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국제적인 시상식 자리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을 벌였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아시안 패싱’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전의 시상식 진행 방식과 달리 해당 부문의 직전 해 수상자가 아니라 그 이전 수상자들까지 시상자로 나선 영화제 측의 기획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 아주 큰 호응을 해주시고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마동석은 "오락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은 작품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면서 베를린까지 다녀오게 됐다"라며...
작품상은 '오펜하이머'가, 각본상은 제7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추락의 해부'가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역대 오스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나와 품격을 높였다. 지난해 수상자인 브렌든 프레이저(남우주연상), 양자경(여우주연상), 키 호이 콴(남우조연상), 제이미 리 커티스(여우조연상)를 포함해 역대 오스카 수상자 니콜라스 케이지, 루피타 뇽오...
셀린 송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오스카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상 수상 결과는 곧 발표된다.
한편 각본상은 지난해 제7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추락의 해부'에게로 돌아갔다. 이 영화는 남편의 추락사로 인해 용의자로 지목된 아내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시각장애가 있는 아들과 안내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9년 빅토르 초이의 일생을 다룬 영화 ‘레토’로 칸 영화제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유태오는 이후 영화 ‘버티고’, ‘담보’, ‘새해전야’, ‘패스트 라이브즈’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영화다.
배급사 측은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는 빌런 백창기와 그가 움직이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거대한 범죄 스케일, 국경을 넘나드는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수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4’는 이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감상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걱정하는 사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이지한은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현실 앞에서 작아지는 무명배우 나아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의 고민을 들어줬다. 나아정 역시 차가운 집안 분위기 속에서 외롭게 자란 이지한을 이해하고 그를 안쓰러워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현목 감독, 1961), '안개'(김수용 감독 1967), '남과 북'(김기덕 감독, 1964), '마의 계단'(이만희 감독, 1964),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신상옥 감독, 1961)다. 해설은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영화제 기간 웹툰 전시도 진행된다. 최근 웹툰은 한국영화의 원천 소스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역시 웹툰이 원작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전시에 참여한다.
조바른 감독은 2016년 연출한 영화 ‘진동’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갱’ ‘불어라 검풍아-감독판’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이하 눈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2000)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조승우는 26살의 어린 나이에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2006)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조승우는 “다들 내 나이를 높게 보거나 낮게 본다. 나는 98학번이다. ‘타짜’의 고니는 최동훈 감독이 완벽하게 만들어준 캐릭터로 순박했던 고니가 어설프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고 싶다고...
‘로기완’은 단편 영화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김희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와 최성은을 비롯해 와엘 세르숩,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현재 이 영화는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ㆍ배급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를 지탱하는 큰 줄기는 인연(因緣)이라는 단어다. 영화에서도 인연은 한국말로 발음된다. 영화는 해성과 나영의 인연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는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던 중 취재진에게 보인 표정으로 인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논란 이후 개인적인 일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한편, 전종서는 26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여행자의 필요' 홍상수 감독, 심사위원 대상김혜영 감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수정곰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수정곰상을 받은 김혜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25일 유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로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각품은 홍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편집·음악을,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으며, 프랑스 배우...
이 외에도 플러스엠은 '헌트', '화란' 등의 영화를 배급하면서 2년 연속 칸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플러스엠은 올해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포함해 전도연 주연의 '리볼버', '야당', '크로스', '범죄도시 4', '탈주' 등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플러스엠이 제작한 조우진, 지창욱 주연의 시리즈물 '강남 비-사이드'도 디즈니+를...
홍 감독 역시 배우로서의 위페르를 극찬하며 “(위페르는) 용감하고 똑똑하다.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그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등의 작품으로 해당 영화제에서 네 차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을 살펴보면, '다음 소희', '너와 나', '괴인', '비밀의 언덕' 등이 비평적으로 큰 성취를 이루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
영화계 관계자는 "독립영화 산업이 침체한다면 제2의 봉준호, 박찬욱은 나올 수 없다"라며 "향후 한국영화 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신진 영화 창작자들에 대한...
티모시 샬라메는 19일 영화 ‘듄: 파트2’ 홍보를 위해 입국했다. 이번 내한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의 내한으로 2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 홍보에 들어설 예정이다.
‘듄 :파트2’는 2021년 개봉한 영화 듄 :파트1의 속편으로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한다. 프랭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7개의 상을 거머쥔 가운데 오펜하이머의 작품상 수상 중 한 유튜버가 무대에 난입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BBC 보도에 의하면 18일 개최된 제7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 팀이 작품상 수상을 위해 무대 위에 올라섰을 때 한 낯선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배우 및 제작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