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난방비 급등’ 고리로 공세 강화 이재명 “尹 정부, 가스요금 대폭 올려…취약계층 고통 심각”내일(26일) 당 소속 지자체장 재난예비비 활용 논의키로 野, ‘횡재세’ 성격 연대기여금 출연안도 검토
‘난방비 급등’이 설 연휴 이후 정치권과 민심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전기·가스 요금이 급등했다며 책임을 묻자 여당은 전임 정부의...
정부가 나서서 긴급하게 재난 예비비라도 편성해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을 당 지도부와 논의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설 민심을 ‘이 대표에 대한 성토’라고 규정하고 공세를 이어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곧바로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사법리스크 덮기 위한 정략적 발상”이라며 민주당의 입장을 조목조목...
앞서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난방비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은 굉장히 큰 고통"이라며 "정부가 나사서 긴급하게 재난 예비비라도 편성해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이 30조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입법, 추경(추가경정예산) 요구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성 의장은...
공무원 여비규정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여 집행 지침상 항공운임 구분 규정을 명확히 하고, 국회 결산 지적 등을 반영해 각 중앙관서의 장은 예비비 요구 시 집행 가능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책임장관제 구현을 위해선 자체 전용권 위임범위 확대 등을 통해 각 부처 예산 집행의 자율성을 넓힌다. 법정 의무지출 사업인 아동수당을 기재부 장관 승인이용 범위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일반 예비비 151억 원을 확보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설원예 농업인과 법인이 난방용으로 구입해 사용한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대 약 130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면세 등유 가격은 올해 1월 ℓ당 901원에서 9월 1389원까지 치솟았다. 이달 19일 기준은 1329원이다. 이에 따른 시설농가의 난방비용은 10a당 2020년...
쟁점은 ‘법인세 인하’와 ‘예비비 지출’이다. 김 의장은 앞서 여야 의견을 절충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1%포인트(p) 인하를 골자로 한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의견대로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안을 전액 삭감하는 대신 예비비 지출이 가능하도록 한 부대의견을 담자고 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대표하는 중점...
16일 여야 예산안 협상 계속 與, 시행령 설치기구 예비비 편성 불만 野, 대통령실 눈치보기 비판…‘단독수정안 처리’ 만지작
여야는 16일에도 내년도 예산안 합의 도출을 위해 협상을 이어간다. 최대 쟁점인 ‘법인세’ 인하 폭을 줄이는 방향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전날 중재에 나섰지만 여당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길어지는 협상...
이와 함께 행안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등 시행령 설치 기구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대신 예비비로 지출하도록 한 부대의견을 담자고 중재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김 의장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6~7개 쟁점이 더 있다"며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날 양당 원내대표 협상 일정을 묻는 말에는 “만나야 할 것”...
이와 함께 김 의장은 또 다른 핵심 쟁점인 행정안전부 경찰국·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은 민주당 요구대로 삭감하되 일단 예비비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대의견을 채택하는 절충안을 함께 내놨다.
이 대표는 회견에서 “지금은 위기 극복에 우리 사회의 총력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국정을 책임져야 할 정부 여당이 예산안 처리를 방치하는 이 무책임한 상황을...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여야 원내대표에게 ‘법인세 최고세율 1%p 인하·시행령 기구 예비비 편성’을 골자로 한 최종 중재안을 내놨다. 양당 원내대표는 오후 의원 총회를 열고 내부 의견 수렴을 마친 뒤 중재안 수용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김 의장, 법인세 인하 폭 낮춘 최종 중재안 제시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이와 함께, 경찰국 신설 등 시행령 예산에 대해선 “적법성 여부 결정이 나올 때까지 예비비로 지출할 수 있도록 부대의견을 담아달라”고 제안했다. 민주당의 전액 삭감 요구는 반영하되 예비비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절충하자는 취지다.
김 의장은 “639조 원의 예산안 중 5억여 원 차이를 좁히지 못해 타협을 이뤄내지 못하는 것은 민생경제는 안중에도 없이 명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이태원 사고 수습과 구호를 위해 관계기관에 대한 적극적 협조 및 신속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포함한 부처 이·전용도 적극 협의‧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관, 1급, 국장 및 심의관, 실국별 총괄과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최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감사를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단독 방문에 4억 원 경비가 예비비로 단 사흘 만에 편성됐다. 예비비 편성부터 이례적'이라며 감사가 필요하다는 조 의원의 질의에 "한 번 좀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예정에 없던 경비를 만드느라 사흘 만에 수억 원대 예비비까지 처리하면서 김 여사의 개인적 여행에 국비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사라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명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5일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논란과 관련해 “국가 예비비가 김 여사 세계여행을 위한 쌈짓돈이냐”며 지적했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배 의원은 이어 “기획재정부에 신청된 예비비를 보면 일정상 타지마할이 없다”며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된 일정 최종보고서에도 타지마할 방문이 없다. 예비비 배정에 일정을 허위보고해 예산을 배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김 여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11월 인도 관광지 타지마할 등을 방문했다. 이후 방문 목적과 소요된 예산 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추 부총리는 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정부의 추산과 달리 1조 원을 넘어설 거라는 민주당의 자체 추산과 관련해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 496억 원은 예비비로 지출했고, 그와 관련해 (민주당이) 적시한 부분은 원래 진행되고 있었던 부분 등 집무실 이전과 무관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등과 수출입 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무역금융 공급을 최대 351조 원까지 확대하고, 현장의 애로가 큰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예비비 130억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역금융 공급 규모 351조 원은 연초 계획대비 90조 원 늘어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무역금융 공급을 최대 351조 원까지 확대하고, 현장의 애로가 큰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예비비 130억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등과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무역금융 공급 규모 351조 원은 연초...
인수위는 애초 예비비 496억 원 투입만으로 충분하다고 자신했지만 부대비용 충당을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의 2~3분기 예산 총 313억8500만 원을 전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영빈관 878억 원까지 더해 총 1675억 원으로 애초 밝힌 소요예산의 3배에 달해 재차 논란이 증폭됐다.
이전비 예비비 496억+부대비 부처 전용예산 313억+영빈관 신축 878억인수위 발표 496억보다 3배 불어나…"차라리 청와대 하나 더 지으라"대통령실 "영빈관은 용산 이전 비용 아니고, 청와대 개방 이득 상당해"
1675억 원.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부대비용과 새 영빈관 신축까지 투입되는 비용 총액이다. 용산 이전을 추진했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