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날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일 정상 간 단독 회담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엔 세계 최대규모의 FTA인 RCEP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RCEP은 아세안 국가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이들 국가들의 GDP 총합은 26조3000억달러로 전 세계의 30%, 인구 총합은 22억6000만명으로 전 세계의 30%를...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6월과 7월에 각각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배터리 회담’을 이어갔다. 이번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의 2차 회동에 이어 다른 총수들과도 연쇄 회동이 예상된다.
삼성과 현대차, LG, SK는 각 사업분야에서 협력적 경쟁 관계에 있다. 산업계에서 ‘각개전투’를 벌여온 4대 그룹이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먹거리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중기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일본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중국 리커창...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수지 국가고문과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과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갖고 ‘신남방 외교’에 힘을 쏟았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날 오전 태국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9월 문 대통령의 태국 공식방문 당시 합의했던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부산에서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 각 국가의 지지를 재확인 할뿐만...
21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선포 의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일한 각국 대표들과 연쇄 회담을 갖는다.
아베 총리는 이날 하루에만 20개국 이상의 대표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전에는 도쿄 아카사카(赤坂) 영빈관에서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을 만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이에 미국 정부는 조만간 한미일 3개국 고위급 회담 개최를 검토하는 등 갑자기 분주해졌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나 9월 유엔 총회가 유력하다. 또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1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 한일 관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이 한일 사이에서 어느...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 관련 후속 조치와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제 등도 논의하는가’라는 물음에 그는 “그것도 백악관 상대방과 만나 얘기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 차장은 이번 방미에서 카운터파트인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NSC) 부보좌관을 비롯한 행정부 관계자들과 의회 인사들을 만나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과 이로 인한 미국 기업의 피해 우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 기간 중 연쇄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됨에 따라 북중미 또는 남북미중 간 종전선언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다만 북미 간 종전선언 합의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청와대 내부 분위기다. 이에 따라 베트남 2차 북미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미 사이에 협상이 어떻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합의할 가능성이 큰 이유 중 하나는 북한이 러시아, 중국, 한국 사이에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260일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후 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이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등과 만난 데 이어 다자회의 기회를 살려 한반도 주변 4강국 지도자와 연쇄 회동을 갖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주요국과의 정상회담 일정도 계속...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가속도를 붙이는 동시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연쇄 양자회담 등을 통해 북미의 비핵화 협상을 측면 지원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가속도를 붙이는 동시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연쇄 양자회담 등을 통해 북미의 비핵화 협상을 측면 지원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주요 국가 및 APEC 참석 주요 국가와 양자 회담을 갖는다. 먼저 문 대통령은 14일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이 17∼27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방문 계기에 3국 통상장관을 연쇄적으로 접촉, 자동차 232조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미국·캐나다·멕시코와의 경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통상장관회담에서 한국이 자동차 232조...
북미정상회담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한국과 미국 등 5개국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17분께까지 핵실험장 2·3·4번 갱도와 막사, 단야장(금속을 불에 달구어 버리는 작업을 하는 자리), 관측소, 생활건물 본부 등을 연쇄 폭파하는 방식으로 핵실험장 폐기를 진행했다.
북한은 핵실험장 갱도 뿐...
남북·북미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종전 논의와 한반도 비핵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남북교류협력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남북경협주가 더욱 힘을 받았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건설업체 남광토건은 13일 1만7800원이던 주가가 20일...
이와 함께 청와대는 4월 말 남북 정상회담 후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열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 시기에 따라 ‘릴레이 정상외교’는 조정될 수 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의 말이다. 문 대통령은 될 수 있으면 릴레이 정사외교 강행군을 해 힘들게 얻은...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한·미·북·중 회담이나 러시아와 일본을 포함한 6자 회담이 연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 공동번영에 대해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주 초반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