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본과 함께 받은 게 단편영화였는데, 한정된 예산과 조건 속에서 너무 놀랍도록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편을 만드셨더라, 그래서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최항용 감독)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우주에 가는 작품을 도전해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단편영화에 반하게 됐고 출연을 하게 됐다”...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강로서 역을 맡은 이혜리 이번 드라마로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제목이 강렬했다. 서정적인 제목에 비해 촬영은 코믹하고 쫓기는 신이 많았다. 저희의 우정과 사랑을 비롯해 여러 장르를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유승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전개가 빠르다고 생각할 정도로 갑자기 같이 살게 된다. 로서와...
배우 정해인이 재독 교포 출신 명문대 대학원생 임수호,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허준호, 박성웅, 장승조, 윤세아, 유인나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조현탁 감독은 작품의 기획 의도에 대해 “유현미 작가가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이다.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북자 수기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최진실의 아들이자 준희의 오빠인 최환희는 뮤지션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자작곡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또 웹드라마 ‘딜리버리’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최진실은 스무살에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CF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1992년 MBC 드라마 ‘질투’를 통해 청춘스타로 발돋움해 20여 년 동안 큰 인기를 누렸다.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엉클’로 오정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모범형사’,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작품에 명품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린 오정세가 첫 주연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9일 오후 TV조선 ‘엉클’ 제작발표회에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배우 오정세...
연기 경력 22년 차를 맞은 이서진은 데뷔 이례 첫 코미디 도전과 함께 민머리 분장으로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이서진의 변신에 네티즌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무게감 있는 역할로 대중을 찾던 그였기에 일각에서는 “모든 걸 내려놓은 느낌이다”, “이렇게까지 변신할 줄은 몰랐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과...
정진수와는 달랐지만 나를 좀 더 과감하게 던지고, 도전하고, 실험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거든요. 또 20대 때는 내일 죽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살았어요. 순간 발산되는 에너지, 힘은 뒤가 없을 것 같은 상태였죠. 정진수를 연기하면서 그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유아인은 ‘지옥’ 속 장면들이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봤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즐비하는 작품에서 평범한 소시민이자 가장 현실적인 인물 방송국 PD 배영재를 연기해 박정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의 활약에 작품 또한 흥행 행진 중이다. 8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시청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30일 화상으로 만난 박정민은 “전 세계 관객분들께서 많이 봐주시고 작품에 대해 이런저런 갑론을박을 벌이시는 걸 보면서...
배우 전소민이 불륜녀 캐릭터 도전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강솔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소민은 불륜녀 역할에 도전한 것에 대해 “도전을 결심했다기 보다는 저에게 제안을 주셨다. 제가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데뷔했을 때 가지고 있던 캐릭터를 오랫동안 유지해왔는데 배우로서 색다른 연기에 대한 갈증은 늘 있었죠. 도전을 두려워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렇지 않으면 발전이 없기 때문에 퇴보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것들을 선택해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제가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작품에는...
새진리회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을 연기한 김현주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이 굉장하구나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이 있거나 실존 인물을 표현하는 게 창작해낸 인물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런 도전을 꺼려했던 게 있었다”며 “그런데 웹툰을 봤을 때 사실적으로 표현된 인물이나 표정, 감정이 와닿았는데 얼만큼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아성에 도전할 K-컨텐츠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다음은…연달아 개봉하는 K-컨텐츠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든 작품은 이달 19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같은 이름의 웹툰이 원작이다. 원작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연상호 감독이 직접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유아인, 박정민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어사와 조이’로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옥택연은 “긴장감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코믹이라는 게 현장에서 재미있던 만큼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로 봐주실 때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해지기 때문에 많은 걱정과 기대를 안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서는 “‘빈센조’를 촬영하던 중 대본을 접했다. 개인적으로는 ‘빈센조’ 촬영...
어려웠고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평소에도 말 표현을 줄이려고 해봤다. 최대한 많이 담아내려고 했다. 다부진 몸을 표현하기 위해서 평소 홈트레이닝보다 양을 올려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라고 준비과정을 전했다.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담은 드라마인 만큼 주연배우 3인방 외의 출연진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안길호 감독은 “빌런 역할들을 해주시는 캐릭터를 연기한...
지난 2017년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영애는 타이틀롤 구경이를 연기하며 사건 조사도 일종의 게임처럼 여기며 집요하게 파고드는 캐릭터로 분한다.
이영애는 ‘구경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상할뿐더러 독특하고 재밌었다. 드라마 대본을 보고 나서 그동안 머리가 나빠졌나 싶을 정도로 또 읽고 읽었다. 대본을 잘 이해한 게...
MBC ‘대장금’ 아역부터 KBS 1TV ‘대왕의 꿈’ tvN ‘왕이 된 남자’까지 차곡차곡 사극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세영의 연기 내공도 기대 요소다.
‘어서와 조이’로 첫 사극 도전하는 옥택연 김혜윤
tvN도 사극을 내놓는다. 다음달 8일 방송되는 ‘어서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다른 연기에 도전하면서 프레임을 걷어내고, 새로운 프레임을 덧씌우는 거다. 그래서 프레임이 싫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내가 맡은 역할을 좋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고, 다음에 다른 역할에 도전할 것”이라고도 했다.
‘연기가 치료였다’는 김선호는 “연기는 제 경험을 토대로 제가 느끼는 것을 보여주는 거다. 사람마다 연기의 결이 다르다. 연기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경우 2차 발사도 연기될 가능성도 남아았다.
누리호는 내년 5월 2차 발사를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총 5차례의 발사가 예정돼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누리호 발사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더욱...
거대한 굉음,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함께 우주강국을 향한 꿈이 하늘로 솟아올랐지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21일 오후 5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날아오르며 우주 산업 개발의 첫걸음을 뗐지만 위성 모사체가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최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발사 자체는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2030...
현실 도피가 저의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휴가를 받을 때마다 연기 레슨을 받았고 그게 쌓여서 이젠 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연기를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은 작년 2월에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오디션 영상을 보내고 그 후의 스케줄을 다 빼버렸다. 확신이라기보다는 저를 시험해보고 싶었다”라며 “실물 오디션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