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달 31일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ㆍ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 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고성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지만 멧돼지의 이동거리(하루 최대 15㎞)를 고려하면 나머지 지역도...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ㆍ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 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고성군) 양돈농가 34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혈청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의 현장 검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부가 접경지역 방역에 공을...
농식품부는 우선 북한과 인접한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 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고성군 등 시군 10곳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에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돼지 농가 353곳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검사키로 했다. 또 접경 지역 농가에 바이러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