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제일 먼저 신한생명보험이 3일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총액을 최대 3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한생명보험은 신종자본증권 등급과 관련해 한국신용평가에서 AA-(안정적), 나이스신용평가에서는 AA0(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예측 시...
채권단이 인수한 8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출자전환하면 채권단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36.9%로 금호산업의 30.7%를 앞서 최대주주가 된다. 금호산업 측에 감자를 요구할 수도 있다. 현대상선과 STX조선해양 등은 국책은행의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기존 대주주의 감자가 이뤄진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안기금 신청도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 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이들 채권단이 최대주주가 된다. 이러한 내용은 앞서 채권단이 HDC현산과 사전에 체결한 계약 내용에 담겨 있다.
금융위는 “손 부위원장의 발언은 M&A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 간 관련 협의가 긴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원론적 취지의 발언”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 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매각이 중단되면 우선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보유한 후에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금융위는 “손 부위원장의 아시아나항공 관련 발언은 현재 M&A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인만큼 관계기관 간 관련 협의가...
현산의 인수 의지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라 인수 협상 무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되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8000억 원을 출자 전환해 최대 주주로 오를 수 있다. 정책당국자가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들이 국유화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5월 700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추진했으나, 수요예측에서 110억 원의 주문만 들어와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해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번에도 투심을 모으기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수요예측에 나서는 주자는 하나에프앤아이(A-)다. 하나에프앤아이는 2....
올해 중국 19개 중소은행이 총 3396억 위안(약 59조 원)에 달하는 영구채를 발행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충칭싼샤은행과 리자오은행, 화룽신장은행 등 지방 거점 중소은행들이 대거 영구채 발행에 나섰다. 이에 올해 중국에서 발행된 영구채의 약 70%를 중소은행이 차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영구채는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원금을...
지난달 에어부산은 5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로 자금을 조달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관변경을 통해 발행주식 수를 변경하고 전환사채(CB) 발행에 대한 사항을 추가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1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티웨이항공은 100억 원 규모의 CB를 발행한 데 이어 600억 원 이상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LCC 업계의 향후 실적 전망은...
산은은 영구채 지원을 위한 정관변경 및 임시주총 개최 등에 대한 사전동의는 계속기업 유지를 위한 채권단의 필수조치라고 했다. 하지만 현산이 인수 확정에 대한 의사표명은 하지 않고 부채증가 우려, 자료부족 및 채권단 영구채의 주식전환시 현산측의 경영권 지분의 변동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등의 사유로 부동의했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신뢰할 수 있는...
발행금리는 3.23%로 우리금융 출범 이후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다., 발행일은 12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금융의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3bp 가량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 안정화를 통한 지주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상장 이후 유상증자나 영구채 발행 등을 추진한 경험도 없다.
무차입 기조는 지난해부터 깨졌다. 일본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지난해 10월 1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300억 원을 차입했다.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유동화증권(ABS)도 발행했다. 비씨카드를 통해 미래에 발생할 항공권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00억 원 규모의...
채권단은 운영자금 2000억 원 대출, 7000억 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영구채 3000억 원 인수 등 총 1조2000억 원 규모다. 산은과 수은의 부담 비율은 6대 4다.
채권단은 지원 조건으로 대한항공에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한 자본 확충을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내년 말까지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으로 총 2조 원을 확보해야 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1조 원...
앞서 채권단은 운영자금 2000억 원 대출, 7000억 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영구채(발행 1년 후 주식전환권 부여) 3000억 원가량 인수 등 모두 1조2000억 원을 대한항공에 지원하기로 했다. 산은과 수은의 부담 비율은 6대 4다.
국책은행의 긴급 지원 이후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대한항공 추가 지원도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어 “증자로 인한 자본 유입과 증가하는 주식 수를 감안할 때 BPS 희석률은 26% 수준”이라며 “전일 같이 공시된 영구채 3000억 원까지 감안할 경우 20.1%”라고 덧붙였다.
방 연구원은 “그동안 유상증자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잔존해 왔으나 어제의 공시로 일단 주가의 바닥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이번 유상증자가 정부 지원을 위한 자구 노력 주문에...
산업은행은 지난주 대한항공에 1조2000억 원을 금융 지원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영구채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이를 지분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000억 원을 지분으로 전환하면 약 10.8%에 이른다. 대한항공은 국민연금이 이미 10%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29.96%의 지분(보통주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주식 전환권이 있는 영구채 3000억 원가량을 인수한다. 이를 통해 두 은행이 대한항공 지분 10.8%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
1조2000억 원의 신규 자금 지원과 별도로 산은과 수은은 오는 6월 말 만기 도래하는 2100억 원 규모 회사채의 차환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만기 도래하는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도 신속 인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나머지 3000억 원은 영구채로 전환해 오는 6월에 인수되는데, 대한항공의 10.8% 지분이 될 것으로 산은 측은 추산했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대한항공이 2100억 원 정도 만기가 도래하는데 실질적 차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분보유로 국내외 시장참여자들에게 크레딧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지원에 대한 자구노력으로 1조 원...
또한 항공사 지원 방안에는 아시아나항공 영구채의 출자 전환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HDC현대산업개발 측에서 영구채 출자전환 요청이 없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요청이 들어오면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추가 지원책도 나올 수 있다. 산은은 3000억 원 이내에서 LCC 금융 지원...
산은과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 5000억 원을 인수했고, 한도 대출 8000억 원, 스탠바이 보증신용장(LC) 3000억 원을 제공하는 등 총 1조6000억 원을 지원했다.
산은은 현재 자회사로 품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2008년 한화그룹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이듬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기했다. 조선업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