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역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동안 침체됐던 거제의 분위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역시 하락세를 겪었지만 선박 수주가 부활하고 남부내륙철도의 예타면제 소식때문에 거제 내부뿐 아니라 서울 등 광역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에서 ‘해운대 마린시티’가 부촌으로 자리잡았듯 거제시에서는 ‘거제 빅아일랜드’가 거제시 전체를...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의 3에 예타 면제 대상이 나열돼 있으나 신도시 교통대책은 해당되지 않는다.
김황배 교수는 “꼭 필요한 대중교통이나 입주와 동시에 모도시(서울)와 연결되는 최소한의 시설에 대해서는 필수 또는 핵심 광역교통사업으로 지정해 일괄 예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정부는 신도시 주민들이 낸 교통분담금으로 공사를 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겠다는 입장이지만 당장 기획재정부에서 제동을 걸었다. 기재부는 재정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공공기관인 LH가 시행하기 때문에 공공기관 예타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조기 추진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3기 신도시 추진의 주요 동력이 되는 GTX나 지하철 연장...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의 공급계획, 추가경정예산 편성, 주요 SOC사업의 예타면제 등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감안해 건설업계의 장기적인 공사물량의 감소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달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77.4)보다 낮은 69.5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이달에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기재부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 예타 면제가 가능한 사업인 경우 민간투자방식이 효율적인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분석을 회피하기 위해 재정사업 추진 우려가 있었다”며 “특히 국고지원이 큰 민간투자사업은 경제성 분석을 수행하는데, 국고지원 규모가 작은 재정사업은 예타 비대상으로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지 않는 불합리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전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당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에 대해선 "2022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곧 통과되고 여러가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또 최근 전라북도의‘상용차 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총사업비 1,930억원)’의 예타 면제가 확정된 바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전기․자율차 기반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전기․자율 미래차 기업 집적화, 자동차융합기술원, 중고차수출단지 지정, 자동차...
윤영진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는 “예타 면제 사례를 보더라도 경제성과 정책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었다”며 “기재부가 종합평가를 하는 게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기재부가 정치권의 입김에 휘둘릴 우려도 크다”며 “평가 구조를 이원화시킨다면 기재부 밖에 독립적인 위원회나...
협회 관계자는 “올해 현대차 GBC 건설, GTX 구축, 예타면제 SOC 사업은 물론 심지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부산신항만 건설까지 예정이 되어 있다. 그런데 바닷모래가 부족해 진척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은 단순히 해양생태계 훼손과 어업인의 반대만을 의식할 게 아니라 국내 대규모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한국형 실업부조에는 산술적으로 연간 6400억 원, 예타 면제 사업에는 10년간 24조 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2023년까지 3대 플랫폼 경제에 10조 원, 8대 선도사업에 3조6000억 원이 들어간다.
한편, 재량지출 구조조정의 효과는 2018년도 10조4000억 원, 올해 12조4000억 원 수준이었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재량지출 규모는 10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현대차 삼성동 GBC사업을 시작으로 GTX노선, 예타면제 SOC 사업 등이 본격화되면서 레미콘 공급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지만 동시에 그간 레미콘사와 건설사가 갈등을 빚었던 서울 도심의 레미콘 공급에 문제가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수도권의 ㎥당 레미콘 단가는 작년 4월 건설·레미콘사 합의에 따라 기존보다 2100원 오른 6만6300원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타면제 대상에서 탈락한 사업의 해당 지역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존 지역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걸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강원도 내 전체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의 비중은 23% 차지하고, 경남의 전체 교육시설 중 2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은 67.8%, 50년 이상 된 시설도 37.6%에 이른다는 것이다.
특히 SOC 시설에...
하지만 지역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다”며 “그래서 광역지자체별로 1건씩은 예타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매번 예타면제를 할 수는 없다. 다만, 앞으로는 예타 심사 시 경제성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더 높이 평가할 것이다”며 대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 대표는 "대전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당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에서 공공기관 이전, 균형 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많이 요구하는 것 같은데 현재 용역을 하고 있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대전시와...
주산연은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타면제)’발표로 수혜지역에 대한 국지적 개선기대감이 장기적으로 형성되면서 규제강화지역과의 지역간 양극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택사업자는 지방사업계획 수립 시 단기 사업전략 수립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모니터링과 사업단위별 면밀한 주택수급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청량리역은 서울의 교통허브로 떠오르는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등이 청량리역에 정차한다. 또한 향후 개발될 GTX C노선(예타 면제) 이용 시 강남 삼성역까지 1개 정거장이며, GTX B노선(추진 예정)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엔 서울시가 목동으로 연결되는 강북횡단선을 계획하고 있어 추가적인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금호산업은 남북경협 기대감과 국내 예타면제에 따른 신규 수주 기대감이 더해져 건설업계 대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고유가 부담 등으로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아시아나항공 역시 올해 실적 제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종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프리미엄 클래스 비중확대...
‘예비타당성조사’를 둘러싼 논란
정부는 최근 세금 24조1000억 원에 해당하는 23개 지역사업에 대해 ‘예타면(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을 내렸다. 엄청난 국가사업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현행 예비 타당성 조사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당성 심사에서는...
계절적 충당금도 선제적으로 반영해 향후 추가적인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경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지만 수주 증가로 조선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정부의 도로∙철도 등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