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나친 스타 마케팅은 수익 악화로 이어져 2022년에는 15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판관비가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총 775억 원의 판관비 중 광고비로만 2021년보다 212억 원이 증가한 509억 원을 집행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광고비 절감에 나서 2022년보다 16.8% 줄어든 423억 원을 지출했다. 금액으로는 86억 원을 아낀 셈이다. 이에 따라 판관비에서...
ELS 손실 우려 커지나...서학개미도 비상
엔비디아의 폭락에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8일 기록한 엔비디아의 신고가(974달러)와 비교하면 22.8% 하락하면서 녹인(Knock-in)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엔비디아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해외주식형 ELS의 발행 금액은 1133억 원이다. 엔비디아를...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4월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를 상장하며 업계 최초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금리형‧파킹형 ETF를 도입했다. 기초자산의 금리를 일할 계산해 일복리로 반영하는 만큼 매일 수익이 발생하는 안정적 구조를 갖추고, 기간이나 금액 제한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해당 투자 기간의 수익을 받을 수 있어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많이...
왓챠의 지난해 매출은 430억 원에 그쳤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토종 OTT 3곳의 지난해 합산 연간 영업손실은 2432억 원에 이른다. 쿠팡플레이와 디즈니플러스는 별도로 국내 실적을 발표하진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국내 주요 OTT 중 넷플릭스만 흑자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금융당국은 제8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인가기준을 개정해 비수도권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구역이 확대되는 저축은행을 최대 4개까지 소유, 지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수도권 2곳과 비수도권 4곳 등 총 6곳(서울, 인천·경기, 부산·경남, 대구·경북·강원, 호남, 충청)으로 나뉘어 있다. 수도권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검사를 마친 5개 은행과 6개 증권사 등 11개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내면서, 이들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개시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이 홍콩 ELS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만한 수준의 책무 구조도를 만들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필요 시 유관협회와 가이드라인...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25억 원으로 1년 새 500억 원 가량이 증가했다. 외형성장도, 내실 다지기도 이루지 못했다. 인터파크커머스도 작년 157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티몬의 작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티몬도 상황이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큐텐의 국내 이커머스 인수하기 시작했을 때 큐익스프레스 상장을...
KCC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줄었지만, 이는 핵심 사업인 실리콘 부문에서 영업손실 833억 원을 기록한 영향으로 페인트 부문에서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처럼 페인트업계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유가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하거나 방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엔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이 반영됐다. D램의 경우 매출액 7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5000억 원을 기록하고, 낸드의 경우 매출액 4조5000억 원, 영업적자는 2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4조100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D램과...
1일부터 시행된 대만의 전기요금 인상과 지진 여파에 따른 일부 손실 등에 따른 것으로 약 120~130bp(bp=0.01%)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40~42%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매크로 환경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을 전망한다"며 "선단 공정 매출 비중이 65% 이상을 유지하고...
부산·경남을 영업구역으로 두고 있는 한 중소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권이 타 업권과 비교해 브리지론 PF 익스포저 비율이 높은 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나신평은 대규모 충당금 부담으로 올해 79개 저축은행은 최악의 경우 2조 원이 넘는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상증자와 같은 별도 자기자본 확충이 안 되는 경우, 특히...
태영건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제2차 협의회에서 의결한 △신규 자금과 신규 보증도 지속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PF사업장의 처리 과정에서 대주단이 태영건설에 청구할 수 있는 손실분(보증채무이행청구권)도 상기 무담보채권과 동일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산은은 기업개선계획과 PF사업장 처리방안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자본잠식 해소...
영실업은 매출이 소폭 느는 가운데서도 급여와 광고비 등을 줄이며 판관비 절감에 나섰지만 76억 원에 달하는 무형자산상각비로 인해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이지는 못했다.
영실업의 실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순손실 부분이다.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보다 줄었음에도 작년 손순실은 되레 38억 원이 늘어난 118억 원이 발생했는데, 거액의 기부금 지출에 따른...
태영건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제2차 협의회에서 의결한 △신규 자금과 신규 보증도 지속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PF사업장의 처리 과정에서 대주단이 태영건설에 청구할 수 있는 손실분(보증채무이행청구권)도 상기 무담보채권과 동일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산은은 기업개선계획과 PF사업장 처리방안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 자본잠식 해소...
민수부문은 모트롤 간판을 유지하며 유압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09억 원, 영업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 모트롤의 순자산가치는 약 2285억 원이다. 한편, 두산그룹 관계자는 모트롤 인수설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그룹 재건 나서는 두산…모트롤 재인수로 ‘에너지·기계·반도체’ 3대 축 강화)
강 연구원은 "국내 박스오피스는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해 3090만 명에 달했지만,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매출액은 10.5% 늘었다. 2월 중순까지는 흥행 콘텐츠가 부족했고, 고마진의 스크린 광고 수요가 위축됐던 여파로 국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48억 원으로 손실 규모는 축소되나, 적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저축은행에서 5000억 원의 적자가 났지만 3~4년간 영업실적을 보면 거의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손실흡수 능력이 충분하다”며 “저축은행은 거의 배당 대신 내부 유보를 선택하고 있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빗썸은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인해 지난해 매출은 57.6% 감소한 1358억 원으로 나타났고, 14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도 비용 효율화 등으로 일부 적자폭이 감소했으나, 2022년에 이어 또다시 적자를 나타냈다.
다만, 올해 1분기 거래소들의 상황은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거래소의 무료 수수료 정책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