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역시 박 시장을 조문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조용히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염수정 추기경도 박 시장을 조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박원순 시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故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진다.
서울 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공문을 통해 “정부가 지난 19일 종교시설에 대해 현재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권고는 해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중단한 미사의 재개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체활동과 모임 등은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계속 중단하기로 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신자와 초·중·고교생, 심리적...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생중계된 미사에서 “미사를 봉헌하지 못하고 성체도 하지 못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신앙생활을 하시는 신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홀로 미사를 지내며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 써주시는 신부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신자와 함께하는 미사 중단이 길어지면서 영적인 고통이 커갔지만 그 고통...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와 모임 중단 기간을 연장하며"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 없이 사순절을 지내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25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0일까지 교구 내 본당의 미사와 모임을 중단했다. 그런데 현재 상황상 11일...
토마스의 집은 1986년 당시 천주교 영등포동성당 주임신부였던 염수정 추기경(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성당 인근 행려인들이 배고픔과 추위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천주교 신자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의 행려인 대상 무료 급식소다.
하루 평균 500여 명, 연간 14만여 명에 달하는 가난한 이웃들이 이곳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있다.
정 할머니는 설립 당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10주기 추모 미사를 거행했다. 이날 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앨프리드 슈에레브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사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배우 이윤지, 가수 바다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김 추기경은...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부사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 천주교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홍보대사 가수 바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은 1968년 창립 이후 175개국에서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한 스페셜올림픽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점등 행사는 영국...
시상식에는 염수정 추기경,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성낙인 서울대 총장, 신성철 KAIST 총장, 정규상 성대 총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오희 교수는 “한 번 증명이 된 정리는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된다”며 “대학시절 은사께서 칠판에 써 주신 ‘수학은 아름답다’라는 명제를 확인하고 재발견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지진 피해를 입은 멕시코 남부 지역에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약 56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염수정 추기경은 멕시코 안테케라 오악사카 대교구장 호세 루이스 차베스 보테라 대주교에게 "이번 지진으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은 데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오악사카 지역의...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명동성당에 올 때마다 이곳이 얼마나 많은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고 구원이었던가 생각한다”며 “명동성당뿐만 아니라 한국 천주교는 대한민국 역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늘 옳은 길을 제시해주시고 인도했다”고 말했다.
이에 염 추기경은 “제일 먼저 해야 할...
권위주의 시대의 NCC 역할이 있었다면 탈권위 시대에는 (역할이) 재정립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목사는 “그 당시는 어려운 시절이니까…요즘은 우리가 대학생들에게 배워야 한다”며 “바닥으로 바닥으로, 약자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여전히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현재 해외출장 중인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도 조만간 예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5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안철수·홍준표·유승민 후보 간 단일화가 난항을 겪는 데 관해선 “영원히 그렇게 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며 연대 성사 의지를 드러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중구 명동성당에서 염 추기경을 만나 “내일 모레쯤 출사표를 낼 것을 생각해 추기경님께...
공동체 의식 회복, 창의적 인재양성, 학제 간 융합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지난 50여 년간 ‘혁신의 상징’으로 불려온 ‘서강다움’을 찾아갈 비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기념미사는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의 집전으로 진행한다.
박 총장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지난 2016년 12월 8일에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서강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면담은 지난 7일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개신교 김장환ㆍ김삼환 목사를 각각 만난 데 이어 두 번째 종교계 원로 간담회 자리다. 앞서 박 대통령은 4일 대국민담화에서 “사회 각계의 원로 분들과 종교 지도자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국정 현안 해법을 마련하기...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오후에는 기독교 원로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와대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
장례미사는 염수정 추기경 집전 아래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미사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같은 당 이종걸·표창원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농민 출신인 강기갑 전 의원 등 야권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이어 운구차는 고인이 쓰러진 장소인 종로구청 사거리로 향했다. 행렬 뒤에는 책임자 처벌을 축구하는 만장 80여개와 추모객들이 뒤따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부처님 오신 날(5월 14일)을 맞아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3일 전달했다.
염 추기경은 축하 메시지에서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중생들의 구제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퍼져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분단과 분열...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우리 신앙인들은 부활의 빛을 받은 사람들로서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고, 믿음 안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세상을 향해 비추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신교계에서는 전국 교회 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4일 미혼모자 보호시설을 방문한다.
23일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염 추기경은 ‘성 목요일’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자 보호시설 ‘마음자리’를 방문, 미혼모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염 추기경은 이날 미사 중 임산부 9명의 발을 씻어주며 ‘발씻김 예식’을 거행하고, 4명의 신생아의 발을 씻어 축복할...
김수환 추기경을 서울대교구 사무처장으로서 직접 수행했던 염수정 추기경은 “나도 생각하지 못한 사진 자료가 풍부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또 김수환 추기경에 대해 풀리지 않았던 두 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치밀한 추적과 추리를 거쳐 책에 담아냈다. 김수환 추기경은 김천성당 주임신부 자리를 내려놓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당시 한국에서 생소했던 그리스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