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농가 인근을 차단ㆍ소독한 농식품부는 발병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발병 농가와 인근에선 돼지 8120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번 발병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4곳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와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강원 철원군 등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완충 지역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점검 회의'을 열고 이들 지역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완충 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 북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나 서울 이남 지역으로 남하하지 않도록...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이날 연천군 농민 대표를 만나, 수매 신청을 설득했지만 성과는 내지 못했다. 경기 북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로 오염된 상태에서 강력한 차단 방역은 불가피하다는 게 농식품부의 주장이다. 농식품부와 연천군은 이날까지 수매를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예외없이 살처분키로 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2018년 8월 1일 중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발병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중국은 1억 마리 이상의 돼지가 ASF로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다. 중국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리 더파 원장은 중국에서 ASF로 발생한 직접 피해액만 1400억 달러(약 168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는 다른 지역, 특히 남쪽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국가 가축전염병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부는 강화, 김포, 파주, 연천 등 발생 지역에서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3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3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3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3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병을 막고자 정부가 파주와 김포, 연천군 일대 돼지 수매와 살처분 방안을 내놓은 셈이다.
반면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부 양돈 농장들이 보상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일방적 결정에 선량한 한돈 농가들이 생업의 존폐 위기에 놓였다...
국방부는 경기 연천 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날 오후부터 방역헬기를 투입, 항공 방역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와 협의로 북한 측에 관련 계획을 통보했다.
이번 항공 방역은 DMZ를 넘어 GOP 철책을 통과하는 야생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는 지침이 하달된 가운데 이뤄졌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와 김포시의 ASF 발생농장 반경 3km 밖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4건의 ASF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의 관내 생체중 90kg 이상의 비육돈을 오늘부터 8일까지 수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내의...
앞서 농식품부는 3일 경기도 파주, 김포, 연천군의 모든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총리는 "북한이 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신고한 직후 제가 주목한 것 중 하나가 DMZ의 멧돼지였다"며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연천군에선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멧돼지를 통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주와 김포에 이어 연천에서도 선제적 살처분이 이뤄지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살처분 규모는 최대 36만 마리를 넘어설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전 전국 돼지 수(6월 기준 1131만7000마리)의 3%가 넘는다. 현재...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연천군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중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야생 멧돼지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경기 연천군 DMZ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곳은 남방한계선 1.4㎞ 북쪽 지역으로, 전날 5사단 병력이 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다. 사체는 손상이나 부패가 거의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