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만 아직까지는 알파(영국발)와 델타(인도발)가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람다 변이는 6월 중순 ‘관심 변이’로 분류됐다. 알파와 델타는 ‘우려 변이’로 관심 변이는 우려 변이보다 아래 단계에 있다.
WHO는 다른 관심 변이와 함께 람다 변이의 전파력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 중이다.
또한 영국발 알파변이(B.1.1.7)나 남아공발 베타변이(B.1.351)의 스파이크 단백질에도 동등한 수준의 결합력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3차원 구조를 형성해 표적의 넓은 부위와 결합하는 압타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변이에 치료효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지원과제 선정은 당사의 기존 연구 성과 및 기술역량, 현재...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등 잇따라 영국발 입국 제한 강화 7월 말 논의 마치려던 미국과의 ‘트래블 코리더’도 연기 가능성 영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 명 넘어
델타(인도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영국에 빗장을 거는 유럽 국가들이 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인은 영국발 여행객의 입국 제한을 강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재 영국발 알파변이, 남아공발 베타변이, 브라질발 감마변이, 인도발 델타변이 등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고 있어 셀트리온의 진단키트 관련 사업이 기대된다.
셀트리온의 미국법인 셀트리온USA는 수젠텍과 함께 델타, 알파, 베타, 감마 등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는 항체검사키트 ‘TekiTrust COVID-19 lgG Rapid Test’의 유통계약을...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는 물론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60%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파력이 강해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실제 최근 확진자 중 델타 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영국이 약 98%, 프랑스가 약 86%, 미국은 약 68%, 일본이 약 51%에 이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흡입 치료제...
그러면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 알파 변이와 같은 궤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파 변이도 미국에서 2주 새 두 배 증가한 바 있다.
영국에서는 이미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를 넘어서 신규 확진자의 6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자로 나타났다.
미국 내 델타 변이가 조만간 지배 종으로 올라서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재확산과 사망자 증가가 잇따를 수...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고 입원율도 2.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바이러스 샘플 분석 중 2~4%가 델타로 판명됐다”면서 “적어 보이지만 불과 몇 주 전 영국의 상황이 그랬다”면서 경계심을 보였다.
최근 감염자 중 31%가 델타 변이로 나타난 미국도 아이오와·캔자스·미주리·네브래스카 등...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영국발 변이인 알파 변이가 전염성이 강했고 현재 확진자의 70%가 알파 변이”라면서도 “델타 변이 전염성이 알파 변이보다 더 강해 수개월 내 앞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변이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스크립스 리서치 번역 인스티튜트’의 설립자 에릭 토폴 박사는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영국발 연이)보다 전염성이 60% 더 강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13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약 10.3%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면서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7~10일이 지나면 이 수치는 두 배로 늘어나고, 약 3주가 되면...
고틀리브 전 국장도 영국 감염병 학자인 닐 퍼거슨 교수의 새로운 연구 자료를 인용해 인도발 변이가 영국발 변이(알파)보다도 약 60% 전염성이 더 강하다고 지적하며 델타 변이 확산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국발 '알파' 변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변이에도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올해 3분기에 미국과 유럽에 백신 긴급사용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바백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NVX-CoV2373)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중간단계 임상...
영국발, 남아공발을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확인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반복 검증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임상 1상을 신청하고 내년 말에는 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임상 진입 후 1년 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특히 영국발 변이에는 85.6%, 남아공발 변이에는 60%의 효과를 보였다. 이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개발 방식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의 효능 판정 기준을 50%로 놓고 있으며, 이 기준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75세 이상 고령층·30세 미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국내외 이동에 제약이 따르는데다, 지난해말 시작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코로나 3차 대유행 등에 따라 해외 각국이 이동제한 조치를 강화한 때문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중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은 25억6000만달러(원화환산 2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영국발 변이보다 감염력이 1.5배 강한 인도발 변이의 집단감염까지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유지하자 도쿄 등에 내려진 비상사태를 내달 20일까지 연장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의 물류 자회사 JD로지스틱스는 홍콩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46.05홍콩달러에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18% 이상 뛰기도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UI030’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이후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인도발 외에 영국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도 번지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영국발 550건, 남아공발 수십 건, 인도발 10건 등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영국발 변이 감염은 지난해 말, 남아공발은 3월 중순, 인도발은 이날 처음 각각 공식 발표됐다. 이달 초에는 400여 건의 영국발 변이, 30여 건의 남아공발...
이 부사장은 “우리 제품을 통해 기존 바이러스, 영국발·남아공발 변이, 기타 국가발 변이 외에도 향후 발생하는 신규 변이들까지 2시간 내 진단이 가능하다”며 “바이러스 유전자 내에서 변이 발생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는 씨젠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변이 바이러스의 종류를 빠르고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씨젠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제로 지난해 12월에 출몰했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나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높았던 거로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인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이중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에 침투할 때 무기 역할을 하는 표면의 돌기에 돌연변이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면역계가 돌기단백질(spike protein)을 인식하고 차단할 수 있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보다 높은 수준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8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예방접종 등에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안전성이 높고, 섭씨 2~8도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하다. 합성항원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