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최초의 내부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최동숙 영업지원본부 담당 전무는 1979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35년을 재직, 이 가운데 24년을 영업점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또 행내 외국환 교수를 역임한 외국환 업무에 정통한 임원이다.
최 신임 전무는 영업점 현장의 풍부한 경력과 본점 주요 부서 경험을 겸비한 영업지원 부문의 적임자로 고객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변 사장은 1984년 흥국생명에 입사해 부산·서울사업단장을 역임한‘영업통’다. 사업단은 설계사를 통해 대면영업을 하는 보험영업의 최일선에 있다.
변 사장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흥국화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올해 흥국생명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과거 경력까지 포함하면 흥국맨으로만 5년 넘게 CEO로 재직중이다.
변 사장이 연임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통상 은행권 여성 임원들은 고객만족, 교육부 등 지원부서를 담당하지만 권 내정자는 대부분의 은행 생활을 영업현장 에서 보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권 행장 내정자를 두고 ‘준비된 영업통 행장’으로 평가한다.
지난 1978년 입행 당시 서울 동대문지점에서 당시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외환과 여신업무를 담당했고, 남자 직원들과의 경쟁에서도...
김 사장은 10여년간 인사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고 감사팀장도 역임했으며 삼성물산에서 해외영업도 오래 한 글로벌 영업통으로 평가된다.
특히 삼성화재 재임 기간 동안 손보업계 최초로 중국에서 자동차보험 직판을 통해 성과를 냈고, 베트남 시장에서도 외자계 손보사로 두각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이동에 대해 삼성생명이 내수시장에서 빠른...
현대백화점그룹은 11일 사장 2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해 승진 38명, 전보 10명 등 총 48명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백화점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태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을 선임했다.
현대백화점 수장이 교체된 것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김영태 대표는 백화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현대백화점 김영태(사진)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이 신임 대표로 발탁됐다. 현대백화점은 하병호 대표 이후 5년만에 ‘영업통’을 수장으로 교체하게 됐다.
11일 발표된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내년 1월 1일자로 임명될 예정인 김영태 신임 대표는 지난해 부사장 승진에 이어 올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태 대표는 1954년생으로 숭전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이들은 신한금융에서 잔뼈가 굵은‘기획통·영업통·일본통·인사통’ 등으로 불리며 ‘포스트 라응찬’시대를 이끌 차기 신한금융의 뉴 리더로 꼽혔다.
3년이 지난 지금, 이들이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다시한번 경쟁을 벌인다. 지난 2010년 금융권에 큰 파장을 던진 신한사태로 씁쓸히 퇴장했던 신 전 사장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지만 여전히...
설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종합금융과 우리은행에 합병됐던 우리종합금융에서 오랫동안 영업부문을 역임한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종합금융은 1974년 광주투자금융으로 설립돼 1994년 종합금융회사로 전환, 현재 국내 유일한 전업종금사다. 지난 6월20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우리금융으로 변경돼 우리금융그룹의 14번째 계열사로 편입됐다.
서 행장은 신한생명 사장 시절부터 신한금융 내에서 대표적인 리테일 영업통으로 통한다. 이에 일선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경영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서 행장은 지난달부터 경영진과 함께 영업점을 찾아 영업점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소통하며 격려하는 아침밥상(賞)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서 행장을 비롯, 10명의 임원들은 매달 한...
강 신임 사장은 개인영업과 기업금융 업무를 주로 담당했던 정통 은행원 출신으로 은행 재직 시절 기업금융과 리테일 영업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상업은행 출신의 강 신임 사장은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 회장 역시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상업은행 출신이다.
◇주요약력
△학력
-1980년 성균관대...
국제영업통 1세대인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이 해외사업 진열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 지분 80%을 인수한 이트레이딩(eTrading)증권의 사명을 ‘대우 시큐리티 인도네시아’(Daewoo Securites Indonesia)로 교체했다. 이번 사명 교체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략 작업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지점 영업맨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트레이더 모집엔 1세대 국제 영업통으로 알려진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것이다.
윤 대표는 “연령, 성별, 학력 등과는 무관히 오로지 열정과 적성만을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해외 현지에서 일 할 트레이더들의 지원을 받았다”며 “평소 영어 때문에 해외 현지 운용에 대해 꿈을 접었던 능력있는 지점...
28년간 한 회사에서 주요 영업현장 일선을 진두지휘해 온 현장 영업통인 셈이다. 특히 우리투자증권 창립 이래(LG투자증권 시절 포함) 최초로 평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기록까지 남겼다.
김 대표는 영업현장에서 뛸 때에도 큰형님 같은 리더십으로 현장 직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
김 대표가 차기 CEO로 내정된 후 우리투자증권 내부에서는 “전 직원...
심 과장은 지난해 2월 사상지점 대리로 재직 당시 우수직원에게 수여되는 KNB 스타상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펀드·방카슈랑스 등 각종 금융상품 영업에 두각을 보인 최고의 영업통이다.
인사부 관계자는 “계약직으로 입행한 여직원이 4급 책임자가 되는 것은 그 동안 불가능의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며 “이번 승진인사는 계약직 여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김영규 신임 부행장은 1979년 기업은행 입행 이후 35년 간 인천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이다. 지난 2003년 지점장 행내 공모를 통해 능곡지점장으로 보임된 뒤 남동공단지점장과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장을 거치면서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월 인천지역본부장에 발탁됐다.
또 후임 인천지역본부장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
남성 못지 않게 영업통으로 불리는 여성 임원도 있다. 이남희 우리은행 영업본부장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나와 은행에 들어온 이력이 새롭다. 수출입무역금융이나 머니마켓 딜러부터 도서실 사서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딜링룸에 있을 때 머니마켓과 코퍼레이트 딜러를 맡기도 해 금융시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설계사...
신설된 사업본부장에는 기업은행 입행 이후 30여년간 호남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영업통’으로 정평이 난 김석준 호남지역본부장이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임명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도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조 행장의 인사철학이 그대로 드러났다. 청원경찰 출신으로 지난해 7월 4급에 발탁 승진된 김용술 과장이 모두 10차례나...
조 상무는 중남미 지역 TV 마케팅을 담당해온 해외 영업통으로 지난 2007년 TV영업 분야 최초의 여성 주재원으로 아르헨티나에 파견돼 공격적인 마케팅과 공급망관리(SCM) 안정화를 통해 TV시장 1위를 일궈냈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3년을 뛰어넘어 파격 발탁됐다.
조 상무와 함께 우먼파워를 보여준 이는 이정애 LG생활건강 전무다. 이 전무는 LG 최초 공채출신...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은 가전, IT 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해외영업을 담당한 영업통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혁신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휴대폰과 스마트폰 사업을 글로벌 1위에 올려 놨다.
삼성 관계자는 “이돈주 사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이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