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네패스아크가 3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웬만한 대기업 계열사보다 나은 조건으로 영구채를 발행함에 따라 지속된 시설투자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패스아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의 만기일은...
제주항공도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790억 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사모채 7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한화건설(1100억 원), LX판토스(700억 원)등도 사모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김상만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라는 두 가지 위험요소를...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흔히 5년 또는 10년 뒤 발행사가 채권을 되사주는 '콜옵션' 조건이 붙는데 5년콜인 경우 발행사가 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발행 후 5년만에 상환이 되는 형식이다.
은행 및 금융지주사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사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원금 상각 또는 이자 미지급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업계에서는 대형 금융사의 경우 파산의 위험은 적은...
제주항공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영구채 790억 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2일 630억 원 규모로 1차 발행됐으며, 오는 26일 160억 원 규모로 2차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연 7.4%이며, 1년 뒤 스텝업 조건에 따라 연 12.4%까지 오른다. 이후 매년 1%포인트씩 금리가 인상된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은...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발행되었으나 발행사가 옵션을 행사하면 중도 상환되는 특성이 있다. 금리는 발행사 신용도 및 1차 콜 옵션 행사까지의 남은 기간에 따라 다르다.
조건부자본증권을 매수하려면,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 알파’에 접속해 '상품' 탭에서 '채권ㆍRP' > '조건부자본증권 매수'를 클릭해 종목을 확인하고 매수할 수 있다. 매매시간은 영업일...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연 4.50%(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7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기관과 리테일 기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3230억 원으로 증액하게 됐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국제적 변동성 확대 및...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보통 5년 또는 10년 뒤 발행사가 채권을 되사는 ‘콜옵션’ 조건이 붙는다.
주된 발행사가 안정성 높은 은행지주사이고, 최근 금리 인상으로 발행금리가 높아지면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 올해 발행됐거나 발행 예정인 신종자본증권의 5년 콜옵션 기준 발행금리는 연 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개월마다 이자를 받기 때문에 정기적인...
논리를 적용하려면, 장기 전망을 위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 여부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필요 여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적정가치도 해당 시점에 재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고로 동사 자본에는 영구채가 포함됐고 현재는 영구채가 전체 자본총계를 초과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당시 회사 측은 “국영 중국은행(BOC)으로부터 91억4000만 위안 규모의 신용한도를 확보했다”며 영구채(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일정 이자만을 영구히 지급하는 채권) 상환 계획을 발표했다. 정룽의 단기 달러 채권도 80센트에 거래돼 헝다(17센트)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정룽의 갑작스러운 디폴트 예고에 시장도 당황하는 분위기다. 21일 오전 정룽의 채권...
채권단의 영구채 가치는 2조 원이 훌쩍 넘고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진다면 매각 대금은 5조 원 안팎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인수자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우려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지난달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분 70%를 당장 하루아침에 매각할 건 아니지만, 시장 여건이 된다면 (HMM의) 주인을...
이 금융지원에는 내년까지 2조9000억 원 규모의 한도대출, 1조8000억 원 규모의 대출 상환 유예, 연간 35억 달러(4조1738억 원) 규모의 RG, 연간 12억 달러(1조4310억 원) 규모의 신용장, 영구채 이자율 1% 등이 포함됐다.
또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 등을 바탕으로 마련한 대우조선해양의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회장은 중장기적으로는...
매각 → 영구채 인수 순으로
양지환 대신증권
◇효성화학
폴리케톤, 올해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폴리케톤 매출액, 2017~2022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70% 증가 예상
폴리케톤의 잠재 시장 규모는 100만t 이상으로 전망
이동욱 키움증권
◇만도
수익성을 찾아서
신설 자회사를 통해 자율주행 본격 추진
잡은 물고기에는 굳이 마진을 더 쳐주지...
대신증권은 "HMM은 2022년 컨테이너 운임 피크 아웃(Peak-out) 우려와 영구채의 100% 전환 가
능성 증가로 주가 조정 이어졌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 변이 확대(오미크론 확산)와 영구채 100% 전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022년부터...
전날 HMM에 대해 "2022년 보유 현금만 13조 원"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하고 목표 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사상 최대실적에도 해양진흥공사의 영구채 주식전환,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 둔화 등으로 주가는 6개월간 약 40% 하락했다"며 "유럽 머스크, 하팍 로이드에 비해 과도한 하락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대신증권은 "사상 최대실적에도 해양진흥공사의 영구채 주식전환,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 둔화 등으로 주가는 6개월간 약 40% 하락했다"며 "유럽 머스크, 하팍 로이드에 비해 과도한 하락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2022년 1분기 말부터 항만 적체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스팟 운임의 조정이...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최근 시중 보험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10억 원어치를 매입했다.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았고, 분리과세가 가능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해서다. 보험사가 3년 내 상환하지 않을 경우, 금리가 더 오른다는 점도 투자 요소로 꼽았다.
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영구채(신종자본증권)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진에어는 자본잠식 해결을 위해 유상증자 계획 및 영구채 발행 발표했다”며 “코로나 국면에서 고정비 부담으로 현금성 자산 유출이 계속되고 있으나, 이번 자본 확충으로 자본 잠식 우려 해소를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상반기 자본잠식 우려를 탈피해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2066억...
기존 보유주식 및 전환될 주식에 대해 공매도 대차는 원칙적으로 불허할 방침이다.
이번 주식 전환으로 HMM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 물류망 재편, 친환경 규제 강화, 공급과잉 등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충분한 유동성과 재무건전성이 유지되고 자본 인식 여부가 불확실한 영구채가 주식으로 전환돼 신용등급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MM은 주가 하락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구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HMM은 "내년 스텝업(이율이 높아지는 시점)이 도래하는 제191회 영구채에 대해 회사는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며 "영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고 상환되는 경우 부채 비율이 상승하는 등 재무비율 악화가 예상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사정을...
영구채 발행시 주요사항보고서 제출도 의무화 된다. 현재는 기업이 사모로 영구채를 발행할 경우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발행내역이 적시에 공시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는 기업이 영구채 발행시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발행 결정 다음 날까지)토록 해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다.
사업보고서 등의 공시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도 개선된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