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 1공구 토목공사 중 수문 제작 및 설치공사(2010년 3월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를 A사에게 맡기면서 추가 공사대금과 지연이자 등 71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설계시공일괄입찰인 이른바 턴키방식은 시공업체인 GS건설가 최초 계약금액으로 설계와 시공 모두 책임을 지는 방식이다.
당시 GS건설은...
전남 서남부 지역(무안‧신안‧함평 등 1만6730ha)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산강 Ⅳ지구의 조기 완공을 위해 100억 원(대단위농업개발)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노후 저수지 등 수리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300억 원(수리시설개보수)을 투자할 계획이다.
가축질병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지원비 78억 원도 반영했다. 돼지 A형 구제역 발생에...
정부는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 보의 상시 개방에 들어갔다. 개방 수위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1.25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창녕함안보 0.2m, 금강 공주보 0.2m, 영산강 죽산보 1m 낮추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6개 보 개방이 농업용수 공급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 경기...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곳이 대상이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최종 개획과 준비 사항 등을 설명했다.
개방 수위는 현장조사와 지자체·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낙동강 강정고령보 1.25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창녕함안보...
우선 개방되는 6개 보는 낙동강(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공주보), 영산강(죽산보) 등이다.
정부는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10개 보에 대해서는 생태계 상황, 수자원 확보, 보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양수장 시설 개선 등을 거쳐 개방 수준과 방법을 단계별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2일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6개보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이다.
정부에 따르면 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하절기 이전에 즉시 개방한다는 설명이다.
6개보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상시...
문재인 정부가 재검토에 착수한 4대강 정비 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녹색뉴딜’ 공약 중 핵심 사업으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을 정비해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가뭄을 방지하고 수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하지만 입찰과 공사가 서둘러 진행되면서 보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입찰 공구를 사전에 담합했고, 이로 인한 후폭풍도...
이에 정부는 먼저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적은 낙동강의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와 금강의 공주보, 영산강의 죽산보 등 6개 보부터 즉시 개방하기로 했다. 금강의 백제보는 녹조 우려가 크지만 물 부족 지역인 충남 보령 등 8개 시군에 물 공급 중이어서 이번 수문 개방에서 제외했다.
개방 범위는 취수와 농업용수 이용을...
심 후보는 4대강에 대해서는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하굿둑 개방과 한강의 신곡수중보를 철거해 재자연화를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4대강 피해조사 및 복원위원회’를 구성해 환경파괴의 실태를 낱낱이 조사하고 4대강을 복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속 가능하고 협력적인 물 관리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11일 신임 국립생태원 원장에 이희철 전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환경부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오는 12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임기는 3년이다.
나주는 물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서해와 영산강을 통해 중국 및 개성과 연결되고, 동남쪽으로는 신라와도 연결되는 요충지였다. 왕후의 할아버지 이름인 ‘부돈’은 부자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이 집안이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세력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집안이 한미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었다. 또 돗자리에 사정을 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어느...
이를테면 조명희의 ‘낙동강’이나 채만식의 ‘탁류’, 여상현의 ‘영산강’ 등 일제강점기의 ‘강’은 그 자체로 역사의 수난과 민중적 저항을 동시에 표상하는 상징으로 채택돼왔고, 신동엽의 ‘금강’이나 신경림의 ‘남한강’ 등 분단시대의 ‘강’은 민중적 삶의 고단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언표하는 상징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강’은 그 자체의 물질적...
아울러 △영산강 쓰레기 수거선 (+)30억 원 △국제체육 교류·협력 (+)28억 원 △한국농수산대 운영 지원 (+)13억 원 △조선업 퇴직인력 교육·재취업 (+)17억 원 △어업지도 관리 (+)10억 원 등에 투입된다.
예결위 새누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은 “과거 방식처럼 이 사업예산이 어느 당에 유리하다, 어느 의원의 예산이다, 이런 것을 거의 없도록 했다”면서...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수계 정수장 운영상황을 보면, 낙동강에는 21개 정수장이 운영 중이며, 이 중 칠곡보 하류 18개 정수장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금강에는 대청호를 취수원으로 10개 정수장이 있는데 취수탑에서 선택 취수, 심층 취수(수심10~20m)로 표층에 조류가 발생해도 깨끗한 원수 취수가 가능하다. 고도처리시설은...
메조코즘은 하천에서 영양염류와 빛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며 녹조현상 원인과 발생 과정을 규명하는 실험시설로 지난 5월부터 낙동강 합천창년보와 영산강 죽산보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런 대책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에 따른 보가 녹조 원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