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타격의 달인’, ‘안타 제조기’ 등으로 불렸던 그는 1983년 삼성 라이온스 입단 첫해 타율 3할6푼9리(1위), 18홈런(공동 3위), 117안타(공동 1위), 62타점(공동 3위), 22도루(4위), 장타율 6할1푼8리(1위), 출루율 4할7푼5리(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1985~87년 3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다.
그는 대구상고(현 대구상현고) 2학년 때 고교야구 3대...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4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한 김효주는 9번홀에서 버디를 챙겨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장타자 아리야 주누간(태국)과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의 싸움은 싱겁게 끝났다. 둘은 전날...
올 12월 군입대를 공표한 김대현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을 수상한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어깨 부상 이후 장타보다는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는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등 최종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치는 등 샷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2015년 KPGA 대상...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한 김예진(21·요진건설)이 2주 연속 우승도 관심거리다.
김예진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제 안주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고 있다”며 “사실 지난 대회 4라운드 후반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 힘들게 우승했다. 현재 컨디션이 완벽하진 않지만 대회 전까지 최대한 끌어 올려 다시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장타자 박성현(23·넵스)이 이상하다.
하반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성현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에서 아마추어 같은 성적을 보였다.
박성현은 25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는 고작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무려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06위로...
박성현인 장타력을 주무기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7승에 나선다.
무대는 25일부터 4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코스(파72·6634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하반기 2연승을 올린 그의 목표는 올 시즌 우승 두자리수. 신지애의 한 시즌 최다승인 9승을 넘겠다는 것이다....
박성현이 다른 선수들보다 30~40야드를 더 날리는 장타력을 주무기로‘남달라’다운 경기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2위와 타수를 크게 벌리면서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6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나마 미국에서 활약하는 이미향(23·KB금융그룹)이 LPGA 투어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 출전, 박성현의 대항마로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박성현은 20일...
유럽투어 3승의 마커스 프레이저(호주)가 4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는 등 8언더파 63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미국 대표로 나온 장타자 버바 왓슨은 2오버파 71타로 공동 42위, 리키 파울러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56위로 부진했다.
한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이날 60명의 선수 중 첫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다만,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58타의 사나이 짐 퓨릭, 장타자 버밧 왓슨,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이 출전해 그나마 모양새를 갖췄다.
유럽투어 1승의 안병훈도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서는 세계골프랭킹이 10번째로 높고, 왕정훈 역시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연속 2승을 거둔 다크호스로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메달을 노려볼 만하다.
여자부는 한국의...
미국에서 활약하다가 국내에 복귀한 박주영은 이날 장타와 송곳같은 아이언 샷에도 불구하고 퍼팅부진으로 역전승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박주영은 자신의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정화2(22·BNK금융그룹)가 8언더파 208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18주 연속 대회를 치른 KLPGA 투어는 한주간 쉰다.
◇박성현(23넵스) 한국의 에이스 ‘장타퀸’
박성현하면 떠오르는 것이 장타력이다. 300야드를 넘나든다. 171cm의 가냘픈 몸이지만 유연성이 뛰어나다. 올 시즌 4승을 올린 그는 국내 드라이브샷 비거리 부문 랭킹 1위다. 그의 장타 비결은 2가지. 하나는 몸통 스윙, 다른 하나는 백스윙 때 항상 일정한 손 위치다.
[Tip] 백스윙 톱에서의 손 위치가 크게 중요
백스윙...
10번홀부터 연속 보기를 범한데 이어 13, 14, 15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했다. 강성훈(29)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73위, 이동환(28·CJ대한통운)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28위, 김민휘(24)는 4오버파 74타로 141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본 테일러, 앤드루 루프, 제리 켈리(이상 미국) 등 3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미국의 장타자...
주타누간은 이날 드라이버를 잘 쓰지 않고도 3번 우드로 장타력을 과시하면서 파5홀에서 2온을 시키는 등 버디만 6개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주타누간은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에서 3개 대회 연속우승하며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모 마틴(미국)이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이날 박성현은 장타력은 발휘했으나 퍼팅이 말썽을 부렸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 289야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홀 중 10개, 그린적중률은 18개 홀 중 15개, 그러나 퍼팅수가 32개였다.
이미림이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펑산산(중국)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이 1타차로 맹추격에 나섰고, 장하나(24·BC카드)와 카트리오나 매튜(잉글랜드)는 합계 9언더파...
첫날 폭풍타를 친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펑산산(중국)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이 1타차로 맹추격에 나섰다.
이미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박성현은 이날 장타력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2번홀 버디에 이어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박성현은 6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혔고, 9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스코어를 잃었다. 후반들어 11, 12번홀에서 기분 좋게 골라낸 버디는 16, 17번홀 보기로 스코어는 원점이 됐다.
이날 박성현은 드라이브...
지난주 대회에서 약 26개월만에 우승한 이승현(25·NH투자증권)이 2주 연속 우승에 이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승현은 “4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다 보니 조금 피곤하긴 하다”며 “우승 후에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샷 감과 퍼트 감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서는 이승현은 “그린이 무척 어려웠던 코스로 기억한다....
최지만(25ㆍLA 에인절스)이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70에서 0.175로 조금 올랐다.
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장타를 생산했다. 3-0으로 앞선...
LPGA투어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미국 기대주 렉시 톰슨(미국)도 복병이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링크스가 아닌 거목이 늘어선 숲 속 공원같은 골프장이다.
1984년 처음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유치한 이 골프장은 1990년부터 1996년까지 7년 연속 브리티시여자오픈을 개최했다.
JTBC골프는 오후 5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
박병호는 전날 시라큐스 치프스와 경기에서는 아쉽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연속 홈런행진을 기록하는 등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일 트리플A로 내려간 박병호는 17경기 동안 타율 0.279, 5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0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박병호가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가능성이 명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