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문예영화의 대가 김수용 감독의 '석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한 '시집가는 날'(1956)을 연출한 이병일 감독의 1960년대 작품 '서울로 가는 길'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내달 13일 '배신' 상영 후 발굴과정 및 복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인 '아카이브 이야기: 수집x복원 Talk'가 준비돼...
개봉 전부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은 물론,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당시 이선균은 유재선 감독의 '잠'으로도 칸의 초청을 받아 2편의 영화를 통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주지훈은 돈이면 뭐든 하는 레커차 기사 조박 맡는다. 또 김희원이 문제의 프로젝트...
'생태전환교육의 달'에는 서울 초·중·고 학생,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서울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학생 기후행동 365 활동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활동 △생태적 조직문화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원 성장 지원...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진흥위원회 새 위원으로 임명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영진위 비상임 위원 2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위원 2인(위원장 1인 및 위원 1인 포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안 연구원은 “인디밴드 공연 승인이 케이팝 그룹의 공연 승인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나, 여러 사례로 미루어 봤을 때 문이 조금씩 열리는 듯한 분위기”라며 “지난해부터 케이팝 그룹들의 중국 본토 팬 사인회가 재개되고 있고, 이번 달 소프라노 조수미의 베이징 공연이 있었으며, ‘파묘’와 ‘범죄도시4’ 등의 국내 영화가 중국 영화제에...
신철 집행위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이 영화 산업에 불어넣어 줄 창조적 가능성을 기대하며 AI 영화 경쟁 부문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은 영화 산업과 영화제에 신선한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BIFAN은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 BIFAN은 2017년부터...
CJ ENM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공식 포토콜이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렸다.
이날 '베테랑2' 주역 황정민, 정해인 배우와 류승완 감독은 첫 번째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로 공식 포토콜에 참석했다. 제작사인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와 조성민 부사장도 함께 했다.
'공작'(2018)에 이어 두...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윤아가 등장했다.
윤아는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의 홍보대사로 초청돼 칸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윤아는 꽃잎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의 드레스를 입었다. 해당...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및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워크숍을 여는 등 정부 기관ㆍ파트너사들과도 다양한 현장을 함께할 예정이다.
그로우 크리에이티브의 주요 목표는 신인 시각특수효과(VFX) 아티스트, 프로듀서, 에디터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 양성이다.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수요가 큰 버추얼 프로덕션,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예능 제작 카메라 촬영...
지금 충무로에는 영화와 관객들이 서로를 진지하게 마주 볼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모두가 우는데, ‘범죄도시 4’만 웃고 있다. 비정상적 상황이다. 언젠가 영화관은 ‘극장에서의 체험’을 중시하는 일부 영화광들의 공간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서 “영화도, 영화관도 개혁해야 한다”라는 차이밍량 감독의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돈다.
올해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영화화 한 ‘장교와 스파이’(프랑스어 원제는 , 로만 폴란스키 감독)는 프랑스의 여러 프로덕션이 연합해 제작돼 2019년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극장개봉 없이 곧장 OTT로 스트리밍됐다. ‘채수근 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보면서, 본질을 호도하고 진실을 자꾸 땅에 묻으려 하는...
다양한 예술 접목으로 미술관 문턱 낮추는 '다원예술'차이밍량ㆍ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등 미술관 향하는 감독들"인간이 지구를 떠나 우주에 가야만 하는 이유 표현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행자 연작'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은 "미술관은 새로운 관객을 양성하는 데 좋은 장소"라며 미술관과 영화의 협업을 강조했다....
2015~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1월 공개된 연상호 감독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2023)다. 고인은 극 중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윤서현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였지만, 결국 영화가 공개되는 것은 보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났다.
이후 지난해 5월 강수연의 1주기를 맞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30 청년영화제’는 조합이 영화 연출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제작지원작 지원을 통해 표현 및 창작 활동을 고무하고 상영의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지원·장려할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30 청년영화제는 지난해 재단의 사업공모전에 선정돼 재단으로부터 총 1억7000여 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영화제의...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역대 최다 편수인 1332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25편이 예심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 본선에 진출, 관객들을 만났다.
독립 단편영화는 소규모 자본 등 대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작된다. 이 같은 악조건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창작자의 기발한 재치와 발칙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영화제 개막작인 포르투갈 영화 ‘살게이루 마이아: 디 임플리케이티드’는 1974년 포르투갈의 독재를 마무리한 카네이션 무혈혁명의 주인공에 관한 드라마로,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을 기념해 포르투갈 대사관에서 추천했다. 수자나 바스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는 개막작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의 의의와 그 결과 성취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열한 번째 '행자 연작' 전주서 촬영된다미술관, 영화 협업 강조한 차이밍량 "영화관은 자유 결핍된 곳"영화ㆍ영화관ㆍ영화제의 방향 다시 생각하게 하는 '행자 연작'
영화는 여전히 발전 중인 예술이다. 영화관도 개혁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3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열린 '행자 연작...
영화제 기간 픽사 돔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1', '토이 스토리 2', '라따뚜이', '월-E', '엘리멘탈' 등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은 픽사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또한, 픽사 돔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굿즈를 판매한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마련돼 있다. 평소 픽사 애니메이션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성 영화'
허 감독의 말처럼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다른 영화제들과는 달리 예술영화, 실험영화, 독립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는 특성 때문이다. 올해 공모작은 총 2260편으로 지난해보다 357편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제경쟁 부문은 총 747편이 접수돼 전년 대비 143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