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민주당 대변인은 “오 시장의 주민투표 제안은 진정성 없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며 “의회에 의해 확정된 조례와 예산을 주민투표로 다시 묻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역시 “주민투표는 역시 학교 현장의 혼선만 초래할 뿐”이라며 “순전히 정치적인 목적과 의도로 제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이...
시의회가 무상급식비로 책정한 700억원은 아까워 하면서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토목사업에만 열을 올리는 오세훈 시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게 민주당 측의 당론이다.
오승록 시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보도 자료에서 “서해뱃길사업과 한강예술섬 사업은 소수 특권층을 위한 사업이고 대규모 어르신행복타운사업은 전시·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시의회 민주당 오승록 대변인은 “무상급식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가 이 조례안을 원안대로 확정하려면 본회의에서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한편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안...
오세훈 서울이 26일“비단뱃길 사업은 최소 10년이면 중국 신흥 부자 관광객을 유치하는 ‘돈길조성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한것과 관련, 서울시의회 오승록(민주당) 의원이 의구심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이날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비단뱃길 사업이 초기에는 적자가 나겠지만 5년, 늦어도 10년이면 사업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단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