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2가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2차례의 대유행을 거치면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늘어 격리 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나왔지만, 이는 아직 무리라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의 부스터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진행될 해외 부스터 2a 임상에서는 기존의 EG-COVID와 함께 EG-COVARo군을 추가해 인체에서 유의미한 부스터 효능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임상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EG-COVID’의 해외 부스터 임상 1상은 고용량 투여군의 4주차 데이터에서...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접종률, 재감염률로 인해 중증화(입원·산소치료·사망)율이 감소되고 있는 현 질환 양상 및 역학 변화를 반영해 기존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하여 지속적 회복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추가하고, 증상 소실을 포함해 임상징후 및 증상의 기간 및 중증도 개선에 관한 평가변수를 추가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맞춰 2가 백신을 만들어 국내에 공급했다. 또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까지 개발하면서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한국화이자도 매출 3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해 화이자는 실적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매출은 1003억 달러(약 132조 원)로 연매출 1000억 달러를 넘긴 것은...
회사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추가접종 후 4주 시점의 안전성 및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통한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4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낼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등에서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계속해서...
이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2~3월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 대규모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이 점차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설 연휴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도 국내 유행은 정점을 지나 확진자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BN.1이 국내 유행 상황이나 중증도 증가에 크게 유행 상황이나 중증도 증가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것을 검토하기에 앞서 현재 개발된 부스터샷이 최신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관한 데이터를 보고 싶어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의 새로운 파생형 ‘XBB.1.5’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새 변이의 감염 비율은 49.1%까지 높아진 상태다. 기존 백신은 아직 ‘XBB.1.5’에 대응하고 있지 않다.
자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AdCLD-CoV19-1 OMI)을 개발 중인 셀리드는 영장류 공격접종 시험에서 바이러스 방어 효능을 확인했다. 이 백신은 지난해 11월 임상 2상을 개시, 현재 대상장 300명 가운데 약 90%의 모집을 완료했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마치고 3월 중 3상...
기초접종 백신(AdCLD-CoV19)의 공격접종 시험에 이어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역시 방어 효능과 더불어 효율적인 T세포 반응 및 오미크론 특이적 중화항체 반응 유도 등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해 자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의 홍정주 책임연구원은...
중국발 확진자 외에도 BQ.1, BA.2.75, XBB 등 다양한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가 각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국 춘제의 인구 대이동으로 코로나19 광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에서도 가장 전염력이 빠르고 면역회피율이 높다는 XBB.1.5변이가 우세종이 됐다”면서 “실내 마스크 해제를 아직 논할 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동절기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중증화와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5’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우세종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니츠 예방연구·역학연구소의 하조 지브 박사는 “XBB.1.5가 독일에서도 우세종이 될 것을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예상할 수 있다”며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백신을 맞은 지 오래돼 면역력이 약해진...
이번 주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5’ 감염 비중이 27.6%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전주 XBB.1.5 감염 비중을 41%에서 18.3%로 수정 발표했다. 변경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염력이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XBB.1.5 변이가 일주일 새 빠르게 확산한 것이다....
1000건당 3.7건이던 기존 백신 신고율의 10분의 1 이하입니다.
일부 국가에서 우세종으로 떠오른 XBB.1.5는 지금까지 나타난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XBB.1.5는 ‘F486P’란 유전 변이를 갖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력을 회피하는 동안 목표 세포에 더 강력하게 달라붙을 수 있게 돕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셀(Cell)에서 “XBB 하위 변이는 면역 취약자들이 의존하는 항체 치료제인 이부실드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용 백신 부스터샷에 강한 저항력까지 갖춰 위협적”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XBB1.5변이는 이미 국내에 유입됐다. 질병관리청은 2일 “XBB1.5가 지난해 12월 8일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국내 6건, 해외 유입...
일동제약에 따르면 조코바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나타나는 5가지 주요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 개선과 함께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확인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바는 1일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일동제약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의 5가지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의 개선뿐 아니라,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모두 충족한 최초의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넘지 않은 코로나19...
미국에서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국도 이미 뚫린 상황. 여기에 중국에서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내 의무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백신도 안 듣는 ‘최악 변이’, 미국 덮쳤다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는 국내에도 이미 유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