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나무 식재로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계절별 주제와 특색이 있는 식재를 통해 자동차 전용도로 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는 도로가 생육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고려해 국립산림과학원 지정 ‘미세먼지 저감 수종’과 서울기술연구원의...
한강대교 차로 부분과 보행교 사이에는 미세먼지 흡착과 열섬화 예방 효과가 있는 수직정원(green wall)이 설치된다.
노량진 방향으로 '백년다리'와 연결될 노량진 고가차도(내년 초 철거 예정) 일부 존치 구간에는 교통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자전거 이용자를 고려한 계단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설치된다.
박선우...
KCC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해 서초구와 함께 ‘KCC 숲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무 심기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KCC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송동근린공원에서 나무 심기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CC 임직원과 서초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그린나이트, 은쑥, 제브라...
서울시는 클린로드 확대운영에 따른 효과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클린로드 확충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클린로드 확대 운영으로 도로 청소와 폭염에 의한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물 분사 시 주행차량에 물 튀김이 있을 수 있기에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까지 가능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KCC는 이번 쿨루프 캠페인에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지원하고,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일반 페인트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KCC 관계자는 “쿨루프는 실내온도를...
그는 "서울시민은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끼를 지하철 역사에도 설치할 수 있다"며 "도시 곳곳에 설치하면 열섬현상을 막고 공기도 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펠릭스 만은 자신들의 결과물은 협업 덕분에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의논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유럽 집행위원회와...
택지를 조성할 때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면 아스팔트 포장 등으로 인해 땅이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폭우 시 도시 침수, 하천의 건천화,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도시 열섬효과 등 환경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전후 수질오염물질 농도(TSS)는 최고 21% 감소한다.
특히 신도시급(330만㎡ 이상) 신규 공공택지...
건물 온도를 낮추는 방법 중 하나인 쿨루프는 도심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 등을 시공해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쿨루프 시공을 할 경우 옥상 바닥의 온도는 약 10℃낮아지며 건물 실내 온도는 2~3℃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LED 조명, 방충문...
학교숲 운영위원장 김인호 교수는 “지난 20년간 학교숲 운동은 학교에 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17만톤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섬을 완화하는 녹색의 거점을 구축했을뿐 아니라 숲을 조성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의 교육환경 자체의 변화에도 기여해 왔다”며 "20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모습의 학교숲 운동으로 세상과 교육을...
기부금 1억 원을 모금해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 일환으로 미세먼지·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식목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시숲이 단순히 녹지, 휴식처가 아니라 미세먼지, 폭염, 도심 열섬현상 등 환경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어떤 나무를 어디에, 어떻게’ 심을지 방점을 두고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바람길 숲’을 2021년까지 강남권(관악산)과 강북권(북한산)에 각각 1개소씩 조성한다. 이는 도시...
서울시는 미세먼지, 도시열섬 등 기후ㆍ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도로포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11일 ‘친환경 도로포장 종합대책’을 마련, 앞으로 시공되는 도로포장은 중온 포장으로 확대하고 2027년부터는 모든 노후포장 정비공사에 중온 포장을 적용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도로포장은 △미세먼지 저감 포장 △도로소음 저감 포장 △도로 이용...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을 그냥 흘려보내면 하수가 되지만 빗물을 활용한다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크게 줄이고, 지하수 함양, 토양생태계 복원, 열섬현상 완화 등 물순환 환경을 복합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가 주민들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 물순환 정책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길...
서울시는 중장기적으로 도시숲이 외곽 산림 연결을 강화해 바람길을 확보하고, 외곽의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해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미세먼지도 저감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노원구에 조성되는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은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민간 주도’로 이뤄져...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도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 각종 공해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의 효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국내 시, 도별 도시림 면적은 행정구역 면적의 9.91%에 불과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도시생활의 쾌적함을 높여 시민들의...
다음달에는 '열환경지표 계량화 및 저감지표 효과 분석' 연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폭염대비 도시열섬 중장기 저감대책을 수립 및 시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국민체감형 폭염대책이 마련되면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국민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도시 조성을 다양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도심의 여러 건물들에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도시 열섬 현상을 저감시키고,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 보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 졌다.
KCC는 지난해부터 우수한 성능의 차열 패인트를 지원하며 쿨루프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단순히 금전적 기부나 의례적 봉사 활동에서 그치는 CSR이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세계화기술관에는 드론 활용 교량 진단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술이, 미래기술관에는 자동화물운송, 도시 열섬현상 관리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기술이 전시된다.
또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술인증관ㆍ기술사업화관을 운영하고 구인ㆍ구직자 연결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바람길을 통해 도시 외곽의 찬바람이 도시 내부에 전달되면 대기 정체가 해소되고 도시 내부의 미세먼지를 조기에 분산시키며 열섬현상이 완화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산림청은 미세먼지 저감·폭염 해소 등을 위한 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저감숲 등의 목적형 도시숲 모델을 개발해 전국의 주요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바람길 숲은 내년부터 시범조성에...
옥상에는 에너지 절감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녹화공간이 조성됐다.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자가 남녀 따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샤워실과 개인별 수납함 등 편의시설도 있다. 필요할 땐 벽을 터서 함께 모이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원의 힘든 현장 일을 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