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관할 구청으로부터 시설 폐쇄 결정을 받은 가운데 22일 교회 대신 광화문 광장에서 예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랑제일교회 측 이성희 변호사는 21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내일 예배는 오전 11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연합예배로 진행된다”며 “예배는 전광훈 담임목사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 계신...
한편 5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해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진 사랑제일교회는 집행정지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 시설폐쇄 공문을 어제 전달했고 별도 명령 시까지 시설이 폐쇄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폐쇄 명령에도 운영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조치를 진행할...
서울 성북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대면 5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
성북구는 사랑제일교회 폐쇄를 위한 청문을 진행한 결과 시설폐쇄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중 시설폐쇄 명령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의 운영을...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5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는 이번 주 내로 시설 폐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인 15일에도 약 800명이 대면 예배에 참석했다. 성북구는 2차 운영 중단(8월 6∼25일) 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 처분한 데 이어 11일부터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 청문 결과에 따라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
대구 교회와 관련해선 교인과 가족 등 202명이 확인됐는데, 교회 내 집단감염이 예배·찬양을 목적으로 한 다른 지역 교회와 교류, 친목모임 과정에서 추가 전파됐다. 제주에서는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20대 여성이 이날 숨져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사망자는 접종 후 혈전증 증상을 보여 이상반응 확인을 질병청에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조은희...
대구 교회와 관련해선 교인과 가족 등 202명이 확인됐는데, 교회 내 집단감염이 예배·찬양을 목적으로 한 다른 지역 교회와 교류, 친목모임 과정에서 추가 전파됐다.
한편, 제주에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20대 여성이 이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사망자는 접종 후 혈전증 증상을 보여 이상반응 확인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조은희 질병청...
시설이 지하에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려웠고, 1시간 이상 예배와 활동을 함께 하며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날 집합금지 조처를 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대면 예배 시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까지...
방역당국은 확산세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교회 대면 예배 허용 등 일부 수칙을 개정하면서 형평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2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말 기준 최다 확진자로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달 24일 1487명보다 242명이 많다.
평소 주말 확진자가 주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용 가능한 인원의 10% 이내 범위에서 최대 19명만 대면 예배가 가능하도록 허용한 서울시 방역 지침의 효력이 유지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4일 서울의 교회와 목사 등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 관계자 19명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또한 서울시 전역의 집회 금지와 예배 전면금지 조치를 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도 형사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혁명당이 기자회견을 연 이날 서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로, 1인 시위만 가능하다. 그러나 1시간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고영일 부대표, 이동호 사무총장 등 8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전광훈 목사는...
은평제일교회는 지난달 18일 대면 예배를 강행해 은평구청으로부터 10일간 운영중단(7월 22∼31일) 명령을 받자 처분을 취소하라는 본안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은평제일교회에 대한 운영중단 조치는 보류됐지만 서울시는 방역 수칙을 위반한 다른 종교 시설은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대면 예배가...
서울시는 전날 시행한 종교시설 현장점검 결과도 공개했다. 종교시설 709개소 가운데 4개소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폐쇄조치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도 방역 수칙 위반 대면 예배를 진행하면 2차 운영 중단, 과태료 부과 등 추가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예배 중단' 등 조처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3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개신교계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 서울시와 성북구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11시께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예배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신도들은 본...
사랑제일교회는 4단계 시 종교시설에서 금지된 대면 예배를 18일 강행했다. 이후 성북구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 중단 조치와 함께 과태료 150만 원을 처분했다. 교회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 24일 기각됐다.
사랑제일교회는 25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교회 관계자가 주변을 경계하면서 "예배하러 왔다"고 말한 교인만 다른...
사랑제일교회가 방역당국 지침을 어기고 또 다시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교회 측 변호인단은 정부가 사실상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광화문 광장에서 야외 예배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25일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대면예배 현장을 점검하려 했지만 교회...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인 이하로 대면 예배를 허용한다. 그러나 전체 수용인원의 10%가 19명을 넘는다 해도 최대 1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단, 종교시설 방역수칙 위반(행정처분) 또는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전력이 있는 종교시설은 대면 예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서는 안심콜·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법원이 대면예배 금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20일부터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 이내로 대면 종교 행사를 허용했다.
서울시는 종교시설 점검 결과 위반 횟수나 정도에 따라 상응하는 조처를 할 계획이다.
23일 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전 499명보다...
전광훈 "교회 예배 금지…정부 탄압이다" 20일 대면 기자회견 열고 방역 수칙 비판"방역 수칙은 북한 지령이다" 음모론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정부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는 방역 지침을 두고 "국민을 속이는 사기"라며 "이에 불복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변호인단...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수도권·강릉시) 지역의 종교활동 관련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한다. 일부 교회의 대면예배 금지 집행신청에 대한 행정법원의 일부 인용 결정 취지를 고려해 총 수용인원 10% 이내에서 19명까지 대면예배를 허용하기로 했다. 단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 전력이 있는 종교시설은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