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해찬·손학규·정동영·이정미 대표 등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들은 전날 저녁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5·18 전야제도 함께했다. 한국당 황 대표는 전날 비슷한 시간 대전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 참석했다....
17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손 대표는 휴일인 19일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등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당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 수 없는 이야기가 허심탄회 오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4·3 보궐선거 참패와 패스트트랙...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손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에서 참석한 날이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손 대표를 향해 “당 전체가 불행한 사태로 빨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의 큰 어른으로서 용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하는데, 우리 당의 노력이 힘을 받고 지지를 얻으려면 당 내부가...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안철수계 초선 의원인 이동섭 의원을 선임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섭 의원이 저와 호흡을 맞춰 원내수석 역할을 해주기로 했다"며 "오랜 정치 경험에 뛰어난 협상력을 갖고 계셔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함께 민생 국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을 축하한다"며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에 새 원내대표의 선출도 마무리됐다"고...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에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의원이 선출됐다.
오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수 24표 중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은 “개표 과정에서 한 명의 후보자에 과반 이상 투표가 나와 개표를 중단한다”며 선거 결과를 공지했다. 오 의원과 함께 출마했던...
바른미래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김성식 의원과 오신환 의원의 양자대결로 좁혀졌다. 김 의원과 오 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각가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 인사지만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다는 점을 내세워 ‘화합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당권파도, 비당권파도 아니다. 지금껏 항상 공적인...
재선의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은 지금 생과 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당을 구하고,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줄곧 ‘변화’를 강조하며...
김 의원은 “의원의 자율성과 민주적인 원내 운영을 보장하겠다”며 상징적인 조치로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있었던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사보임을 원상복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정부에 대해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2년이 지나면서...
이들은 당초 지도부에 우호적인 입장이었지만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김 원내대표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사보임하자 이를 비판하며 지도부와 대립했다.
이들이 김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에도 바른정당 출신 ‘유승민계’와 노선을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논란의 시발점인 패스트트랙 지정만 놓고 보면 생각이 판이하게 다르기...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선거법 개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강제로 사보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승민 전 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과 옛 국민의당 ‘안철수계’ 의원 7명 등 총 15명의 의원은 7일 오전 9시쯤 김관영 원내대표의...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선거법 개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강제로 사보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승민 전 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과 옛 국민의당 ‘안철수계’ 의원 7명 등 총 15명의 의원은 7일 오전 9시쯤 김관영...
이 자리에 참석한 오신환 의원은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현 지도부는 창당 정신을 현격히 훼손하고 있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며 “당 정상화를 위한 방법은 지도부 사퇴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정면돌파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손 대표는 “당 화합을 방해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결코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바른정당계를 향해...
손대표는 같은 당 오신환·권은희 의원이 패스트트랙 반대 의견을 표명한 뒤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 조치를 받은 데 대해 사과의 뜻도 전했다. 그는 “마음에 어려움을 겪은 두 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 대표는 이번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언급, “대표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바른미래당 소속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사보임 과정의 문제 등을 지적하며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이장우 한국당 의원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 참으로 참담하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오늘 유린됐다.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라며 이날 회의 개최를 비판했다.
같은 당의 곽상도 의원 역시 “지금도 각...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사법개혁·선거제도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최근의 국회 소요사태와 관련해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신환, 권은희 의원의 불법 사보임을 당장 취소하고 원위치로 돌려 두 분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양심과 소신에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그러면서 오신환 의원에게 “지금 이 자리에 계시면 안 된다”며 “여기는 사개특위 위원의 자리고 이미 사보임 됐음을 아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사보임이 본인 의사에 반하면 거부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당사자를 불러서 사임 의사를 확인하고 기존 관행이 어땠고 이런 내용에 대해서 하나하나 불러서 확인한...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하루에 두차례 팩스로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잇따라 상임위에서 강제 사임시키는 초강수를 택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를 구두로 결재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법 제48조에 따라 사개특위 위원을 권 의원에서 임...
패스트트랙의 변수가 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문제를 놓고 사실상 ‘분당’ 방아쇠를 당긴 바른미래당은 결국 오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전 사보임 신청서를 인편이 아닌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문 의장은 병실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허가 결정을 내렸다.
유승민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계...
패스트트랙의 변수가 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문제를 놓고 사실상 ‘분당’ 방아쇠를 당긴 바른미래당은 이날 결국 오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전 사보임 신청서를 인편이 아닌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문 의장은 의사국장으로부터 이를 보고받고 허가 결정을 내렸다. 전날 한국당 의원들이 항의 방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