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누적액은 291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조5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증가액(11조1000억 원)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으로 역대 최고 증가세다. 상호금융(5조6000억 원)과 새마을금고(4조7000억 원)의 확대폭이 컸다.
보험기관ㆍ연기금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4분기 중 15조9000억 원 늘어 작년 말 기준...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등 3가구에서 행복예감활동의 일환으로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피타트는 무주택서민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1976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서 한국지회는 1995년에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 예보는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정부가 행장 선임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예금보험공사가 단일 지분(21.4%)으로 아직도 최대주주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관치금융 근절 의지의 시험 무대인 셈이다.
금융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낙하산 인사는 그만해야 한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애써 조성한 성장 분위기를 망쳐 버린다. 낙하산 인사로 인한 폐해는 수없이 겪었다.
예금보험공사는 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예보는 사회공헌활동의 유관기관 확산을 위해 올해 3월 예보 인근 공공기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지역·농촌·환경 공감의 4대 행복예감 활동을 공동으로...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경영 풍토 조성과 사전적 부실예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52개 저축은행 임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중교육 캠페인은 과거 저축은행의 부실화 사례, 법원의 손해배상책임 판결과 업무 착안사항 등을 주제로 각 저축은행의 영업행태와 교육참여자의 직위별...
재단법인은 외부로부터 출연 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특정한 목적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수백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안전성이 높고, 즉시 인출이 가능한 은행 예금과 같은 금융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더군다나 저축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를 떼고, 상대적으로 장기간 운용해야 한다. 짧게 운용했을 땐 중도해지수수료 등 수수료 폭탄을...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누적액은 277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조1000억원 늘었다. 지난 2분기(10조4000억원 증가)이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역대 최고 증가폭이다. 보험기관ㆍ연기금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역시 3분기 중 7조9000억원 늘어 9월말 현재 34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올해 2월과 8월 25월에 각각 가계부채 관련...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을 앞두고 환율 안정에 주력하다가 이후 부진한 수출을 살리고자 위안화 약세를 조장한 것이 자본유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 개인과 기업들이 자신이 보유한 위안화 예금과 자산 가치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앞다퉈 달러화 등 다른 외화자산으로 방향을...
해당 분기 동안 예금보험공사는 파산배당금 24억 원, SPC 청산금액 6억 원을 각각 회수했다. 정부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전입금 37억 원을 회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모두 168조7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민간에 지원했으며 올해 9월 말까지 112조1000억 원을 회수했다.
향후 예보는 보험요율과 보호금액 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예보는 예금보호기금을 적립해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인해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1인당 최고 5000만 원의 한도에서 예금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돌려주는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예금자보호법은 예금자보호 보험금 기준을...
이날 곽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예금자보호 한도가 2001년 이후 상당히 장기간 동일 한도로 운영해왔다”며 “보험요율과 보호금액 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예보는 예금보호기금을 적립해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인해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1인당 최고 5000만 원의 한도에서 예금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구조조정의 중추적인 기관은 예금보험공사였다. 외환위기 때문에 은행들이 줄줄이 무너졌고, 정부는 예금자 보호 명목으로 예보를 통해 은행과 기업에 천문학적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당시 예보의 한 팀장은 업계에서 ‘갑 중의 갑’으로 불렸다. 자금을 집행하고 부실기업을 관리하는 그의 말과 판단은 굴지의 기업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4분기 중 예금보험기금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채권(이하 특별계정채권)을 총 6000억 원 내외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내년 1월초에 만기도래하는 특별계정채권 2조2000억 원에 대한 상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2016년 4분기 특별계정채권 발행계획’은 지원 자금 회수 및...
관피아 비중 순으로 상위 10위까지에 해당하는 11곳 중 4곳이 기업은행 및 계열 금융기관이었고, 3곳은 예금보험공사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로는 새누리당 대선캠프 출신인 이수룡 감사, 한나라당 대표 특보 및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조용 이사, 뉴라이트 싱크넷 성효용 이사 등이었다....
금융기관별로는 KB국민은행 계열 14명, NH농협은행 계열 14명, 한국자산관리공사 13명, 한국주택금융공사 12명, IBK기업은행 계열 10명, KDB산업은행 계열 9명, 예금보험공사 9명, 기술보증기금 8명 등으로 나타났다.
년도 별로는 2013년 30명을 시작으로 2014년 59명으로 증가했으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5년 51명으로 감소됐다. 하지만 2016년 64명으로 다시 큰...
우리은행의 과반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낙찰자 선정 기준은 입찰 가격 최고가와 최대 입찰 지분 순으로 가점을 반영해 선정할 것”이라며 “우리은행 지분 매각에 입찰한 과점 투자자가 많아 흥행 성적이 좋으면 최대 32%까지도 팔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실제 입찰까지 이어질 진성 매수자 확보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 인수 후보자로...
예금보험공사는 추석을 앞둔 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과 임직원은 이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고, 예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행복예감’ 기금을 이용해 시장물품을 구입했다.
행복예감이란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
예금보험공사가 3대 주주인 한화생명에 이어 최근 우리은행의 2대 주주로 올라선 국민연금도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후보자들 가운데 하나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교보생명이 정부가 발표한 과점주주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인 단계여서 대형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우리은행 지분 인수 경쟁이 불붙고 있다. 최종 투자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누적액도 266조60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조4000억원 늘었다. 제2금융권으로는 역대 최고 증가폭이다. 보험기관ㆍ연금기금 등 기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역시 2분기 중 5조1000억원 늘어 6월말 현재 338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여전했다. 아울러 은행권에서 비은행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