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노년기 우울증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없애고 즐거운 생각을 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환자 가족들의 세심한 관심도 필요하다. 만약 환자가 자살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약물은 우울증을...
“상담 몇 번으론 씨알도 안 먹히는 아이 있어…‘금쪽이’는 환상”
교권 추락 관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에게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육아 상담 예능 프로그램의 한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건데요. 여론이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멘토 역할을 해온 오은영 박사에 대한 불만으로까지 이어진 겁니다.
일부...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 ‘ICUrology(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초록(Abstract)이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중등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고려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점수(IPSS)’, ‘전립선특이항원(PSA)...
김경연 KMI직업환경의학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은 “제주검진센터의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으로 제주도 지역의 의료접근성 제고와 의료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제주지역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최근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의료진을 희생양 삼아 공분을 돌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구조적 문제들과 상황을 외면한 채 마치 응급실에서 일부러 거부한 것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언론들의 ‘응급실 뺑뺑이’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이달 24일에는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 정재훈 원장을 초빙해 센터에서 가족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통해 중증 환자와 가족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다음 달에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올 하반기에는 정신재활전문가에게 듣는 재활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백지현·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윤혜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연구팀은 2018년 기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561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노출 경로에 따른 청소년 도박 주요 증상’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는 △참여 중인 활동을 불참하거나 중도 포기함...
전 세계 환자 망막 사진 22만 장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동등한 유효성을 입증해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등 국제 의학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최 대표는 “닥터눈은 간단한 진단과정으로 환자의 이용률을 높이면서도 가격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매년 예방을 목적으로 CT를 찍는다고 하면 방사선 노출 문제로 의료진이...
질병관리청은 의심 증상 시 환자가 방문할 가능성이 큰 감염내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항문외과 등 피부병변을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엠폭스 의심증상 자료를 배포하고 적극적으로 의심환자를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당국은 클럽, 목욕·숙박시설 등 엠폭스 고위험군 이용 시설에 감염 예방수칙 준수 관련 고위험군 대상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엠폭스는 잠복기가 3주 정보 갈 수 있어 어떠한 사람들로부터 노출이 되었는지 찾기가 어렵다는 게 첫 번째 어려움"이라며 "두 번째는 초기 증상은 독감과 매우 유사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 "체액이나 피부 병변에 직접 닿았을 때...
한미약품은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제5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임상부교수(42·사진)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아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출범된 시상이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여자...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저널인 ICUrology는 2005년 SCOPUS 등재에 이어 2010년 PubMed, 2015년 ESCI급, 2019년 SCIE, 2022년 SCIE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인 주요학술지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등재된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중등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행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건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가 초대 이사장으로,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실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박 이사장은 “재택의료는 병원 중심 의료의 보완점이자 초고령 사회 지역사회 돌봄 의학의 필수 요소”라며 “학회가 재택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또한 아트앤콘텐츠와 서정욱갤러리 대표를 맡고 있는 서정욱 관장의 ‘그림 읽어주는 시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의 ‘척추관절 통증의 예방과 운동’ 특강도 진행한다. 카이스트 생명과학부 김대수 교수의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강의는 이번 20기 인생대학에서 처음 선보이는 종강 특강이다.
허양임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는 “비만에 대해 의학적 접근보다 심미적 요소를 강조하는 사회적 인식이 비만과 고도비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시의적절한 의학적 치료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며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은 개인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항상성을 깨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요요현상이...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7회 간암의날 기념식에서 임현철 대한간암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고령인구 비율이 18.4%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 간암 환자도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의 적용에 대한 고민과 해법이 필요하게 됐다. 최근 발전한 치료법을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박현준 대한비뇨의학회 홍보이사(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부전, 패혈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고, 재발이 빈번한 질환”이라며 “현재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 이외에도,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관으로 삽입해 결석을 직접 꺼내는 내시경 시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이용 가능하므로 옆구리 통증 등 요로결석 증상이...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중국의 불확실성은 있으나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이 대부분 만족됐고 국내 유행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라면서 “(실내 마스크 해제를 향한)정책 방향을 바꿀 필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대 관심사는 정확한 ‘마스크 프리’ 시점이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가 국민에게 ‘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한올바이오파마는 환자들의 니즈에 맞춰 성분과 함량을 차별화한 제품군을 구축하고, 기획 단계부터 내과, 가정의학과 등 현업 의사 및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가 자문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관리 주기에 따라 선택 처방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향후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세립제 제형의 바이오탑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한 예방 교육과 더불어 부모의 역할과 조처도 필수적으로 요구되죠.
전문가들은 부모에게 자녀와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하면서 신뢰 관계를 쌓아두면 사이버 폭력 등 학교폭력에 좀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학교 가기 싫다”는 등 말을 들었을 때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면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식으로요.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