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기준 6일 밝힌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2차 치료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3상(ARUA3) 결과에 따르면 기존 백금착체 항암제 대비해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이 5.7개월 향상(10.1개월 vs 4.4개월)해다고 밝혔다.
또한 34%의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서는 무진행 생존기간이 화학요법 대비 4.3개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오시머티닙’과 ‘올무티닙’이 경쟁 관계인데, 지난 7월말에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3상시험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올무티닙은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이라는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을 받고 신속승인을 기대했다. 하지만 유사 약물이 3상시험 자료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에 견줘 경쟁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온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개발 포기로 올무티닙이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그렇다고 한미약품이 지난 1년간 구축한 위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올무티닙의 기술 수출 성과를 제외하더라도 한미약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