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가 나타나 세상이 뒤집어진 상황에서도 태연자적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한옥(정선경)을 위협하는 오랑캐를 서슴없이 칼로 찌르는 등 범상치 않는 대범함을 보였던 것. 극 초반부 다부지면서도 생기발랄한 얌전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빚어냈던 셈이다. 앞으로 야망을 이루기 위해 궁을 핏빛으로 물들일 김현주의 매혹적인 연기는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오랑캐 김지호가 앉아 있는데 의자 다리가 부러지더라. 괜찮냐고 물어보니 아 형이 여기 앉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분노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현은 “다른 날씬한 애들이 그랬으면 괜히 뜨끔한 마음에 사과했을 수도 있다. 그래도 넌 아니다”라며 김지호에게 일침을 놓은 뒤 “너랑 나랑은 그냥 돼지스타일이다. 알겠냐"라고 말하면서 돼지스타일이...
개그맨 변기수로부터 ‘개그콘서트’ 오랑캐 김지호의 이상형이 바로 김유미라는 폭로에 당황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지금까지 딱 한 번의 연애 경험밖에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한 김유미는 이날 방송에서 연이은 연하남의 대쉬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미는 사당패댄스가...
차다혜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신랑이 아끼는 동생 윤형빈 씨 & 정경미 씨 커플과 다람쥐 홍인규 씨, 오랑캐 김지호 씨. 자주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다혜 아나운서는 남편 박상무 씨의 다정한 백허그에 행복한 미소를 띠며 신혼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 옆에는 홍인규, 정경미, 김지호...
이들 중 멤버 민과 수지는 부상당한 오랑캐 김지호에게 자신들의 이번 타이틀곡 의상 콘셉트인 붕대를 직접 몸에 감아줬다.
민은 김준호에게 "변태같다"며 강하게 뺨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쓰에이는 "여기 온 목적이 무엇이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우리가 미인계로 너의 정보를 다 캘 것이다"며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또 새 앨범을 홍보하는가 하면 '감수성' 원조 내시와의 애정행각으로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오랑캐 김지호에 대해 "오랑캐 씨 굉장히 희소가치 있는 느낌이다. 너무 잘 들었다. 제 점수는"라고 말해 엠넷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을 흉내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재범은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감수성'에 오랑캐로 출연했다. 이날 감수성에 잠입한 자객으로 분한 박재범은 복면을 한 채 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했지만 이내 실수를 연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국말이 서툰 박재범은 어려운 대사를 소화하려고 손바닥에 적어 읽었지만, 끝내 발음을 해내지 못했다. 이어 같은 편인 오랑캐를 때려 눕히는 등...
특히 연신 "공주야"를 외치는 시아버지와 딸처럼 예뻐해 주는 시어머니의 모습에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큰 맘을 먹고 개그맨 동기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허경환부터 비상대책위원회의 파트너 김준혀, 감수성의 오랑캐 김지호, 옆 동 사는 송중근까지 모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