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친강 미국 주재 중국 대사는 이날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연례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저녁 만찬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시 주석의 서한을 대신 낭독했다. 낭독은 영어로 진행됐다. 해당 단체는 양국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66년에 설립된 비영리조직이자 자문기관이다.
이 서한에서 시 주석은 “지금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중대한...
이번 면담은 올해 3월 화상으로 열린 연례협의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신평사와의 첫 대면 면담이다.
홍 부총리는 재정 건전성과 관련해 "주요국 대비 양호하나, 고령화·기후변화 대응 및 복지지출 증가 등에 따른 지출 소요가 있는 만큼 지출 총량 관리 강화, 세입기반 확충, 재정준칙 마련 등을 통해 재정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대화상대국들이 함께하는 연례 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총 4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27일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올해...
포스코 역시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전담반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의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연례회의에서 함께 발표된 제12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AMRO는 23일 발표한 2021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는 2020년 2분기 급격한 위축 이후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성장률은 수출 및 국내 투자의 견고한 회복세에 힘입어 작년 -0.9%에서 2021년 3.9%, 2022년 3.0%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3월 AMRO는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3.2%로 예상한 바 있다. 이번...
이에 외교부는 이날 "한미 연합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으로,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중국이 ARF에서 내용을 언급한 것이 이례적인 반응이라고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배경이나 의도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도 견해 표명을 삼갔다. 청와대...
피치는 6일 진행한 우리 정부와의 연례협의에서 중기적 재정준칙 달성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현재 정부는 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을 GDP의 60% 이하, 통합재정수지 적자를 3% 이하로 관리하는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 중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피치에 “2025년 준칙 준수를 담보하기 위해 사전에 선제적 총량 관리 노력을...
피치는 지난 6일 우리 정부와의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12년 9월 6일 현재 수준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발표한 이후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
피치는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 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피치는 앞서 6일 진행한 우리 정부와의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 피치는 2012년 9월 6일 현재 수준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발표한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피치는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 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인 피치 연례협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는 올해 3월 무디스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국제 신용평가사 연례협의다.
피치 측은 최근 우리 경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정부대응 변화 여부 △중기적 재정준칙 달성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미국과 연례협의 후 성명 발표자산 매입 축소는 내년 상반기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말 전후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성명에서 “막대한 정부 지출로 인플레이션이 장기 평균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며 “내년 말이나 2023년 초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서야...
연례 한미훈련은 올 전반기 훈련까지 3년째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도상훈련(CPX)으로만 진행됐다. 게다가 작년과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양국의 훈련 참가 인원 또한 대폭 축소됐다. 그러나 군 안팎에선 "한미연합 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양국 군의 대규모 야외 실기동훈련(FTX)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러나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IOC는 “긴급사태가 연장된 상황에서 올림픽 무관중 정책을 확정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변이 코로나를 포함한 일본 내 감염 현황을 조사하면서 6월 관련 결정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IOC와 일본은 참가자 수를 최적화하는...
IMF는 6일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한국 성장률을 3월 26일 연례협의 보고서와 같은 3.6%로 전망했다. 이는 1월 대비 0.5%포인트(P)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내년은 2.8%로 0.1%P 하향 조정했다.
IMF의 성장률 전망치는 그간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 정부 3.2%, 한국은행 3.0%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고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7개사 평균 3.9...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0일 화상으로 진행된 무디스와의 연례협의에서 알라스테어 윌슨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ㆍ투자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내수ㆍ고용도 점차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의 경우 거리두기 영향으로...
‘국회 ESG 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법제도 마련을 위해 60여 명의 국회의원과 민간금융회사,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대의 ESG 정책협의체다. 앞으로 한국형 ESG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회 주도하에 민관과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IMF는 26일 발표한 한국과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전망(3.1%)과 비교해 0.5%P 올렸다. IMF는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면담했다. 여기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을 반영했다. 당초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4%로 예측했으나, 2일 한국...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25∼30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21년 연례협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처럼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진행한다.
진 팡 무디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 등 무디스 평가단은 25일 기재부와 재정정책, 한국판 뉴딜 등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협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