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이날 정부의 전기요금 개편안이 연료비연동제 외에도 기후환경비용의 전기요금 전가가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국전력 영업이익의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편안은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에 국제 에너지가격 변화에 따른 연료비 변동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및 탄소배출권 구매 비용 등 환경관련비용을 별도로 표시해...
연료비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의 무역 통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는데, 이들 연료 가격은 유가와 연동된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연료비도 5∼6개월 차이를 두고 올라가고 이에 연동하는 전기요금도 시차를 두고 인상될 수밖에 없다.
내년 상반기 전기요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이 낮아진 올해 유가가 반영돼 내려가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다시...
이번 전기요금체계 개편으로 연료비연동제, 기후·환경요금 분리고지 및 반영, 요금할인 특례제도 정비 등 종합적인 규제 변화가 이뤄졌다.
이날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절관리제 비용 0.3원이 신규로 반영된 부분은 긍정적이며 기후환경비용 변동은 향후 전기요금 총괄원가 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ESS 요금할인 특례와 필수...
한전은 이날 연료비 연동제를 골자로 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전기 생산에 쓰이는 연료비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연료비에 따라 전기료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체계 개편으로 인해 총괄원가 제도와 적정투자보수 기반으로 실적과 배당의 안정성이...
숙원사업인 연료비 연동제를 달성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27% 상향 조정
최고운 한국투자
푸드나무
모멘텀 강화 구간 진입
4Q20 연결 영업이익은 22억 원(+53.9% YoY) 전망
2021년 국군 공급 확정 + 1Q 내 중국 라인 가동 시작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홍세종 신한금투
한국전력
전기요금 체계개편안 발표, 변화의 시작
목표주가...
1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전기요금체계 개편으로 연료비연동제, 기후·환경요금 분리고지 및 반영, 요금할인 특례제도 정비 등 종합적인 규제 변화가 이뤄졌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인하효과가 발생하고 하반기에는 유가와 환율 변화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추세로는 하반기 일부 회복이 기대된다”며 “계절관리제 비용 0.3원이...
정부·한전, 요금 체계 개편안 확정유가 오르면 전기료 인상…"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기후환경 비용,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분리 고지
내년 1월부터 전기 생산에 쓰이는 연료 가격 변동분을 전기 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원가 연계형 전기요금체계)가 시행된다. 전기를 만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갈 땐 전기요금이 비싸지고 최근처럼...
정부는 또 공공기관 경영합리화를 위해 연료비 등 변동이 유연하게 반영되는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체계 도입을 검토한다. 공무직위원회를 통한 직무분석 및 임금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기존 정규직과 공무직 간 임금 격차 완화 등 공무직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노동 부문의 경우 주 52시간 현장안착 지원을 위해 취약기업 점검(5~49인 기업), 노무관리 지도...
이를 위해 1차 에너지원에서 차지하는 비화석연료비중 목표치를 기존의 20%에서 25%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30년까지 약 500GW 수준인 풍력, 태양광 설비 용량을 1200GW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EU는 1990년 대비 2030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기존의 40%에서 55%로 상향했다. EU는 2030년 추가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상풍력 목표치를 2030년 60GW, 2050년 300GW로...
정부가 오는 17일 발표하는 경제정책 방향에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이 임시이사회에서 이를 적용한 요금 개편안을 의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1일 장중에는 2만4759원까지 뛰어올라 이 기간에만 10%가량 급등했다. 올해 4월 말 이후 8개월 만의...
이민재 NH투자
현대제철
낮은 주당순이익(PBR)이 부각될 시기
낮은 PBR에서 시작되는 이익률 개선이 주가 반등 트리거 될 것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현대제철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변종만 NH투자
한국전력
연료비연동제 시행 시 주가 재평가 예상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연료비연동제 도입, 전력시장 제도개편...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10일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개편안 중 연료비연동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임시이사회를 통해 요금개편안을 의결하고 오는 17일 발표될 내년...
항공업은 연료비를 비롯해 달러로 발생하는 비용이 감소하며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대한항공의 2021년 영업손익이 12억 원 증가하며 영업외손익은 773억 원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전에는 환율이 하락하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특히 수소충전소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은 높은 수소연료 구매비로, 이에 환경부는 상·하한 기준을 두고 수소충전소에 적정 수준의 연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현재 수소연료 구매 단가와 사업자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기준단가 간 차액의 70%로 산정된다. 현재 수소연료의 ㎏당 구매단가는 평균 7600원으로 기준단가인 3600원과의...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인 쌍용양회, 삼표시멘트, 아세아시멘트는 중장기적으로 연료비(유연탄) 중 순환자원의 비중을 45%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쌍용양회는 올해 순환자원 처리시설 4기를 완공했고,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이 설비를 통해 유연탄 사용은 30만 톤/년 이상 줄고, 순환자원 처리능력은 40만 톤/년...
LPG 엔진을 얹어 연료비도 저렴하다.
기동성과 적재능력도 인기에 한몫했다. 다마스는 차체의 너비(전폭)가 1400㎜에 불과해 좁은 골목길도 주행할 수 있다. 신형 쏘나타(1860㎜)보다 차체가 46㎝나 더 좁다. 반면, 높이(전고)는 1920㎜에 달해 화물을 싣고 나르기에 수월하다.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다마스와 라보는 과거 세 차례나 단종 위기를 겪었다....
연간 200만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함께 발생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경영을 수행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콜드체인 시장에 대비하는 사업적 성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27억 달러(184조340억 원)에서 2025년에는 3272억 달러(394조3414억 원)로 두...
특히 코로나19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를 절감한 한국전력이 대규모 흑자(영업이익 3.5조 원 증가)를 시현한 영향도 컸다.
개별기준으로 507사(73.8%)는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180사(26.2%)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보다 1.5%포인트(p) 증가한 69.33%로 집계됐다.
◇ 삼성전자 제외하면...
대신 연료비가 4조 원(-18.4%)으로 하락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원전 비중이 확대(+1.3%p)됐고, 석탄 발전량은 크게 감소했다. LNG 비중 증가는 단가 하락으로 상쇄 가능했다. 전력구입비는 3억9000억 원(-9.6%)으로 연료비 대비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다. 석탄 발전량 감소로 구입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저가 원료의 효과 지속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