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유동성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금융지주 자회사 간 신용공여 한도, 퇴직연금(특별계정) 차입규제, 은행 예대율 규제 등 추가 규제 완화 방안도 시행한다. 연말결산 등 자금시장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중 한국은행 RP 매입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에 여유가 있는 대형 금융회사, 기관투자자·법인 등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안정...
연말 자금사정 고려 12월중 한은 RP매입 확대1조원 규모 건설사 PF-ABCP 이번주부터 매입중기부 등 정부자금 재원 11종류 대출, 은행 예대율 산정시 대출금에서 제외미분양 PF대출 보증 신설 한달 앞당겨 내년 1월1일부터 시행
5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새롭게 지원된다. 이중 최대 50%는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은 자금시장 경색 대응책으로 은행의 예대율 규제를 완화하고 LCR 규제 정상화를 유예하기로 한 바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제감독기준의 세부 요건을 바꿔 운용하면 국내 은행의 신인도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면서도 "은행권의 규제 개선 요청을 계속해서 받으면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검토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규제 정상화 유예조치, 예대율 규제완화 조치를 단행한데 이어, 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도 250%에서 100%로 낮추기로 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이와 관련한 공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있는 은행은 연말까지 기존 발행 계획 대비 축소해 발행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LCR 규제비율 정상화 유예, 예대율 규제 유연화 등 규제완화 조치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 효과 등도 지속 모니터링 해 나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권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유동성비율 규제시 유동성자산 인정범위를 확대(현행 만기 3개월 이하 자산 → 활성시장에서 거래가능한 만기 3개월 이상 채권 등 즉시 현금화 가능 자산 포함)키로 했다. 보험사...
예컨대 정부 유동성 지원의 일환인 LCR 규제비율 정상화 유예, 예대율 규제 완화 등에 따라 은행의 대출 여력이 커지면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기준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자 하는 한은의 기조와 배치된다. 한쪽에선 돈줄을 강하게 막고, 한쪽에선 대규모로 풀어주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서로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정중호...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대율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중소기업 등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같은 달 28일 금융시장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KDB산업은행(이하 산은)ㆍIBK기업은행(이하 기은) 등 정책금융기관의 채권발행을 최소화해 회사채 시장의 수급 요인을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금융당국의...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유동성과 관련해 그동안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예대율(예금잔액 대비 대출잔액 비율) 규제 등이 완화됐는데, 여러 가지 필요한 추가 조치도 당국에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5대 금융지주는 자금 경색 문제 해결을 위해 95조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공급·계열사 자금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당국도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유예, 예대율 완화 조치 등을 취하며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권은 LCR 정상화 유예, 예대율 규제 완화 조치 등으로 유동성 공급 여력이 확보된 만큼 이를 기업대출, 크레딧 라인 유지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10개월째 하락세를...
금융당국도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유예, 예대율 완화 조치 등을 취하며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9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도 10월 3조2055억 원 늘면서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각에서는 은행의 대출이 늘면서 부실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은행들은...
금융 당국은 최근 '예대율 완화' 카드를 꺼냈는데, 이를 통해 약 60조 원의 대출 여력이 추가로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계대출도 상황이 좋지 않다. 은행들이 예상한 4분기 가계 신용 위험지수는 42로, 2003년 3분기(44)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 신용 위험지수가 플러스면 신용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LCR 정상화 유예, 예대율 규제 완화 조치도 취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금 여력이 있는 곳에서 어려운 곳을 신속하게 도와주는 것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중요하다"면서 "연말까지 기존에 발표한 대책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들도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대율(예금 잔액 대비 대출잔액 비율) 기준을 완화하는 등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서면서 금융권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ㆍ수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은 내달부터 부동산 관련 신규 공동대출 등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한 상호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지난 20일 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 규제비율 정상화를 유예했으며, 27일에는 예대율 규제 유연화 조치를 발표했다. 기존 100%였던 예대율 규제를 은행은 105%, 저축은행은 110%로 각각 완화했다.
증권사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선 26일 증권금융에서 3조 원+α의 유동성 지원을, 산업은행에서 2조 원+α의 증권사 CP매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주담대·집단대출 금리 상승폭도 각각 20년만·역대 최대…예금금리도 3%대 진입기준금리 인상+예대율 등 관리에 은행채 발행 늘어 은행채 5년물 역대최대폭 상승 탓고정금리대출 비중은 되레 줄며 역주행, 정책모기지론 수요 감소 탓이자장사는 여전, 은행 예대금리차 8년1개월만 최고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5%대에 진입했다. 10여년만에 가장 높고 가장 큰...
금융당국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대율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예대율 규제비율을 은행 105%, 저축은행 110%로 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예대율 규제 비율은 은행과 저축은행 각각 100%다.
그간 채권시장 불안으로 은행과 저축은행이 기업대출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예대율 규제가 제약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한은, 무제한 RP매입·SPV, 당국, LCR 유예조치 이상·은행 예대율 기준 하향 조치 빠져빅스텝도 여전히 유효…금리인상기 대응책 한계, 추가 대책 한두번 더 내놔야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촉발한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나아가 채권시장 불안감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대응책을 내놨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비교적 늦은 감은 있지만 더 늦지 않게 대응책을 내놨다고...
시중 자금이 말라가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자금 경색의 진원지는 은행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유동성 규제 비율 충족, 기업대출 자금 조달 수요 등에 따라 최근 은행들은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크게 올리고 은행채를 대거 발행하면서 시중 자금과 채권시장 자금을 사상 최대 규모로 빨아들이고 있다.
반면 은행 예·적금 외 회사채나 증권사...
산은 등 회사채·CP매입 프로그램 16조로 확대, 증권사 CP도 매입대상 포함증권금융 자체재원 3조원 활용 PF-ABCP 차환 어려움 겪는 증권사 지원한은 이번주 금통위서 대출 등 적격담보대상 증권에 공공기관채·은행채 등 포함방안 검토빅스텝 여전히 유효…LCR 유예조치 이상 및 은행 예대율 규제 기준 하향 조치는 빠져
“정부와 한국은행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