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대표가 언급한 김동연 대표는 합당을 통해 경기지사 선거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략공천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진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김 대표가 이미 합당과 출마 의사를 갖고 있다면 최소한의 후보 적격성을 검증할 기회를 가져야 하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당...
국힘 경기지사 예비후보, 일제히 오세훈 만나 GTX, 광역버스 등 교통 문제 중점 논의 유승민 "버스총량제 완화 요청"김은혜 "수도권 현안 위한 상시 협의체 만들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이 11일 경쟁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경기 지역 현안인 교통 문제를 놓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은 자신이 서울시와...
교추협은 “2018년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분열을 일으켜 ‘진보’에게 승리를 헌납한 박선영, 조영달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당시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과오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번에 이들은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개탄스러운 언행을 통해 서울 교육감 선거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추협은 박 대표가 지난달 22일부터 ‘불법명단...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사표를 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이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당선자 팔이 선거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유영하 변호사와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장 경선이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니고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민주당은 이날부로 공식 접수를 마감했지만 예외조항을 통해 김 대표에 경기지사 예비후보 자격을 줄 방침이다.
여기에 민주당은 7일 김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 이벤트를 통해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인 김 대표에게 사실상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다른 후보들은 불쾌감을 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구 시민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의힘 소속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유영하TV’는 ‘유영하 예비후보 후원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사말’이라는 4분54초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오전 7시께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에서 박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후 윤 당선인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대책본부 외곽에서 윤 당선인을 도왔다. 지난달 16일에는 당선인 정무특보로 발탁됐다.
비서실장에 경제통을 찾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장 실장은 "당선인이 경제 전문가로 지시를 했다, (그런 보도는) 다 아니다"라며 "정말 정무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은 김동연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김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21.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우리 당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저도 그분들과 함께 당의 결정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객관적 근거가 없는 추대나 전략공천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남겼다. 다른 예비후보들과도 경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전 한나라당 의원)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다만, 주요 후보들이 단일화 과정을 문제 삼으면서 이탈해 사실상 반쪽짜리 단일화에 그치게 됐다.
30일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 기구인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협의회(교추협)’는 조 전 의원을 단일 후보로...
중도·보수진영 단일화 선거를 하루 앞두고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대표가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박 대표는 29일 오후 사퇴서를 통해 “불법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는 교육감 선거 과정에 더 이상 동의, 참여, 동조할 수 없다”며 “원칙과 법적 신념에 따라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단일화를 위한...
하지만 저는 제가 평생을 견지해 온 저의 원칙과 법적 신념에 따라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직을 사퇴합니다. 불법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는 교육감 선거과정에 더 이상 동의, 참여, 동조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단일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을 그 누구보다고 잘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왔고,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후보직을...
이날 김 최고위원은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직을 사퇴했는데, 홍 의원의 글은 그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공명정대해야 할 당권이 개인의 사욕으로 분탕질 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그 어떤 명분을 들이대더라도 특정한 경쟁 후보를 배제하려는 불법·불순한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신 전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성남 시민들의 자존심, 실추된 이미지를 바로잡을 수 있는 후보로서 적절하지 않겠나 해서 성남시장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성남시 중원구에서만 4선을 지낸 유력 정치인이다. 이에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나왔으나, 성남시장을 선택한...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곽 변호사는 전날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충북지사 선거예비후보자 검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곽 변호사는 지난 12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 충북지사 선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민주당 당헌·당규에서는 지역위원장이 광역단체장이나...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중도·보수 진영 후보 간 단일화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조영달 예비후보가 중도ㆍ보수 진영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교추협)에 불참하고 독자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21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조 예비후보는 “교추협의 단일화 과정 공정성 문제에 대해 납득할 만한 답변을 듣지...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해야 하기에 더 이상 방송 출연이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되는 대로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진행자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한판 겨루겠다는 말이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