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통해 “(오리온 4분기 실적은) 중국 광군제 행사와 내년 이른 춘절 소비 영향, 한국법인의 가격 인상, 현지 통화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한국 파이와 스낵 MS 확대, 중국 스낵 MS 반등, 베트남 제과 시장 고성장, 러시아 스낵·비스킷 라인업 확대가...
키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주요 4개국에서 판매량 중심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10만5000원이다.
30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7360억 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185억 원으로...
조 연구원은 “상반기 봉쇄령으로 부진했던 소비 경기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지역...
2013년 이후 근 10년간 가격을 동결해왔던 오리온이 가격을 대폭 인상한 것을 두고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을 다시금 체감하는 분위기다. 경쟁 제품인 ‘오예스’의 제조사인 해태제과는 2018년 값을 17%가량 올렸다. 롯데제과도 비슷한 시기 ‘몽쉘-미니’를 선보이며 사실상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올해 들어서도 일부 스낵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끌어올렸다....
앞서 4월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등 과자 가격을 평균 12.9% 인상했고, 롯데제과도 제품 가격을 올렸다. 다만, 오리온의 경우 9년 째 가격을 동결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수익성에 압박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4월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등 과자 가격을 평균 12.9% 인상했고, 롯데제과도 제품 가격을 올렸다. 다만, 오리온의 경우 9년 째 가격을 동결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수익성에 압박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일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를...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지역의 실적 부진이 길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달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은 전 지역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의 영업이익은 재차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한단계 높아질 것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오리온
글로벌 제과 업체 수준의 역량과 그렇지 못한 주가
국내: 전 채널 외형 성장 건강기능 제품 지속 성장
중국: 스낵 중심 경소상 출고 증가. 지역 커버리지 확대
베트남: 파이, 스낵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 긍정적
러시아: 가격 인상 및 파이와 비스킷 신제품 고성장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
개당(39g) 171㎉인 오리온 초코파이, 30g에 145㎉인 해태 오예스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다.
‘제로’로 적혔다고 해서 모두 0㎉라는 법은 없단다. 무식한 게 죄라지만 나같은 사람이 적지 않나 보다. 롯데제과 측에선 “무설탕이라 ‘제로’ 명칭을 썼다”면서 “간혹 칼로리가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다.
예상치 못하게 770㎉를 섭취하게 된 나는...
인도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오리온은 롯데제과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수밖에 없다.
시장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오리온이 투자에 적극적인 이유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제과 시장 규모는 약 17조 원이다. 세계 2위 인구 대국인만큼 인도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중국 등 해외 공략 더욱 속도 낸다
오리온은 다른...
롯데마트는 11일까지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제과 4사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2만 원이상 구매 시 20%,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엘포인트(L.Point)회원 대상이며 롯데, KB국민, 신한, 농협, 하나, BC카드 구매 시 할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후 높아진 원자재 가격 및 배송비 등으로 제과사들은 행사 할인율을...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송이, 고래밥 등 인기 과자 10종을 담은 온라인 전용 한정판 ‘공룡 변신놀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박스 포장재를 장난감으로 재활용해 직접 공룡을 만들어 머리에 쓰고 놀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들어있는 공룡 변신놀이 가이드와 스티커팩을 이용해 이빨, 뿔, 눈을 꾸미는 등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다. 이번...
구조
◇오리온 – 한유정 대신증권
초코파이로 제패하는 글로벌 제과 시장
돌발 변수도 무섭지 않은 위기 관리 능력
초코파이로 제패하는 글로벌 제과 시장
◇아이티센 –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한국금거래소로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저평가 구간
고공행진하는 금 시세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판가 전이!
4Q21 Preview: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2022 제과업계 글로벌 톱100’에서 12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계단 더 상승한 순위로, 아시아 제과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제과업계 글로벌 톱100’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하는 자료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직전 연도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역대 최고 연 매출을 달성했다. 베트남 법인의 경우 매출액은 16.9% 성장한 3414억 원, 영업이익은 0.6% 성장한 640억 원을 기록했다. 베트남 법인의 연 매출 3000억 원 돌파는 2016년 2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러시아 법인 역시 매출액이 31.4% 성장한...
러시아 법인 역시 매출액이 31.4% 성장한 1170억 원을 기록하면서 현지 제과시장 진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글로벌 원재료 가격 인상 및 루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0.9% 감소한 168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오리온홀딩스 허인철(61) 부회장, 하이트진로 김인규(59) 대표, 오규식(63) LF 부회장 등도 10년 이상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처럼 소비재 기업에 장수 CEO가 많은 것은 트렌드에 민감한 산업이면서도 스테디셀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연승 유통학회장(단국대 교수)은 “제조업 기반인 소비재 기업은...
오리온의 건강 프리미엄 제과 브랜드 '닥터유'도 순항 중이다. 올해 1~7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한 450억 원을 기록했다.
2008년 건강 콘셉트에 맞춰 프리미엄 제과를 지향해 론칭한 닥터유는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바 시장에 ‘에너지바’를 선보이며 견과류 중심의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판매량 2억 개를 달성하는 등...
롯데제과는 홍삼브랜드 ‘황작’을 10년만에 리뉴얼하면서 한의사 이경제 원장와 손잡았다.
뒤늦게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와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충성고객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은 올 초 ‘닥터유’를 기능성 식품...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과를 넘어 음료, 간편식, 바이오 등 신규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오리온과 함께 미래 식품 및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7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