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4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한 사실에 대해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3월 초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물러나고 첫 외부 일정으로 김 명예교수를 만난 적이 있다.
브리핑에...
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2대 병원장으로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윤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했으며 로봇 수술 관련 분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6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이필휴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제중원 개원 139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열린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이 교수는 파킨슨을 비롯한...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은 이날 오전 연세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날(24일) 전달했다. 전공의와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에 대한 고위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이에...
연세의료원은 앞서 15일 비상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국내 대형병원 중 비상경영체제를 공식화한 건 처음이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겸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서신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산하 병원들의 진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부득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전날 오후 연세의대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임교원(기초학), 전임교원(임상학), 임상교원, 진료교원 등 721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전체교수회의를 진행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비대위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은 현 상황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고, 정부의 신속한 해결방안을 요구한다”며 “정부는 지난...
연세의대 교수들도 같은 날 대응 방안을 결정한다. 연세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이날 오후 5시 임상교수, 진료교수 등 1300여 명이 모여 회의를 진행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지난 14~15일 진행한 연세대 의대 교수의 현황 인식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도 공개한다.
앞서 지난 15일 저녁 열린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 회의에는...
대한외과의사회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스위스호텔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기피과가 제기하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문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외과의들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로 필수과와 지역의료를 강화할 수 없으며, 의료 환경이 훼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파로스아이는 지난해부터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존스홉킨스의대 교수와 PHI-101의 병용요법을 위한 중개연구를 수행해 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기존에 승인된 AML 치료제인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또는 ‘아자시티딘(azacitidine)’과 PHI-101의 병용투여 시 효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PHI-101은 단독투여와 베네토클락스 병용투여시 모두...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근무 중인 인력으로는 예정된 수술을 기존과 같이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잡혀있던 수술 일정은 최대한 2주 뒤로 미뤘다”라고 말했다. 그는 “2주 뒤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3년을 기다린 수술이 하루아침에 무산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산본에 거주 중인 D 씨는 “아이가 9개월에 간헐적 외사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무더기로 제출하는 등 의료계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의대 진학 열풍과 증원 문제 등에 주목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보다 의대에 투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학생들이 취업이 확실시되는 공대보다 의대에 가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의대...
제주도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광 경북의대 교수, 신상준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임주한 인하의대 교수, 권민석 아주의대 교수, 범승훈 연세의대 교수는 연자로 참석해 대장암 최신 치료 경향에서 베그젤마의 역할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및 베그젤마 제품 소개 △진행성 대장암 현재 치료법 및 NGS의 역할 △전이성...
26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신경외과 주요 의료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정호 감마나이프센터 센터장과 김재용 신경외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대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용어다....
유지환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지민 연구원, 김태균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소아기 시절 피부의 공생 세균 노출이 선천 면역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34% 높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피부 표피는 구조적으로 외부 환경과 맞닿아 있어 피부 공생세균이 서식한다. 피부 공생세균 중 정상 세균은...
박유랑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김종현 연구원, 정경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성민동 강사, 토모큐브의 민현석 박사는 ‘CD8 T세포’의 3D 이미지 데이터로 패혈증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99% 이상의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인체 반응에 의해 주요 장기에 장애가...
28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26일 ‘불타는 트롯맨’ TOP7(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의 손태진, 박민수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해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금 1억 원을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전달했다”라고 알렸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연세대학교 이은직 의과대학장과 이비인후과 김창훈 주임교수, 강훈철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21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등 이공계 일반 학과와 의대를 동시에 붙었을 경우 올해도 의대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며 “인문계 쪽에서는 교대와 일반 상위권 학과에 동시에 붙었을 경우 교대보다는 일반 상위권 학과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시모집의 경우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연세·고려대...
12월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나머지 6명의 환자들에 추가 투여해 추적 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주요 선진국들에 도파민 세포 제조 관련 특허 등록과 더불어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향후 근본적인 파킨슨병 신약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