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는 전날 데이트를 즐겼던 영철을 불러내 또 한 번 대화를 요청했다. 상철 역시 영자와 아침 산책을 즐기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첫 선택대로 쭉 가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직진했고, 영자는 상철을 보며 수줍게 웃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모태솔로 중 한 커플 결혼할 것 같다”며 간절하게 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솔로녀들의 데이트...
영수와 영식은 영숙을 선택해 유일한 ‘2:1 커플’이 됐고, 영호는 현숙, 영철은 순자, 상철은 영자를 선택했다. 반면 정숙은 홀로 0표로 ‘고독 야식’을 먹게 됐다.
영철과 순자는 취향과 성격은 달랐지만,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서 공통점을 확인했다. 다시 광수와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된 옥순은 “동생과 주변 친구들이 다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감정이) 벅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수, 영철, 영식에 이어, 영호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호는 서른 살의 S전자 반도체 연구원이었다. 그는 회사 동료들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2번지’에 입성했다며 “결혼에 대한 제약이 없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웃는 모습이 예쁘신 분이 좋다”며 “제가 예쁘게 웃게 만들어 드리겠다”는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광수는 33세의...
영수, 영철, 상철은 모두 단아한 분위기의 영숙을 선택했으며,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순자를, 광수는 옥순을 택했다. 반면 영자, 정숙은 한 표도 받지 못해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이후 솔로녀들은 앞서 첫인상 선택 때 지목했던 솔로남의 차에 올라타 숙소까지 함께 이동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영수와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했지만, 차 안에서 공통된 대화...
▲서소말순 씨 별세, 이건부(대정화금 고문) 씨 배우자상, 이영민(EY컨설팅 파트너)·영철(아시아나항공) 씨 모친상, 신현욱 씨 빙모상, 류림 씨 시모상 = 25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용인공원 묘원. 02-2258-5940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한 영철이 출연료 전액인 1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영철은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1기 영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영철은 “11기로 지낸 8주는 스스로 성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때론 쓴소리도 해주시고 격려와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내일이면...
14일 방송된 SBS Plus·ENA PLAY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최종회에서는 상철과 영숙, 영호와 현숙, 영철과 순자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는 솔로’ 11기 마무리 기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11기 출연진은 방송 이후 관계를 언급했다.
먼저 영숙은 “저희는...
7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상철과 영숙, 영철과 순자가 극과 극 상황으로 위기일발 러브 라인을 형성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솔로나라 11번지’ 3일 차 저녁, 영숙은 상철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앞서 영숙은 랜덤 데이트에서 영수에게 “영숙이 적극적이어서 좋았다”는 상철의 발언을 전해 들은...
영철, 순자는 ‘꼬막’이란 단어를 통해 커플이 됐다. 영수는 영숙과, 광수는 정숙과 이어졌다. 현숙은 호감을 보인 영호와 커플이 됐다. 현숙은 영호와 커플로 이어지자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며 흐뭇해했다.
반면 상철과 커플이 될 뻔했던 영숙은 숙소로 돌아온 후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영숙은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데이트할 거...
이날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옥순은 영철과 단둘이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호감을 드러낸 옥순과 달리 영철은 “저는 일단 순자님을 좀 더 많이 알아보고 싶다”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이 상황을 모르는 순자는 ‘2:1 데이트’를 마치고 “행복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가방과 옷을 내동댕이치는 등 침울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옥순은...
이어 영철은 순자를 선택해 첫인상 커플 매칭에 성공했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다”고 서로를 택한 이유에 공감했다.
또 영숙은 영수의 선택까지 받았으나, 상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대화한 후 “시간이 빨리 가는 사람과 모래시계를 계속 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답을 내놨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정숙, 옥순, 영자가 0표에 머물렀다....
훈훈한 외모의 영철은 “멀리서만 봐도 잘생겼다”는 솔로남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저는 무조건 돌진한다”는 말로 열정을 드러냈다.
화려한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광수는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섭렵한 후 창업으로 CEO가 된 이력을 자랑하며 “파이어족, ‘영앤리치’로 가는 중간 단계다. 딱 한 가지 결혼만 계획대로 안 된다”고 토로했다. 상철은 ‘KBO...
영철과 현숙, 광수와 영자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영수, 상철, 영철, 정숙, 옥순, 현숙, 영숙, 순자, 영숙, 영자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식, 영호, 광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최종 커플로 거듭난 영철과 현숙은 ‘솔로나라’ 퇴소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철은 “우리 현숙 님이...
10기의 첫 커플은 영철과 현숙이었다. 영철은 “너무 고맙고 2% 부족한 나를 받아준 거 같아서. 좋은 에너지 주면서 성장했으면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숙 역시 ”결혼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마음의 문을 열어줘서 고맙다”라고 기쁨을 나누었다.
영숙-현절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어오던 영자는 광수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영자는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라며...
영숙은 근황도 전했다. 그는 “10kg 빠졌던 살도 조금씩 붙고 있고, 건강도 되찾고 있다”며 “일도 열심히 하고 원하던 취미 생활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한 영숙은 함께 출연한 영철과 지난해 8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최근 SNS에서 각자의 사진을 지워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날 현숙은 영철, 영호와 불꽃 튀는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호는 “제가 하면 감히 못 덤빌 줄 알았다”며 “자신 있다. (현숙이) 저한테 올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하지만 앞서 영철을 향해 깊어진 호감을 드러냈던 현숙의 선택은 역시 영철이었다.
현숙은 영호의 끝없는 어필로 조바심이 난 영철에게 “난 당연히 영철이다. 누군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정순은 제작진에게 “5기 영철님, 정식님이 저희 오작교다. ‘시간 되면 커피 한 잔 마시자’ 해서 넷이서 만났고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정수는 “골프가 이어준 것도 있다”며 같은 취미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부연했다.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달콤한 만남을 이어갔다. 데이트 날, 두 사람은 서로를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이날 영철은 슈퍼 데이트를 신청한 현숙과 오붓한 ‘한우 데이트’를 즐겼다. 현숙은 ‘공식 커플’이었던 영자·영철의 분열에 “소통이 안 이뤄진 건 아쉽지만, 저는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현숙 타임”을 외쳤다.
영철은 “(주위에서 영자와의 러브라인을) 공식적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현숙은 “제 눈에는 장점밖에 안 보인다....
이날 영자는 “영철이 다른 사람과도 대화해보고 싶어 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영철을 불러냈다. 영철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소외 받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알아 가고, 영자를 향해 커가는 마음도 알리고 싶다고 했다”고 해명했지만, 영자는 “저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알아가고 싶으면 알아가라. 제가 이래라저래라할...
숙소에 도착한 정숙은 현숙에게도 “(영철님이) 너랑도 더 얘기해보고 싶다더라”고 귀띔하며 영철의 속마음을 전했다. 옥순 역시 “어떻게 딴 슈퍼 데이트권인데”라며 고뇌하는 현숙에게 영철과의 1대1 대화를 은근히 추천했다.
잠시 후, 아무도 없는 공용 거실에서 상철과 정숙은 단둘만 있게 되자 진지한 대화를 시작했다. 정숙은 “저는 나이가 많아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