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1.8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회복으로 반도체 사업이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영향이다. 여기에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HBM에 대한 강력한...
메디톡스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46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메디톡스는 매출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깃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35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8% 하회했다”며 “영업손실은 2039억 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컨센서스 대비 적자폭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지난 분기에 이어 832억 원 수준의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재현됐고,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예상보다 강하게 반영되며 대규모 적자 지속...
이어 정 연구원은 “이는 적극적인 마케팅비 투입과 기존 소셜카지노 서비스 역량 바탕의 효율화가 유효하게 작용했다”면서 “물론 슈퍼네이션의 1분기 영업손실률은 약 5~10%지만, 비용의 대부분이 유저 모객을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에 있기 때문에 향후 매출 성장률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소셜카지노 시장이...
지난해 말 기준 41개 보험사 해외점포는 1590만 달러(207억6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당기순이익 1억2250만 달러 대비 적자를 낸 것이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괌 태풍 마와르와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 대형 자연재해 사고에 따른 영향으로 손보사가 762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보험사 자체가 해외진출에 소극적이기도...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57억 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59억 원으로 3.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48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리하우스는 주택거래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 부분공사와 단품 중심 판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홈퍼니싱 사업본부는...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영업손실 2038억 원…재고평가손실 832억 원 반영원통형 배터리,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 제품 다변화 주력
엘앤에프가 원통형 배터리용 양극재,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 제품 및 고객 다변화로 적자 탈출에 주력한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503억 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조 1541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3142억 원을 기록했다. tvN에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 드라마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다. 티빙의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영업손실 1353억, 매출 5조861억이훈기 대표, 컨콜서 전략 방향 밝혀“석화 산업, 어려운 시기 지나고 있어”5개 사업 부문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롯데케미칼이 5개 사업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사업 구조혁신과 신성장 사업 육성으로 위기 돌파에 나서기로 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9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필름ㆍ전자재료부문은 JV 대상 필름사업의 중단 영업 반영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손실 규모를 줄였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속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상품 경쟁력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웃도어는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을 통한 상품개발로 신규 고객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골프웨어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꾸준한...
하이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20억 원, 당기순손실은 4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PF 대응을 위해 365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전체 우발채무 비율은 76.6%로 타사 대비 높은 편이다.
김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인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2분기 실적 결정...
엘앤에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357억 원, 영업손실 2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와 같이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손실과 재고자산 평가손실 832억 원이 반영되며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재고 평가 손실은 1분기에 마무리되며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인식은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9일 오후 2시 4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7%(2600원)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올해 1분기 매출액 109억 원, 영업손실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늘었으나 북미 지역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은 52.21% 증가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최 연구원은 “합성고무를 비롯해 모든 사업부에서 손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부문은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아직 적자를 이어갔으나 영업손실 규모가 4분기보다 각각 101억 원, 79억 원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긍정적 래깅효과에 기대 이상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회복하며 수익성은 바닥을 지난 모습”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