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은 23일 비례대표 후보자 1번을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으로 변경해 공천했다. 또 영입인재 5명을 당선권이 20번 내에 올리는 등 순번을 대폭 수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 4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앞선 선거인단 투표는 63명 중 38명이 찬성(25명 반대)해 가결됐다.
윤...
이 외에도 18번에 배치됐던 정운천 의원이 10번 내외로 순번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며 통합당 영입인재인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도 당선권 내 배치가 유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만 당선권 밖에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후보...
경기도연합회장, 이현웅 전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 박재영 전 바른미래당 과천·의왕 지역위원장, 위성진 리얼TV 총괄대표가 11∼20번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당시 안철수신당) 창당기획단장을 지낸 김경환 최고위원의 경우 명단 발표 직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가 선거인단 찬반투표 이전에 철회 의사를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
김 전 지사는 지난 1월29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지 이틀만에 탄핵 반대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와 함께 자유통일당을 창당했다. 이후 무소속 조원진 의원이 이끄는 강경 보수성향의 우리공화당과 지난 3일 합당해 자유공화당을 출범시켰다.
태극기 세력은 지난달 12일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가 조원진...
민중당은 19일 범여권의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중당은 정치개혁연합과 비례연합 참여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제 비례연합정당 논의는 중단한다"며 "진보정치세력들, 나아가 촛불혁명정신을 계승하려는 모든 정치세력들 간의 연대연합은 언제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추진 과정에 대해 "현재 전개가 몹시 민망하다고 생각하다"며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어제오늘 벌어지는 일 또한 아름답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이 오랫동안 걱정해주고 도와준 시민사회...
다만 심 대표는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 참여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심 대표는 "국민의 표를 도둑질하는 꼼수정치에 정의당이 몸담을 수 없다"며 "거대양당의 참담한 대결 양상은 주권자인 국민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전날 '이념·성소수자 문제는 소모적'이라고 발언한 데...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하면서 소상공인 업계가 실망과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통합당은 16일 오후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영입한 최 전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시민을 위하여'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평화인권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명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의당이 합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의석의 공간은 그동안...
녹색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민주·개혁·진보진영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플랫폼으로 '시민을 위하여'를 선택하고 참여 정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선거연합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녹색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명백하게 선거연합정당의 취지를 위반하고 소수정당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며 "원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17일)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함께 민주개혁진영 비례연합에 참여할 소수정당과 협약을 맺었다"면서 "비례연합정당은 미래통합당의 의석 탈취를 제지하고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이 별로 없다. 비례연합은 신속히 구성돼야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정의당의 총선 전략과 공천 등 4·15 총선을 포함한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망된다.
관훈클럽은 오는 1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3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프랑스 ‘전국민 이동제한령’ 위해 경찰 10만 명 투입 “코로나와 전쟁 중”
- 박소연 씨 (프랑스 교민)
범여 비례연합 '시민을 위하여'로, “민주 가치 구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
◇비례연합 ‘불참’ 못 박은 심상정… “꼼수가 꼼수 낳는 참담한 상황”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7일 "원칙을 지키겠다"며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연합정당 참여와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꼼수가 꼼수를 낳고, 반칙이 반칙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17일 비례연합정당 추진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성소수자 문제를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라며 폄훼 표현을 써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민생당은 "성소수자 문제나 다른 정당들에 대해서 같은 자리에서도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을 하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며 비판했다.
민생당은...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데드라인으로 밝힌 18일을 하루 앞둔 17일 기준 원내 정당인 정의당이 불참 의사를 거듭 드러냈으며, 민생당은 당내 의견을 모으는 상태다. 이 가운데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은 이날 비례연합 플랫폼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민주당은 이날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비례연합정당 설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1차 참여 정당은 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 4곳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정당 4곳과 '시민을 위하여' 플랫폼에 합류하는 비례연합정당 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또 “비례대표 선정기준의 준수와 단일정당 명칭으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녹색당과 미래당은 17일 앞으로 진행될 비례연합정당 구성에서 현재 국회 의석이 없는 소수정당에 비례대표 우선 순번을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4·15총선용 비례연합정당의 출범 데드라인인 18일을 하루 앞두고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민중당 역시 이날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7일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칙을 지켜가겠다"며 범여권 비례대표 전용 연합정당 불참 의사를 확고히 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번 잘못 끼워진 단추가 얼마나 많은 과오와 오류를 낳는지 우리 정치사는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