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과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공식 환영식 및 오·만찬(21일),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수여식(22일)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대면했다.
영국에서 3박 4일의 국빈 방문...
또 “1796년 상속세를 도입해 200년 넘게 유지해온 영국 정부가 최근 상속세의 단계적 폐지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며 “상속세도 더 이상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속세 개편은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개편 의지를 드러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추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과정에서...
한ㆍ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영국, 유럽서 한국과 가장 가깝다” 자부
한국과 영국 정부가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만족감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보도자료에서 “수낵 총리는 양국 안보의...
미국, 인도 정부에 우려 전달 및 책임자 추궁 요구캐나다서 6월 시크교 지도자 살해…외교 관계 악화 계기대중 견제에 인도 중요성 커져인권 문제 외면 비판도
서구권이 시크교 분리주의자들에 대해 극단적으로 대응하려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는 것이 핵심인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서명했다. 양국이 국방·안보, 에너지,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로 한 만큼 향후 경제 성과도 기대된다.
영국에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런던 총리 집무실에서 수낵...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 장관과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에 이뤄졌으며 올해 5월 양국 간 서명한 '한-영 전략적...
류 회장은 “집권 1년 차를 마무리한 수낙 총리는 균형적인 탄소 중립 정책, 인플레이션 40% 감축 등의 성과를 통해 영국에 꼭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양국 경제계가 함께한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이 과정에서 수낙 총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국 측에서는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리시 수낙 총리 부부, 윌리엄 왕세자 부부 등 왕실 가족과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올해는 우리 두 나라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은 1883년 유럽 국가 중에서 영국과 최초로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해 그동안 변치 않는 단단한 우정을 쌓아왔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재가했다.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로,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최종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앞서 21일(현지 시각) 북한 도발 직후 영국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관, 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 총리는 이를 언급하며 "더 이상 9·19 군사합의에 따라 우리 군의 접경 지역 정보 감시 활동에 대한 제약을 감내하는 것은 우리 대비 태세를 크게...
광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먼저 찰스 3세 국왕과 악수를 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등과 차례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최고 예우의 예포 41발이 발사됐고, 곧이어 광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통상 국가 원수에 대한 예포는 21발이지만, 국빈 방문의 경우 20발을 더한다. 의장대장은 한국어로 사열 준비를 보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영국에 도착한 첫날인 20일에도...
김 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세계 1위 반도체 설계기업,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을 보유한 영국과 맺게 될 첨단기술 협력은 양국 번영의 토대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리시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 촉진 논의를 위한 경제...
발란스 전 최고과학자문관 코로나 조사위에서 공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과학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코로나19 조사위원회에 이날 공개된 패트릭 발란스 전 최고과학자문관의 증언 및 일기에는 당시 재임한 존슨 전 총리가 어떻게 코로나 사태를...
동포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윤여철 주영국대사 등 한국 측 주요 인사와 함께 김숙희 재영한인총연합회 회장, 김승철 재영한인의사협회 회장, 손병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장, 한규훈 옥스퍼드대 한인회 회장 등 동포 190여 명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사이버 안보, 방위...
하지만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지난 9월 20일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5년으로 5년 미룬다고 발표해 국제적 파장을 빚었다. 넷제로의 전제조건인 에너지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점을 뒤늦게 인정한 결과다. 한국은 열쇠를 갖고 있다. 원전 분야의 경쟁력이다. 특히 한국형 표준 원전의 우수성은 자타가 인정한다. 양국이 협력하면 극적인 돌파구가 열릴 수...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 기간 리시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 영국 왕립학회에서 열리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 등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과 함께 윤 대통령은 런던금융특구 시장 주최 만찬도 참석한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영국 의회에서 영어...
갤럭시리더호는 영국 기업의 소유이며, 그 회사의 지분 일부를 이스라엘 재벌이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회사가 용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배의 나포 사실을 확인하기 수 시간 전 후티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후티는 “이스라엘 기업이 소유하거나 운용하는 모든 선박을 나포하겠다”며 “모든 국각는 이스라엘 배에 탄 자국민을...
윤 대통령은 오는 20∼23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첫 국빈 초청에 따라 영국을 찾아 의회 연설, 버킹엄궁 오·만찬, 리시 수낵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영 비즈니스 포럼 등 '세일즈 외교'도 예정돼 있다.
이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기간인 22일(이하 현지 시각)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영 어코드' 문건도 채택할 예정이다. '어코드'는 양국 간 관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는 문서로, 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을 제외하고 포괄적 관계를 규정하는 문서를 발표하는 것은 전례가 드물다"며 "수교 이후 양국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는...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다자무역체제 복원, 공급망 구축, 기후위기 극복 기여 방안 등에 관한 구상을 밝힌 윤 대통령은 20~26일 예정된 영국 국빈방문, 프랑스 방문에서도 경제 협력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사 유치 지지 노력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APEC 정상회의에서 △교역·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