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슈카료프 시장은 1974년생으로 연해주 소재의 극동주립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연해주 소재의‘스파스크’시멘트 제조회사를 지역을 대표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0년 정계에 입문해 스파스크 시 의원, 연해주 주 의원 등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4~5대 블라디보스토크 민선 시장을...
인구 과반수가 동양계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다음으로 친한 성향이 강한 러시아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은 10월경에도 한인동포들이 가장 밀집해 있는 사할린 주에서 동포들의 고국방문 관광 프로그램과 한방 의료관광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으로 또 한번 대대적인 상품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적극 부응하며 극동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사업, 석유화학공장 건설사업, 북극해 유전 시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프로젝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로스네프티는 가즈프롬뱅크와의 콘소시움으로 극동조선공사를 인수해 극동 연해주에서 즈베즈다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그동안은 지역 내 한인들만의 축제였으나 올해는 연해주 한인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연해주에 사는 한·러 시민들도 한데 어우러졌다. 지역 교민, 고려인, 러시아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다채로운 한류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강민성이 특별 초청돼 통일 노래를 불렀고 전통무용공연, 한복...
당시 이 할머니는 러시아 연해주에 인접한 국경도시인 둥닝으로 끌려와 위안소에서 일본군의 성노예로 혹사됐다.
이곳에서 생활하던 위안부 피해자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일본군에게 버림받고, 본국 정부도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 할머니는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본인의 이름 외에 한국말을 모두 잊어버리고...
훈춘은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로 러시아 연해주, 북한 나진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훈춘은 지역 발전을 위해선 바닷길이 필요한 한편, 러시아는 연해주 지역발전을 위해 물동량 확대가 요구되는 만큼, 훈춘-블라디보스토크 간 고속철이 건설되면 양국이 확보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지에서는 다음달...
일본의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 JFE엔지니어링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온실 농사에 진출한다. 일본 기업으로선 두 번째다. 앞서 JGC에버그린이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 온실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JFE엔지니어링의 가노 히사노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연해주정부에서 세르게이 시도렌코 농수산담당 부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1만6000여평 부지에...
일본의 고마이할텍(Komaihaltec Inc)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극동통신 노보스치브엘이 전했다.
극동 최대의 국영 전력회사인 라오 에스 바스토크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해주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44메가와트(MW)규모이다. 현재 건설부지 몇곳을 두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
시장 전문가들은 하바롭스크에 설탕공장이 건설되면 극동지역의 설탕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바롭스크 설탕공장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는 극동에서 두 번째 규모의 설탕공장이 된다. 최대 공장은 지금까지 극동러시아 설탕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연해주 우스리스크시에 있는 공장이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대상토지는 사하공화국, 캄차카주,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마가단주, 사할린주, 추코트카주, 유대인자치구 극동관구의 9개 전 지역의 지방 또는 연방정부의 국유지이다.
이와 관련, 블라디보스토크에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알렉세이 니콜라이비치씨는 “도시 외곽지역 토지가 대부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토지 활용도에 있어 어느정도 가치가...
연해주정부는 오는 18~21일까지 4일간을 ‘헤이룽장성의 날’로 지정한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연해주에서 ‘헤이룽장성의 날’을 공식지정해 관련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해주정부 공보실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양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영화제, 미술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비롯, 무역통상 및 관광관련 세미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연해주 우수리스크 시내의 장군극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축제는 한·러 문화교류 협력 강화 및 현지의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한 한국문화 학술제로서 자리 잡았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 우수리스크 29번 김나지아 쉬콜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올해 9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제2차 동방경제포럼은 극동지역 개발과 관련한 투자유치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사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러시아 RIA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극동 캄챠카 주 페트르파블로스크 시에서 열린 극동관구 주지사 협의회의 모두 발언에서 “올해 2차포럼은...
부산시 의회가 자매결연을 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와 의회외교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 의회 대표단과 블라디보스토크 시 관계자들이 최근 지난해 교류협력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계획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현지시간) 알렉산드로 유로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청 행정부시장이 밝혔다.
이해동 부산시 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이번 연해주 석탄터미널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한 노브이석탄터미널은 일본기업 도세이(Tosei Co., Ltd)의 100% 출자로 설립된 러시아 현지법인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은 노브이석탄터미널이 지난해 발효된 자유항법 투자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프로젝트 목적으로 신설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순수 일본자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극동 연해주소재 아르센예프시에서 한류 불을 지피는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22일(현지시간) 열린다.
블라디보스톡 주재 한국 영사관은 한러 양국의 우호증진 및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아르센예프시 소재 6개 학교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아르센예프시에서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한국 12개 영농기업은 이미 극동연해주에 진출해 주로 콩,옥수수 등을 경작하고 있다. 의료분야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서 한국 의사면허 법적허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의료기기 및 소모품의 통관 등 구체적인 투자지침을 준비 중이다.
박 대사는 “극동에는 이미 한국의 적지않은 영농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향후 사업확대를 이미 고려...
지난해 9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올렉 코제먀코 사할린주지사는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의 게르만 그레프 회장과 사할린 수산물거래소 공동설립 협정서를 체결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국가 수산업개혁의 지시사항으로, 러시아연방 수산청은 지난 2월 극동 연해주에 조성되는 수산물 클러스트 프로젝트의 마스터...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는 극동 러시아 학생 방한 유치를 위한 ‘한국교육박람회’를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극동 러시아 현지 유학원과 여행사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포대, 서울여대 등 국내 주요대학들과 서울영어마을, 경기영어마을을 비롯...
강원도가 러시아 연해주와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환동해권 사업기반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김한수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은 러시아 연해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연해주 국제협력국장과 양 지자체간 2016년 교류사업 협정체결 등 속초-자루비노-훈춘 해륙교통로 재개통에 대한 제반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