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7916억 원과 영업손실 188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PDH 설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대비 1500억 원가량 감소했지만, 폴리프로필렌 수급 악화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분기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두 차례 희망퇴직에 이어 인력 전환배치까지 실시하면서 업계는 11번가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고 본다. 지난해 11번가는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음에도 불구, 적자 상황을 면치 못했다. SK스퀘어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해 매출액은 86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125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SK·LG 등 재무구조 악화돼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3년 말 현재 총 PF대출 잔액은 4조4533억 원이고 채무보증 건수는 106건이라 2024년에 추가 손실이나 부채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이는 다른 건설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으로 2023년에 매출액이 21조 원에 그쳤고 영업적자는 2조5000억 원이나 됐다....
반면 연간 영업손실은 551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49억 원)보다 500억 원 가량 적자폭이 커진 규모다. 미니스톱 통합으로 인해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기업인수 합병 후 통합관리(PMI) 비용이 커졌고 물류비가 늘어난 탓이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4월 한국미니스톱을 인수, 그해 5월부터 작년까지 2600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를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매출은 1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으며, 14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으나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빗썸은 23년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을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인한 거래대금 감소 때문이라 설명했다.
빗썸 관계자는 “작년 크립토윈터라 불리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빗썸은...
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7916억 원과 영업손실 188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PDH 설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대비 1500억 원가량 감소했지만, 폴리프로필렌 수급 악화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분기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한신평은 효성화학의 중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KB증권 임직원들에게도 다양한 소비자 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통해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비메모리 부문은 매출 5조 원, 영업손실 8000억 원을 예상했다. 파운드리는 가동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적자 폭을 일부 줄이지만, LSI 브랜드 사업은 실적 부진으로 지난 4분기 소폭 흑자에서 1분기에는 적자 전환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결과적으로 비메모리 사업부는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큰 폭의 적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DP의 매출액...
국내 저축은행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다. 79개 저축은행 중 41곳에서 5559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2013회계연도에 508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후 9년 만에 처음이다. 한 저축은행은 10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다. 건전성 지표가 양호할 까닭이 없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3.41%)보다 3.14%포인트(p) 올랐다. 12년 만에...
각 은행이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별로 일일이 배상 비율을 산정한 뒤 개별 통보하면 가입자가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고객이 배상 비율에 합의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동의서 등 서류 절차를 거쳐 배상금 지급이 진행된다. 다만, 고객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와 집단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관건은 투자자가 은행 측에서...
작년에는 매출이 2144억 원으로 두 배가량 커졌지만 75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의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본격 추진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와 배달 대행사 만나코퍼레이션(만나플러스), 바로고, 부릉 등 5개사가 컨소시엄을 맺고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BSS(배터리 교환...
각 은행이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별로 일일이 배상 비율을 산정한 뒤 개별 통보하면, 가입자가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고객이 배상 비율에 합의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동의서 등 서류 절차를 거쳐 배상금 지급이 진행된다. 다만, 고객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와 집단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새벽배송 업체 컬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두는 동시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2조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은 2020년 매출 2조88억 원을 올렸으나 7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2년 3월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1을 중개수수료 6.8%의 정률제로 개편하고 배달비를 1000원 인상한 이후 4000억 원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흑자로 돌아섰다. 배민은 이후 정률제 수수료 기반 서비스(알뜰배달·한집배달)를 확대하고 있다.
음식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당근페이와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의 영업비용이 편입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순이익 계정에선 540억 원 적자에서 24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당근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작년 당근마켓에서 ‘당근’으로의 리브랜딩 및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확보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당근은 이용자 수가 가파르게...
앞서 이달 21일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저축은행 영업실적 관련 브리핑에서 “저축은행업계에서 생각하는 가격과 시장의 가격 간 격차가 있다”며 “매각 통로 활성화, 경매 절차 개선을 통해 경·공매를 유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급격히 악화한 건전성 지표도 중앙회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다.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3.41%) 대비 3....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자회사 신세계건설 부진 여파로 연간 첫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69억 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357억 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본업인 대형마트 중심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7%가량 감소한 1880억 원이었다.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전년보다 3억원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을 받은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프리시젼은 설명했다.
프리시젼은 올해 임상화학 제품의 출시 국가를 확대와 미국에서 면역진단 제품을 다양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한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3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억 원 손실에서 39억 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멕시코 공장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 전체 매출액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에코캡의 올해 매출액 목표치는 전년 대비 15% 증가로 본사의 이익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본사 적자의 경우 해외 법인들 업무 지연 이유가 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