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는 영국 대사관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상황을 파악한 러프버러 대학이 마일스의 귀국을 돕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함락한 탈레반은 곧바로 대통령 궁을 장악했다. 탈레반 점령 이후 수천 명의 아프가니스탄인이 현지를...
인력 철수에 앞서 대사관에 걸려 있던 성조기도 내려졌다.
영국도 지상군 600명을 현지에 급파해 공관원 500여 명을 대피시켰고 대사관도 철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폐쇄하기로 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조만간 의회를 소집하고 대테러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독일 역시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카불 공항의 군사 구역으로 대피시켰다. 하이코 마스 독일...
영국은 군대를 동원해 대사관 직원들을 대피시킨 후 곧 대사관을 폐쇄할 예정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그 누구도 탈레반을 아프간 정부로 인정해선 안 된다”며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을 규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총리가 조만간 휴지기에 들어간 의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역시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카불 공항의 군사 구역으로...
미 대사관 인근에 착륙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국 직원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1000명의 미군 추가 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 5000명의 미군이 아프간에서 자국민 대피 작전을 수행 중이다.
탈레반은 5월 미군 철수 본격화를 계기로 공세를 강화했고 최근 미국, 영국, 독일 등 국제동맹군의 철군이 거의 마무리된 틈을 타 아프간 영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사관 직원 대피를 돕기 위해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지만 탈레반에 빠르게 점령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탈레반은 최근 미국, 영국, 독일 등 국제동맹군의 철군이 거의 마무리된 틈을 타 아프간 영토 대부분을 점령했다. 수도인 카불 턱밑까지 밀고와 조만간 카불도 함락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개소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문상민 주영국대사관 상무관, 김준한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장, 장경운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권 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발상지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향후 뉴욕, 홍콩과 함께 선진 금융시장 GIB네트워크를 완성해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할 수...
현지 언론은 영국 정부가 명명한 '자유의 날(freedom day)'을 '바보의 날'(freedom day)이라고 부르고 있어.
"파키스탄군 소속 헬기, 수색 작업에 투입"김홍빈 대장 하산 중 실종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브로드피크(8047m)에서 하산 도중 실종됐어.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은 현지 당국에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대응에...
1982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주영국 대사관 2등 서기관,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 주UN대표부 1등 서기관, 주사우디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냈다. 2018년 퇴직 후엔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한림대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차관급)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논란이 커지자 주한 벨기에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사는 부인이 가능한 한 빨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임을 확인한다"고 밝혔지만 시앙 씨는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다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논란이 됐다.
사건이 알려진 뒤 벨기에 현지와 영국 BBC 방송 등에서도 이를 보도하는 등 국제적으로 파장을 불러왔다. 그럼에도 벨기에...
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영국 주재 대사관 대변인은 웹사이트에서 이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관련해 “신장 위구르, 홍콩, 대만 등의 이슈에 있어 사실을 왜곡하고 흑백전도를 했다”며 “이는 중국에 대한 음해이자 중국 내정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등 소수의 나라가 음흉한 속내를 드러냈다. 우리는 여기에...
문 장관은 국제사회 여론을 끌어내기 위해 서신을 IMO 회원국에 회람해줄 것도 요청했다. 문 장관 서신은 주(駐)영국 한국대사관을 통해 임기택 IMO 사무총장에 전달된다.
해수부는 10월 열리는 런던협약ㆍ런던의정서(해양 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 협약) 준수 그룹회의와 당사국 회의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박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영국대사관 근무 후 가져온 그릇 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청문회 과정,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논란이 공직 후보자로서의 높은 도덕성을 기대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박 후보가 2015~2018년 영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아내가 사들인 고가의 도자기 장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로 반입한 뒤 판매한 탓이다.
박 후보자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의 밀수 의혹이 불거진 고가 도자기 구매가가 최대 20파운드(약 3만 원)였다고 답변했다.
그는 “영국에선 주말마다 카 부츠(car boots·자동차...
이에 박 후보자는 "영국서 생활할 때 아내가 본인 용돈으로 산 물량이 많았다"면서 "새 제품을 주부가 살 수 없어 중고시장에 재미를 느꼈고, 노후에 카페 운영하다 보니 더 많은 물량을 샀다. 송구스럽다"고 답했다.
박 후보자는 2015∼2018년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의 부인은 상당수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박 후보자는 2015∼2018년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의 부인은 상당수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관세를 내지 않고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이를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한 의혹도 받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관 당국 등과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앞서 1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박 후보자가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으로 재직하던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아내 우 모 씨가 찻잔과 접시 세트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영국 현지에서 구매한 뒤 관세 없이 반입했다고 지적했다.
우 씨는 ‘외교관 이삿짐’으로 해당 물품들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은 카페에서 물품들을...
전날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의 부인이 값비싼 영국제 도자기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의 부인은 찻잔, 접시 세트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다. 김 의원은 박 후보자 부부가 별도의 세관 신고도...
30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가 2015~2018년 영국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후보자의 부인은 찻잔, 접시 세트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다.
김 의원 측은 별도의 세관 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장식품이 최소 수천만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해...
그는 벨기에 대사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 9일 벌어진 대사 부인 관련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며 “그녀의 행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하지만 “부인이 가능한 빨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확인한다”면서도 “그녀는 지난주부터 지금까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
페인 장관은 “해당 MOU는 호주 외교정책에 위배되거나 우리의 대외 관계에 불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주 중국 대사관은 이메일 성명에서 “호주가 중국에 또 불합리하고 도발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호주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에 성실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호주는 결국 자신을 해칠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