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전 대한항공의 운항 계획 대비 총운항률은 92%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또 이전필요 승객ㆍ화물 운송을 위한 항공 부정기편이 필요시 신속히 인허가하고 버스ㆍ고속열차ㆍ여객선 등 수송 현황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승객 불편과 수출기업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본부장 국토부 장관)를...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양대 노총의 공동파업 방침에 따라 지난 9월 27일 서울 지하철노조 등과 함께 파업에 돌입해 이날까지 장기파업을 벌였다.
파업이 종료됐지만, 열차운행이 완전히 정상화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이날 열차운행 정상화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그러면서 그는 "철도공사 노사가 파업 72일 만에 열차운행 정상화에 합의한 만큼 국민 불편이 해소되고 현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서민ㆍ중산층을 중심으로 보금자리 대출 등 정책 모기지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올해 41조 원에서 내년 44조 원 수준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소득제한...
코레일 노사는 7일 조속한 시일 내 철도안전 확보와 열차운행의 정상화를 위해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와 2016년도 임금협약(안)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지 72일만으로 이번 파업은 역대 최장 파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철도노사는 정상적 노사관계 및 현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열차운행이 즉시...
연일 최장기 파업 기록을 경신 중인 철도노조 파업사태가 70일을 맞은 가운데 5일 경기 의왕시 의왕컨테이너기지(의왕 CID) 오봉역사에 화물열차가 서 있다. 파업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은 철도를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시멘트 업체이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3일까지 철도노조파업으로 인해 시멘트 업체의 미판매 손실금액 및 대체운송 추가비용...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건설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시멘트 열차를 총 9회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열차 운행률이 지난주 43.5%(108회)에서 45.2%(112회)로 확대되며, 시멘트 열차는 22회(40.7%)에서 24회(44.1%)로 증편된다.
이번 시멘트 열차 확대운행은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화물열차...
이날 오후 9시께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175호 열차 6호차에서 박모(62) 씨가 갑자기 심장이 정지해 쓰러진 것을 승객이 발견하고 KTX 차내 비상벨을 눌렀다.
이에 달려온 이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9월 27일부터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코레일 연구원 하오근(39) 차장이었다.
하 차장은 당시 9호차에 있다가 비상벨을 듣고 6호차로 이동해 환자가 의식이 없음을 확인하고...
철도파업 55일째인 20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 대비 93.9%를 나타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운행 대수는 2404대에서 2258대로 줄어 운행률 93.9%를 기록했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 대비 운행률 100%인 반면, 수도권 전철은 99.2%를 나타냈다.
새마을호는 57.7%, 무궁화호는 62.7% 운행에 그쳤다. 화물열차는 121대에서 108대로 줄어 운행률 89.3...
철도파업 54일째인 19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9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운행 대수는 2513대에서 2276대로 줄어 운행률은 90.6%로 집계됐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한다. 수도권 전철은 1709대에서 1691대로 줄어 운행률이 98.9%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머물...
10월 19일 오전 7시 20분경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방화 방면으로 운행하던 열차에서 내리던 김모(36) 씨가 열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승강장안전문) 사이에 끼여 숨졌다. 5월 2호선 구의역 사고가 발생한 지 다섯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또 일어난 것이다. 올 들어서만 3번째 사망 사고다.
서울지하철은 고장과 운행...
강호인 장관은 “이 시점에서 짚고 넘어갈 점은 현재 7000여 명의 인력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데도 열차가 큰 차질 없이 운행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철도공사 운영의 비효율성이 얼마나 큰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따라서 정부와 철도공사는 대체인력 확충, 정규직 채용 등 추가 인력을 확보해 열차운행을 최대한 정상화해 나가면서...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기준 철도파업은 46일째로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시의 81.1%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화물열차는 246대에서 98대로 줄어 39.8%의 운행률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열차가 운행했다.
철도파업이 한 달을 넘어서면서 시멘트와 레미콘 등 건축자재가 제때 공급되지 않아 건설현장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해부터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며 아파트...
차량 정비원의 파업 참가율은 76%로 기관사(96.2 %), 열차 승무원(91.7%)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화물열차 운행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철도를 통해 전국 각지로 운반하는 시멘트 생산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철도파업 이후 현재까지 시멘트 수송 차질 물량은 40만 톤을 넘어섰다. 평시 대비 시멘트 운송량은 45%까지 떨어졌고 출하량도 50%에...
철도파업 40일째인 코레일의 열차운행률이 평상시의 90.6%에 머물렀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하는 전체 열차는 평시(2513대)보다 9.4%가량 줄어든 2276대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은 평시의 98.9%인 1691대로 운행한다. 수도권 전철은 평일보다 토요일 운행계획이 줄어 높은 운행률을 보였다.
새마을호는...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39일째로 장기화함에 따라 안정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1차 631명, 2차 417명, 3차 405명으로 총 1453명의 기간제 직원을 뽑았다.
4차로 뽑는 500명의 기간제 직원은 사무영업 50명, 운전 50명, 차량 300명, 전기통신 100명 등이며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대체인력 500명을 확보하게 되면 기간제 직원 규모는 총...
문제는 현재 철도공사 측에서 대체인력을 투입해서 45% 내외의 화물열차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대체인력의 피로 누적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다음 달부터는 30% 수준으로 감축할 방침이라는 점이다. 이 경우 피해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1년 중 최대 성수기인 3~4분기에 발생해 누적적자가 가중되는 등 시멘트업계 경영성과에 치명적인...
철도노조 파업이 30일째에 접어들며 운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 컨테이너 기지(의왕ICD)의 철도수송을 담당하는 오봉역사에 화물객차 바퀴가 녹이 슨 채 멈춰서 있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지난 25일 기준 49.2%를 나타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KTX와 통근 열차는 평시와 같이 운행됐지만, 화물열차 운행률은 45.5%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파업 참가인원은 당초 7748명에서 421명이 복귀해 현재 7327명이며, 노조원 기준으로 39.9%가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피해액도 커지고 있다. 현재 코레일이 추산한 피해액은 열차 운송 차질로 인한 손해액과 대체인력 인건비를 포함해 모두...
철도파업 28일째인 24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상시 대비 83.9%에 그쳤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 대비 100% 운행했다. 반면 수도권 전철은 1426대에서 1261대로 줄어 88.4% 운행에 머물렀다.
새마을호는 36대에서 22대로 줄며 61.1%, 무궁화호는 211대에서 128대로 줄며 60.7%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화물열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