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예방의학과 의료관리학을 전공한 의사 출신이다. 나 대표는 “진료실에서 만성질환 환자를 만나 운동 및 식단 관리를 아무리 권장해도 그들의 습관을 직접 개선할 수 없다는 데 한계를 느꼈다”며 “만성질환의 치료는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 2016년 본격 창업 멤버를 꾸린 뒤 본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 아이디어를...
디지털팜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이들 회사는 첫 사업으로 알코올과 니코틴 등 중독 증상에 쓰는 디지털 치료제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분야 전자약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5월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헬스’에 투자했다. 칼라헬스는 디지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이헌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미국 하버드·MIT 대학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 아시아인 양극성 장애 유전체 연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상태와 조증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 인구의 1~2%의 사람들이 양극성장애를 겪는다. 양극성 장애는 유전병은 아니지만 다양한 유전적...
2건이었습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은 지금까지 백신 중 가장 많이 사용됐고 안전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이 이뤄졌다”며 “코로나19 감염 시 합병증이 생길 비율이나 위험도가 훨씬 높은 반면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양산부산대병원 정신의학과,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제품 및 작용 기전 연구 △제품 기획 △임상 시험 프로토콜 설계를 하고 있다. 현재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을 예방ㆍ관리ㆍ치료하기 위해 약물이 아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다.
소프트웨어 형태의...
우리나라 근로자의 자살 예방을 위해 성별에 따른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전상원·조성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희준 전공의는 2015~2019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근로자 9326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직무...
암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역시 술을 멀리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ㆍ유정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ㆍ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던 40세 이상 성인 남녀 451만3746명의 건강검진 이력을 토대로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암 발병 위험도...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한 미 육군은 1945년 가을 전 장병들에게 독감 백신 접종을 명령했고, 그해 유행한 독감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군인 중 8%만이 병에 걸렸다. 태평양 전쟁뿐 아니라 독감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한 것이다.
올겨울 독감도 유행하고 코로나 7차 유행도 함께 올 수 있다고 한다. 이 겨울에 또 한 번 전쟁을 치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에겐 백신이라는...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직 특별한 변이의 증가가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11월 초~중순이 되면 한 변이종이 급격히 치고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재유행이 시작되리라 예측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는 BF.7 변이가 증가하고 있고...
심혈관질환 세션에서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임상 연구 및 예방 심장학 마이클 J.블라하 박사(Michael J.Blaha)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상동맥 발생 위험 측정 활용법을 소개하고, 세브란스병원 전문의이자 영상의학과 재직 중인 허준녕 교수가 뇌졸중 환자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해 잠재적 관상동맥질환 예측 방법을 설명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에 참여하는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내마스크, 확진자 격리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며 “그 속도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제 충분히 검토 가능한 단계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일률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보다는 마스크 착용 효과가...
에크모 치료 중이더라도 신경근육 약화를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 위험성 등 이유로 코로나19 격리환자의 에크모 재활은 적극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내과가 협업해 에크모를 시행 중인 환자 중 의식이 있는 환자에 대해 포괄적...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952만629명을 분석한 결과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담도암은 담관과 담낭에 생기는 암으로, 평균 생존율이 12개월에 불과할 만큼 치명적이어서 예방이...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인 김종우 경희대병원 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함께한 것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부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함께 이끌고 있다. 치매 환자 실종 방지 울타리를 강화한...
기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로, 백신의 효능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백신접종은 9월부터 권고된다.
지난해부터 플루아릭스 테트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올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전문가 초청설명회’에 참여했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방역정책의 연속성과 관련해 “방역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경험과 희생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3월 오미크론 대유행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방역정책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완전히 일어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대유행 이전에는 전체...
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 '온코캐치(ONCHCATCH)'를 개발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신상철 대표는 포럼 축사를 통해 "현대의학은 암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EDGC를 비롯한 글로벌 유전체기업이 개발한 액체생검 첨단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성훈 EDGC 사장은 "현재 쓰이는 종양표지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팀은 AI와 IoT를 활용해 정신질환자들의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정신건강 연구 개발 사업’의 과제에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국회의원이자 의사로서 “국민 생명과 삶 지키도록 노력할 것”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신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과 복지는 물론 아동 관련 다수 법안을 발의했다.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동학대 관련 ‘자녀체벌금지법...
이날 설명회에는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과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백신 접종과 유행 전망을 중심으로 이날 설명한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4차 접종 효과는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유지되나요?
A. 우리나라에서 2022년 2월부터 5월 사이에 4차 접종을 시행받은 60대 이상을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