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사장은 2일 KIC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에는 KIC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딩 국부펀드로 도약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자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 “최근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며 그간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웠던 긴축적인 통화 정책이 새해 들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추진은 대통령실과 협의된 사안이며 현 정부의 공약 및 국정과제"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금투세 폐지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찾아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안정과 높은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경제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자본시장 발전 격려 차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증시 개장식에 현직 대통령 사상 최초로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증시는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자 국민의 자산 축적을 지원하는 '기회의 사다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계층의 고착화를 막고 사회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국을 위해 우리는 그가 승리하도록 놔둘 수 없다” (12월 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서는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 (10월30일 국무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집값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친정에 다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일 할 수 있었던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1년 8개월간의 부총리 재직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취임 당시 경제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기재부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3년간 정부는 50인 미만 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전력을 다해왔다”면서도 “내년 1월27일 50인 미만 기업에 법을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유감을 표했다.뒤이어 당정은 중소기업 안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3년간 정부는 50인 미만 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전력을 다해왔다”면서도 “내년 1월27일 50인 미만 기업에 법을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사과했다.
뒤이어 당정은 중소기업 안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한은 금통위원은 당연직 2명(총재·부총재), 정부부처 및 기관(기획재정부 장관·한은 총재·금융위원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국은행연합회장)에서 추천한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달 초 박춘섭 위원이 경제수석으로 임명되면서 금융위원장 추천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이어 내년 4월에 조윤제 위원(기재부 장관 추천), 서영경 위원(대한상의 회장 추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적절했다'고 최근 발언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화자찬식 인식과 발언에 다른 세상에 사시는 게 아닌가 깊은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로 취약계층,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직장인 모두의 삶이 하루하루 버겁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도 하겠다"며 "오늘 방문한 모아타운과 같이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은 국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재정...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도 하겠다"며 "오늘 방문한 모아타운과 같이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은 국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재정...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데 대해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예산안 협상도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결국 여야 간 파행이 끝나고...
김 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중에는 2금융권을 이용한 분들도 많아 분명히 어려운 것은 맞기에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은행권은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을 위한 2조 원 이상(+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 여부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일반 근로소득세 같은 경우에는 과세형평이나 이런 게 중요하다. 이 부분은 자산·국가 간 자본...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 심포지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정책과 경기 둔화 영향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998조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