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한전 이익을 좌우할 요소로 ‘연료비 연동제’가 꼽힌다. 연료비 연동제란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를 3개월 단위로 요금에 반영하는 것으로, 원가 상승에도 물가 상승 억제를 이유로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한 한전의 이익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증권은 연료비 연동제가 정상 시행된다면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단가 상승을 감안...
이 외에도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소기업에 불리한 공공조달시장 제도(최저가 입찰, 부정당업자 제재 현실화 등)개선 등 총 10건의 현장 건의와 22건의 서면 건의를 이어갔다.
한편 중기ㆍ소상공인업계도 야당을 찾아 현장 애로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전통시장, 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김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지만, 대기업은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고 있다"며 "올려줘도 이미 납품된 부품에 대해서는 반영해주지 않고 신규 주문만 반영해주는 불합리한 거래가 지속되고 있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디지털 경제 전환과 함께 온라인 시장으로...
특히 원재료 연동제를 통해 실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이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당사 또한 초기에는 연동제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글로벌 140여 개 이상의 고객과의 신뢰가 축적돼 성공적인 원재료 연동제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글로벌 경제 변동으로 인한 귀금속의 시세 변화에도 긍정적인...
한 중소기업인은 “최근 원자재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대기업에서는 단가인상을 차일피일 미루거나, 단가조정을 요청해도 신규 오더에만 일부 반영해 주는 수준”이라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외에도 △50인 미만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화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 지원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가업승계시...
이어 10대 정책과제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 실효성 확보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불공정 거래 근절 시스템 마련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조속 제정 △대규모유통업거래공시제도 도입 및 유통거래 실태조사 세분화 △입점업자 단체구성 및 협상권 부여 △최저가 낙찰 유도 개선 △예정가격 산정제도 개선 △부정당 제재 현실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이와 관련해 김남주 변호사는 “중소기업 제값 받기는 중소기업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조달분야의 물가변동 등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납품대금 물가지수 연동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조달 참여기업 협력사가 원가 인상으로 납품대금 조정을 해야 할 경우에도 계약금액을 변경할 수 있도록...
따라서 기업들은 납품단가 제값 받기를 위해 ‘원가연동제 도입(37.8%)’, ‘납품단가 조정협의 활성화(26.3%)’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ㆍ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방안으로는 ‘불공정거래 개선(45.4%)’, ‘이익공유제 등 제도 법제화(25.9%)’, ‘자발적 이익 공유 문화 확산(22.7%)’ 등의 답변이 나왔다. 제도 법제화보다 불공정거래 자체를 개선하려는...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연료비연동제 정상 시행을 기대했던 시장 눈높이를 고려하면 '전력 유틸리티' 업종의 투자심리 악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제시한 요금동결 이유는 LNG 가격 급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안정화, 1분기 때...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으로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kWh 당 3.0원 인하를 유지한 것이다.
첫 도입인 1분기 때는 10.5원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상·하한제에 걸려 3원 인하에 그쳤다. 상한제는 공공요금인 전기료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국민 불편과 경제 성장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하한제는 한전의 경영 부담을 줄이려는...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번째 조정으로 인상은 유보됐다.
이에 따라 2분기에도 4인 가구 주택용 전기료는 최대 1050원 인하효과를 본다.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고, 지난겨울 이상 한파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 일시적인 급등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생활의 안정을...
앞서 한국전력은 4월 1일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직전 3개월 평균인 실적 연료비(2020년 12월~ 2021년 2월)가 직전 1년 평균인 기준연료비(2019년 12월~2020년 11월)를 요금조정을 일으킬 정도로 상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2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하면서, 7년 만에 전기요금 인상은 무산됐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료비연동제의 도입은 한전의 실적 예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4월에 요금이 인상된다면 연동제가 잘 작동되고 있다는 안심을 주는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하락 위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한전에게 이제 가장 중요한 건 에너지전환...
한국전력연동제 도입의 효과를 바로 알게 되다연료비연동제의 도입 시점(2020.12.17)을 다시 복기하면 한전의 실적 예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사실4월에 요금이 인상된다면 연동제가 잘 작동되고 있다는 안심을 주는 정도로 보면 될 듯함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하락 위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한전에게 이제 가장...
정수정 중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수ㆍ위탁거래 시 표준 하도급 계약서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조원택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는 “공급원가에 따라 납품단가가 연동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연구회를 주관한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조달시장 저가계약으로 기업의 연평균...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기준 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에서 실적 연료비(직전 3개월 평균 연료비) 차이가 요금에 반영되는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실적 연료비가 오르면서 하반기에 전기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과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연료비 연동제로 전기로를 가진 철강사들이 거액의 전기요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여 있어서다.
연료비 연동제는 연료비 변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 상승분은 5~6개월 시차를 두고 연료비에 반영되는 만큼 최근 유가 상승분은 올해 하반기 전기세에 반영된다.
전기요금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철강사들은...
정부는 앞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면서 국제유가 전망치를 올해 상반기에는 배럴당 평균 44.8달러, 하반기에는 48.0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
이미 제품값을 올린 곳도 있다. 뚜레쥬르는 빵값을 약 9% 올렸고 파리바게뜨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6년 만에 음료수 가격을 평균 7.0% 올렸고 두부(10%), 반찬 통조림(36%)도 오름세다. 곡물...
올해부터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면서 연료비가 오르면 요금도 시차를 두고 오를 전망이다. 연료비 연동제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연료비의 변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연료비는 국제유가와 연동한다. 유가가 오르면 연료비가 시차를 두고 올라가고, 전기요금도 인상된다. 기준 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