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조작을 물리 버튼으로 하는 점도 직관적이었다. 최근 물리 버튼 대신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능을 조작하는 차량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물리 버튼의 직관성이 더욱 익숙하게 느껴졌다.
2열 레그룸 중앙의 ‘센터 터널’은 유난히 솟구쳐 있다. 엔진과 변속기에서 뽑아낸 육중한 회전력(드라이브 샤프트)을 품은 센터...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작업 중 부하를 스스로 감지하고 변속함으로써 연비 절감 및 작업 효율을 보장한다.
또 XP 오토모드는 브레이크 클러치 연동 기능 통해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동력 해제와 전달이 가능하다.
다른 모델인 ‘MT4’는 국내 최초로 가변형 뒷차축을 적용했다. 뒷바퀴 폭을 최대 210mm까지 늘이거나 줄일 수 있어 재배 작물과 지형에 맞게...
최대한 스티어링 휠 주변에 조작 버튼과 화면을 배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저해하지 않게 배려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동급 국산, 수입차와 비교해 다소 투박하다고 느낄 순 있다. 화려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은 없지만, 말끔하다.
블랙과 레드 색상으로 구성된 F 스포트 전용 시트는 단정한 실내에 포인트가...
운전자의 조작 편리성을 높였다.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ℓ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모터가 결합해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는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다.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개입해 시스템 총 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ㆍm을 발휘한다. New ES 300h의 복합 연비는 17.2㎞/ℓ다.
안전한 주행을...
한국닛산은 2012∼2015년 배출가스 시험성적서와 연비시험 성적서 등을 조작해 수입 차량 인증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환경부 등의 고발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한국닛산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와 중형 세단 '인피니티 Q50'을 인증받는 과정에서 다른 차의 자기진단장치 시험성적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1심은 장 씨 등의 조작행위를...
전환 조작계를 갖춰 진화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등 3개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5.7㎏ㆍ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6.7㎞/ℓ다.
1.6 터보 가솔린은...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인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세계 최초로 갖춘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ㆍ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 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비롯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1차 평가항목에는 보증기간, 연비, 등이 포함됐다. 주행거리는 상온일 때와 저온일 때의 1회 주행거리를 합쳐서 계산됐다. 실차 테스트에서는 디자인, 인테리어, 실내공간, 적재공간, 감성품질, 소재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주행시험장에 가니 확 차이가 났다”라며 “계기 조작성, 핸들링, 가속 성능, 고속 안전성, 제동 성능, 제동 안전성 등도 두루...
도영민 두원공대 교수는 자동차 차체와 섀시, 민경덕 서울대 교수는 연비와 전동화 기술을 주요 연구분야로 두고 있다.
배충식 KAIST 교수는 세계자동차공학회 석학 회원에 이름을 올린 자동차 공학 전문가이며,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은 친환경차를 비롯한 미래차 연구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전문가로 추앙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계기 조작성...
기어 조작 시 손을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어 편하다.
시승한 차는 3.5가솔린 엔진을 얹은 시그니처 트림이다. 전륜구동 모델인 이 차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ㆍm의 힘을 낸다. 가속페달을 밟는 족족 육중한 차체는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간다. 저속에선 3.5 가솔린 엔진의 낮은 소음이 들리는데, 힘이 느껴질 뿐 거슬리지 않는다. 저속보다 시속 60㎞ 이상...
기존 토크 컨버터 내부가 하나의 챔버(실)였던 것과 달리 신규 토크 컨버터는 챔버 하나를 추가해 △토크 컨버터 내부 압력 변화에 따른 충격을 줄여 변속 충격감을 완화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연비를 개선해주며 △엔진과 변속기 직결감을 강화해 한층 높은 수준의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K8은 기아의...
스위치 조작만으로 앞바퀴굴림인 △2WD △오토 △4X4 Lock 세 가지 주행 상태를 간편하게 고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2WD’ 모드에선 말 그대로 앞바퀴에만 힘을 보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Auto’ 모드에선 주행 상황에 따라 힘을 앞뒤 구동축으로 분배한다. 일반적으로 앞바퀴로 달리다 접지력이 약해지거나 뒤에서 밀어주는 힘이 필요할 때...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제어는 물론 주행거리, 연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키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있고, 트렁크 개폐 등 특정 기능만을 허용할 수도 있다. 열쇠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자동차 키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스마트폰이 자동차 내부에 있어야 운전할 수 있어 차량 도난...
센터 콘솔에는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와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수 있는 다이얼을 나란히 배치해 통일감을 준다.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공간 편의성도 높였다. 2열 등받이는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데, 등받이를 최대한 세워도 키가 180㎝인 성인이 앉기에 불편함이 없다. 헤드룸(머리공간)에는 주먹 하나 정도가 들어갈 공간이 있다. 다만, 레그룸...
장거리 항속 주행 때 연비가 꽤 괜찮을 것이다.
◇이 시대 쌍용차의 첨단 전자장비 총망라
이밖에 파격적인 겉모습에 쏠려있던 눈길을 돌려보면 다양한 첨단 전자장비가 눈에 들어온다.
앞서 아랫급 코란도와 티볼리가 도입한 커넥티드 시스템 ‘인포콘’도 마침내 렉스턴까지 영역을 넓혔다. 음성 명령으로 내비게이션과 공조장치 조작도 가능하다. 모바일...
공조와 오디오 조작 기능은 모두 세로형 터치스크린에 담았다. 버튼이 줄어들어 정돈된 느낌을 주지만, 운전 중에 조작하려면 화면을 계속 봐야 하는 점은 단점이다.
시승은 경기 가평 청리움을 출발해 반환점인 대성리 E1 LPG 충전소를 돌아오는 코스였다.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ㆍm의 힘을 내는 2.0ℓ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144마력...
이들은 기준치의 최대 40배가 넘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대신 연비 등 성능이 향상됐다고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그룹의 디젤 차들은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조작을 통해 환경부 인증시험 등을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수천 명의 국내 소비자들은 2015년부터 제조사와 수입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왔다.
이와 관련된 소송에서 법원은 대체로...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kWh를 뛰어넘었다.
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