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차원에서 판단하기 곤란한 주요 의결권의 행사 지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인 김성민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김병덕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병기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 강정민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원, 오정근 고려대 교수 등 정부ㆍ사용자ㆍ근로자ㆍ지역가입자ㆍ연구기관 추천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은 하반기 중 100엔당 원화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해 수출과 성장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오 위원은 △ 무분별한 자본 유입에 대한 거시건전성 규제 △ 질서 있는 외환시장 개입 △ 불황형 흑자 교정을 위한 내수 진작 △ 적합한 환율제도 모색 △ 국제금융외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변양규 한경연...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의 조짐을 보인다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자동차·휴대폰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이 올 들어 넉 달째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3월 중 투자나 소비지표가 모두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물가도 0%대로 담뱃값 인상분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상태”...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원 ·엔 환율은 조만간 85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그 이하로도 내릴 수 있다”며 “한국 수출이 계속 마이너스 추세인데, 엔저로 인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환당국이 취해야 할 첫 번째 대책은 한국은행이 돈을 많이 푸는 것”이라며 “'한국식 양적완화'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액션을 취해야만...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우리나라 안보는 자력만으로 지키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한미 동맹을 무시할 수 없고 그것 때문에 우리가 미국 요구 거절할 수 없는 입장이다”면서 “쌀 협상에 있어서도 농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우리나라의 이익을 내세우기보다는 지금보다 좀 더 전향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투자, 소비, 수출 지표가 좋지 않아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가 좋게 나올 수 없다”면서 “올해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인하해야 하고, 단기정책과 장기정책을 병행해 구조개혁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경기가 아직 회복세를 보인다고 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 역시 지난해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배당은 633억원에서 918억원으로 45% 급증했다. 그 결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는 267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영 성과와 책임에 상응해 배당성향과 경영진 연봉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우리 경제의 단기적인 회복세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지금은 미뤘지만 향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그 파급 효과가 보통이 아닐 것”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의 부정적인 여파가 한국에 미치기 전에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르면 수출 기업에는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자금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위기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한국은 펀더멘털이 많이 개선돼 달러 강세에 따른 자금 유출 등 1차적 영향은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와 태국, 필리핀 등 신흥국이 충격을 받으면 2차적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건국대 오정근 특임교수도 "김영란법의 목적은 부패척결도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규제 혁파도 있다"며 "(공무원 등이) 규제로 이익을 보기 때문에 규제개혁이 잘 안되고 있는데, 이런 이익을 원천적으로 없애면 규제도 쉽게 완화돼 결국 경제에 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도 "과도한 접대문화가 축소되면...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아시아금융학회장)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영국은 국가총생산(GDP) 대비 20% 정도의 돈을 시장에 풀었다"면서 "이들보다 돈을 덜 푼 유로존은 1조 유로 정도를 더 풀어야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9월까지 매달 600억 유로를 풀 경우 양적완화 총액은 1조 유로를 상회한다.
결국 이번 양적완화...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원-엔 환율 추이에 대해 "2012년 6월 이후 이미 61%나 절상된 원화의 엔화에 대한 절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는 100엔 당 원화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원-엔 환율이 내년도 성장률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 결과 성장률은 3.5∼3.7% 물가상승률은 1.4∼1.8...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의 환율정책에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상황이다.”
◇ 건국대학교 오정근 특임교수=”국내에서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한일관계 악화로 저평가된 것이다. 일본의 정책을 보면, 엔저는 향후 2~3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달러 현상도 2~3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원엔...
오정근 교수는 “미국의 QE 종료에도 일본과 유럽이 완화적인 정책을 펴면서 달러화 강세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원·엔 환율의 추가 하락으로 한국 수출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은 차별화”…정부, 시장영향 제한적 = 정부는 이번 연준의 발표 내용은 대체로 “예상된 수준”이었다며 양적완화 축소 선언에 따른...
발제를 맡은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사전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국경제가 일본형 장기 불황과 장기 디플레이션의 초입에 있다고 진단하고,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인 최경환호의 책무가 막중함을 강조했다.
특히 오 학회장은 확대 편성된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부투자지출보다는 정부소비지출과 이전지출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어 일회성 효과로 그칠 우려가...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미 연준이 내년 9월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로 그 시기가 내년 4분기로 늦춰질 듯 하다”며 “한국 경제가 내년 3분기 중 미국 금리 인상이 촉발한 금융 불안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에 연평균 기준금리를 1.8% 수준으로 내려 적어도 2분기까지는 확실한 완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25일 열린 한국경제연구원ㆍ아시아금융학회 공동 주최 세미나에서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은 “내년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00원대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까지 내놨다.
우려스러운 대목은 원ㆍ엔환율의 끝없는 추락이 경제성장률까지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과 경합을 벌이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