란로에 있는 총면적 4만5191.76㎡ 규모 오피스 자산으로, 삼성생명보험이 주요 임차인으로 약 65%를 사용 중이며, 임대율 99.1%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삼성동 인근에 있어 임대료와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에스원빌딩은 서울 도심 업무지구에 있는 자산으로 총면적 2만7611.5...
0%에서 1.7%로 0.3%포인트 낮췄다.
류강민 센터장은 "2023년 서울 오피스 가격은 고점 대비 1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캡 레이트(cap rate∙투자 대비 수익률)와 국고채 금리와의 차이인 스프레드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높은 임대료 상승이 기대되지만, 캡 레이트가 대출금리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작년 오피스 임대료는 8% 증가(CBRE 발표)하면서 건설비 상승 역풍을 수익 순풍이 상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10월까지 부동산에 투자된 해외 자금이 1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7% 증가(JLL 발표)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는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깊고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항상 국제 자본을 끌어들인다. 해외 다른 시장의 자산가치는 금리...
7%가 임대료 및 관리비를 꼽았다.
오피스 매매시장 전망도 좋지 않다. 기준금리 인상이 한두 차례 인상될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며 투자 환경이 예년보다 악화했다.
류강민 알스퀘어 센터장은 “2023년에는 오피스 가격 조정이 예상되는데 고점 대비 약 10%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2024년에는 금리 인하 및 공급 부족에 따라 임대시장 가격 상승과 거래 규모 증가...
임대료 변동 추세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지난해 오피스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하락했다. 오피스는 임대가격지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00.4로 2021년 4분기(100)보다 0.41% 상승했다. 반면 중대형 상가는 99.7, 소규모 상가 99.5, 집합 상가 99.7 등으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스타트업·IT기반 업종 등 성장으로...
심혜원 JLL 리서치 팀장은 “서울 A급 오피스 임대 시장은, 거의 매 분기 역대 최저 공실과 역대 최고 임대료를 기록하며 임대인에게 우호적인 시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오피스 수급의 불균형에 이어, 우수한 인력 수급을 위한 좋은 위치, 양질의 오피스로 이전하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불확실성의 연속과 경제 침체로...
ESG를 갖춘 최고의 오피스는 프리미엄 가치와 임대료를 요구하는 힘이 있다. 사람들은 훌륭한 공간에서 일할 때 에너지를 얻는다.
한편 기술발전, 인구통계, ESG, 시장금리 등이 부동산 유형별 투자 순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4차산업이 도시에 대량으로 전개되면서 투자 흐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는 부동산도 성장이 빠른 산업에 편승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