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08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 원의 영구채 발행을 결의했다.
제주항공은 액면가 감액(5대 1) 방식의 감자와 동시에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최근에는 산업은행에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을 요청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10월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진에어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108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 원의 영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720만 주를 주당 1만50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24일, 납일일은 11월 9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은 11월 4일부터...
KB FMF는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따라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조건부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으로, 이 조건부신종자본증권은 영구채 형식이며 만기는 30년이다.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중도 상환 옵션이 부여된 조건으로 발행되며,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승인을 득한 경우 중도상환 하거나 보통주 자본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KB국민카드는...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 강화는 손실흡수능력을 확대와 영구채 투자를 권고한다”며 “후순위 장기채는 금리 상승 및 발행 확대 시 매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주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에는 호주 경제와 금융시스템에서의 중요도를 감안해 정부 지원 가능성이 높게 반영돼 있다”며 “자체 신용도 대비 2노치를 상향했고, 4대...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전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유효 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해 내달 8일에 발행하기로 결정됐다.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약 10bp(베이시스포인트)가량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앞서 500억 원 영구채 인수를 포함해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 지원금은 총 800억 원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도 총 300억 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에어서울은 2022년 3월 24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의를 통해 필요할 때 300억 원 한도에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969억 원의 적자를 냈다. 비상장사인 에어서울 역시 사상...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기업은행 역대 최대 발행규모로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2000억 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000억 원이다.
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2.65%(국고 5년물+105bp), 10년 콜옵션 조건이 3.11%(국고 10년물+108bp)다. 국내시장에서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가 적용됐다.
채권 발행으로...
신종자본증권은 영구채로써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일반적으로 발행회사가 특정 기간(5년, 10년 등) 경과 후에 콜옵션(되 살 수 있는 권리)을 부여해서 신종자본증권을 투자자에게 상환해 주는 형태다.
KB금융은 최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 예정금액 3500억 원의 약 3.2배인 1조1040억 원의 수요를 확보해 신종자본증권을 증액 발행했다. 수요 예측에서...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 등에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가진 최대주주가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서면 실사를 진행 중이며 현장...
한신평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재무구조 저하 가능성이 내재하지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전환 영구채(3000억 원, 2020년 12월) 및 신주 인수(1조5000억 원, 거래 선결 조건 완료 후) 완료 시 재무안정성이 상당 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수단의 실사, 국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아시아나항공...
재무 안전성이 개선된다고 보기는 힘들다”면서 “외부로부터 차입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은 나중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회사는 건전성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과 10월 각각 22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800억 원 규모 영구채 발행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으로도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도 계획하고 있다.
우 사장은 전날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으나 추후 정식 소송을 제기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소송은 한진칼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본다”며 “대한항공은 소송과 상관없이 기존에 예정돼 있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계약금 지급, 영구채 인수, 실사 및 해외결합신고, 주주총회 준비 등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 등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되면 글로벌 7위의 대형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주어진 과제도 만만치 않다.
산은의 지원을 받은 만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유상증자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고, 한진칼은 이 돈으로 대한항공 지분을 매입해 아시아나 신주와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절차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대립 중인 KCGI는 18일 산업은행의 한진칼 투자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며 법원에 가처분...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영구채 3000억 원과 유상증자 1조5000억 원을 통해 총 1조8000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1조300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5000억 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3분기 말 기준 재무제표에 단순 반영해보면 부채비율이 52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역시 아시아나항공...
이후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 등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대한항공 전직임원회는 "글로벌 항공업계의 경쟁 심화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 세계 항공사는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유승우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말 연결기준 12조8400억 원, 별도 기준 11조5500억 원 규모의 부채를 보유한 기업"이라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사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 IDT 등을 분리 매각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1조5000억 원의 유상증자 대금과 영구채 인수대금 3000억 원을 모두 차입금 상환에...
그중 1조5000억 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를 사고, 3000억 원으로는 영구채를 인수한다. 앞서 한진칼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을 가져오는 방식이 거론됐으나, 실제론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고 남은 대한항공 유상증자 금액은 향후 PMI(통합 후 합병) 실행에 필요한 유동성...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2조5000억 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로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KCGI는 이번 방안에 대해 "조 회장의 시도는 한진칼과 대한항공 일반 주주 및 임직원들의 이해관계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1조8000억 원 상당의 신주와 영구채를 대한항공이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한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