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화계에 비해 천편일률적인 대작들의 향연이 유독 강했고, 대형 배급사를 위주로 한 극장가 잠식이 우려됐던 상황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은 관객이 주도한 혁명으로 볼 수 있다. 관객의 개성이 강해진 상황에서 공격적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 속에 주요 포털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9점 대의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국제시장’은 올 겨울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가족 영화로 손꼽히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극장가에서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는 ‘국제시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극장가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10일 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 > 40대(21.9%)의 예매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예매 사이트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메가 히트 영화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뜨거운 입소문을 통해 관객몰이 중인 ‘국제시장’의 상승세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
연말에도 950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등 대작들의 박스오피스 석권으로 힘을 더했다.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고루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극장가는 ‘복병’ 다양성 영화의 비약적 발전으로 흥미를 더했다. 백발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
'호빗: 다섯 군대 전투', 국제시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인터스텔라, 호빗3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극장가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호빗 : 다섯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 이하 '호빗3')은 지난 17일 전국 903개 상영관에서 18만 87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극장가가 신작들의 개봉으로 삼국지 시대를 맞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7일 개봉한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하루 동안 18만8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호빗’ 시리즈로 이어지는 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시리즈의...
극장가 흥행을 예고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 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왕실 최고 어침장 조돌석(한석규)과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의 대결 구조와 화려한 한복을 입은 왕비(박신혜)의 모습, 근엄한 왕(유연석)의 모습 등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상의원’은 연말...
극장가에 ‘패기’와 ‘관록’의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라이징 스타로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과 ‘도둑들’ ‘관상’ 등으로 흥행성을 입증한 배우 이정재가 연말 한국영화 흥행 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친구2’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우빈은 1년 만에 영화 ‘기술자들’로 돌아왔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지난 연말 극장가를 점령한 양대산맥 ‘변호인’(1023만), ‘용의자’(408만)의 열풍이 아직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에도 한국영화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22일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이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의 한 농고를 배경으로 추억과 공감의 이야기를 담은 농촌 로맨스이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이 연말연시 애니메이션 대전 속 최강자로 우뚝 섰다.
2일 현재 극장가에는 ‘썬더와 마법저택’을 비롯해 ‘비행기’, ‘세이빙 산타’,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저스틴’ 등 인기 애니메이션들이 가족 단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뽀통령’으로 불리며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로 쓴 ‘뽀로로’는 지난 1월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개봉, 94만명의 관객 수와 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같은 애니메이션 열풍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기 스타들의 더빙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23일 기준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벤 스타센 감독의 ‘썬더와...
‘스파이’는 9월 초 전통적인 비수기 극장가에서 흥행열풍을 이어가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난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추석 연휴 2주 전인 9월13일에 개봉해 전통적인 비수기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 1000만 영화에 등극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한다.
‘스파이’는 기존 추석 시장을 겨냥한 코미디 영화들과 달리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히 섞인 코믹첩보액션...
극장가에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그린게이블로 가는 길’이 개봉했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을 간직한 빨간머리 앤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20~30대가 주를 이룬다. 앤이 전해주는 상상력 가득한 추억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했던 어린시절의 감성을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이다.
삼성패션연구소는 경기침체의 영향이...
1위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 영화 ‘타워’가 개봉일인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25일 ‘타워’는 43만 17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극장가 성수기인 연말 한국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의 흥행싸움에서 어떤 기록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 한국영화를 강타한 멜로영화 열풍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건축학개론’ ‘늑대소년’의 핑크빛 바통을 넘겨받을 멜로 영화 3편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봉되는 멜로 영화는 솔직하고 거침없고 산뜻한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칙릿장르의 로맨스멜로와 아픈 가슴에 통증을 더하는 정통멜로로 극명하게 구분된다.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먼저 무대 인사를 시작하며 상영관을 가득 매운 객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장동건은 관객을 직접 무대로 불러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깜짝 이벤트를 가져 연말연시 극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팬들의 부러움 섞인 탄성이 쏟아지자 장동건은 가능한 많은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극장을 떠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매 극장을 이동할...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4'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512만60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지 16일 만이며 누적매출액은 388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30, 31일 이틀 동안에만 74만7465명(점유율 36.2%)을 동원해 연말 극장가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연기파 배우 김인권과 ‘아저씨’에서 인상적인 악역연기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희원이 준식의 친구로, 충무로의 차세대 스타 이연희가 준식의 여동생으로 함께 한다.
강제규 감독과 함께 한중일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마이웨이’가 연말 극장가를 점령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영화 ‘특수본’이 개봉 6일만에 50만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29일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누적관객수 52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속도를 높였다. 11월 개봉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50만 돌파는 ‘특수본’을 포함해 ‘신들의 전쟁’ ‘너는 펫’ ‘머니볼’까지 4편에 불과하다. 더욱이 ‘특수본’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