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농심은 해외시장 라면 사재기 현상으로 공장 가동률을 높였고,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에서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가며 선방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에도 식품업체들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 영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데다, 작년 말 정부가 발표한 식품산업 육성...
경남제약과 협업한 ‘아이스 레모나’, 커피와 어울리는 쿠키로 알려진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은 물론 지난해 말 오리온 초코파이, 올해 4월 농심 바나나킥 등이 배스킨라빈스를 통해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했다.
푸르밀은 농심과 협업을 통해 바나나킥우유를 내놓은 데 이어 인디안밥 우유로도 라인을 확장했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솔의 눈’ ,‘실론티’...
오리온은 중국 대표 기업 브랜드 연구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20년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C-BPI)’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껌ㆍ스낵 부문에서는 3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China Brand Power Index, C-BPI)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경험에 기반해 충성도, 선호도, 인지도 등을 측정하는 평가...
해태제과와 오리온, 롯데제과 등의 1분기 매출에 청신호가 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 등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전반적인 과자 수요가 증가해서다.
특히 제과업계가 봄 한정판으로 내놓은 파이류는 물량이 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를 찾아 디저트를 즐기던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제과업체 오리온은 1분기에 전년 대비 각각 7.52%, 12.68% 증가한 매출액 5350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온의 사업은 국내와 중국, 베트남과 러시아에서 고루 성장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로 간식인 과자 소비가 늘어난 점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며 "오리온이 전통적으로 강했던 파이, 스낵 위주로 수요가 집중된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펩시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2분기부터 판촉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며 "하지만 제과 산업의 특성상 한 번 고착된 매대 점유율은 단기간 내에 바뀌기 어렵고...
오리온, 롯데제과 등 제조사의 온라인 매출액도 전년 대비 각각 92%, 84%씩 크게 상승했다. 아직 온라인 매출 규모 자체는 작지만, 성장세만큼은 폭발적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G마켓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성인들이 (재택근무 등으로) 주로 집에 있으면서 아이들 간식을 챙겨야 하고, 불안감 때문에 단 과자나 스낵을 찾는 수요도 늘고...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제과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캔디인더스트리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 발표하는 자료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 233억 원, 영업이익...
롯데마트는 14일까지 ‘해피 화이트데이’ 행사 일환으로 식품 브랜드별 상품권 행사를 진행해 ‘롯데제과’, ‘농심’, ‘오리온’, ‘크라운’ 등 동일 브랜드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초이스엘 무설탕캔디(각40g, 청포도/레몬)’를 20% 가량 할인된 1250원에, ‘스윗허그 큐브 초콜릿(210g)...
오리온은 인절미, 흑임자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접목한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제과시장 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으며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꼬북칩...
국내 제과업계 빅3(롯데제과ㆍ오리온ㆍ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면서 CEO(최고경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이경재 사장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각각 실적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라는 과제가 남은 신정훈 해태제과 사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오리온 오그래놀라바 3종(120g/2990원) △마켓오리얼초콜릿 2종(36g/1190원) △오리온 핫브레이크미니(714g/7990원)등이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상품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예매권(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하석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은...
국내 제과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가 신제품을 포함한 전략이 유효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감안할 때 최근 흐름은 2020년 연간으로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중국에서의 외부변수 불확실성은 오리온의 단기 주가방향성에 다소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도 “다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장이...
오리온은 올해에도 제과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본격화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수출 확대, 온라인 가정배송, 기업대상 B2B 판매, 면세점 등에 집중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중국 법인은 신제품 출시 성공과 화남지역 신규점포...
오리온은 패션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패션업체와의 협업은 앞서 진행된 사례가 있으나, 플랫폼과의 협업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오리온은 지난달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출시를 기념해 패션뷰티 SNS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함께 ‘띵절미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했다.
스타일쉐어는 국내 최대 패션뷰티 SNS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오리온은 지난해 포장재 디자인 단순화를 통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잉크 사용량을 24% 절감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후레쉬베리, 촉촉한 초코칩, 다이제, 생크림파이 등 총 10개 브랜드의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낱개 속포장 제품의 인쇄도수를 기존 8~3도에서 3도 이하로 낮췄다.
이를 통해...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히트 제품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6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처음 진출한 쌀 스낵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추후 한국을 비롯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에서 더 잘나가는 CJ제일제당·오리온 = 오리온은 초코파이로 시작된 해외 시장 개척이 오감자, 고래밥 등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제과 기업으로 안착했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선전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오리온은 2020년 정기인사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하고 중국에 사상 처음으로...
‘맛’ 중심의 신제품을 선보이던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꼬북칩의 이 같은 성과는 오리온의 8년여에 걸친 연구개발과 100억 원에 달하는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수제품과 맛(flavor) 확장이 주도하는 국내 제과시장에 혁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을 탄생시킨 것이 주효했던 것.
2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