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연구 중심 병원으로의 도약 △고객 친화적인 병원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 조성 등을 향후 병원의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우수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의료체계에서 3차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과거 메르스 사태 이후 숙원 사업이었던...
펫보험 활성화 TF는 윤석열 정부가 펫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후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지만 회의 진척이 더디다가 올해 처음으로 한 데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시장 현황 발표 후 비공개 회의로 전환됐다. 보험업계는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취임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윤 의무부총장은 ‘차세대 스마트 의료기관 전환을 통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 실현’과 ‘국내 1위, 세계 30위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이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담대하게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은 디지털헬스와 첨단의료기술을 접목해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세계 최고의 미래 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서울대병원은 4차 진료병원으로서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연구중심병원으로 특화하고, 각 병원별 진료특성화 및 전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이번 유상증자 자금은 AI 헬스케어 관련 연구개발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노테라피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외에도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헬스케어 시장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하면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주목받고 있다”며 “스마트워치 등 디바이스의 기술이...
연구 결과 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 안전 △환자 인권 △환자 치료 접근권 △환자 중심 의료환경 △의료 공공성 강화 등 총 5개의 대주제와 14개의 하부 주제에 대해 문제인식을 드러냈다. 또한 △의료의 특수성 △구조적 불평등 △경제적 어려움 등 3개의 대주제와 6개의 하부 주제를 환자들의 행동에 제약요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서 연구 중심 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에 모인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들과 연계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통 큰 지원·규제 완화해야 더욱 성장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 최근 정부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더...
전체 113만1000㎡(약 34만 평) 규모로 조성된 오송첨복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보건연구원 등 보건의료행정타운과 충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베스티안병원, 충북대·청주대·충북도립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다수의 학교와 병원, 연구기관도 입주해 있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는 LG화학, 대웅제약...
미국의 경우 라이프 사이언스 오피스가 보스턴·케임브리지, 샌프란시스코, 뉴욕·뉴저지, 메릴랜드·버지니아·워싱턴DC, 샌디에이고 등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바이오 클러스터는 공통적으로 많은 연구시설과 병원, 그리고 주변 유수 대학으로부터 이어지는 인재 공급, 이로 인한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진출 및 확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번 황정·연자육 복합추출물 특허 연구를 주도한 박두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사는 “특허를 통해 한약 추출물을 활용한 조성물 연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본 특허들을 중심으로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약학 조성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인근의 대형 병원과 지역 거점 대학 등 바이오생태계가 구축돼 10여 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성숙한 환경을 토대로 각 기관 간 공동 연구 및 협업을 통해 기술이전 등 성과가 꾸준히 나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도 겨냥…지리적 위치 약점
K바이오의...
유한양행은 김 사장 영입을 통해 종양 관련 질환군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양·대사질환 및 중추신경계(CNS) 분야는 유한양행이 연구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3대 전략 질환군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국내 31호 신약이자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환자중심병원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976년 김철수내과와 김란희산부인과를 모태로 개원했다. 2007년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승격 후 2018년 H+국제병원과 H+소화기병원을 부속으로 개원했다.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생명연구원 운영, 수련 병원 지정 등...
정부는 의료기관에 축적된 질 좋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확대·운영한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 질환의 임상 정보, 청구·검진 및 사망 정보를 연계·결합하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를 2025년까지 구축하고, 활용을 확대한다. 정부는 국민 100만 명이 참여하는 데이터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연구자에게 개방해...
환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 등 병원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대내외 발전에 앞장섰다.
윤 의무부총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의료계 리더로서 활동 중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유방성형연구회 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전국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해...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은 연구와 치료, 교육의 중심이자, 지역공동체에 높은 파급력을 가진 사회적 기관으로 일반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이미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갖춰놨으면 사업화할 기업이 부족하고, 다양한 기업이 밀집해 마땅한 연구중심병원이나 대학·연구소가 없는 식이다.
정부는 한국의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목표로 인천 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짓고 혁신 창업기업을 키우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는...
단순히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보다는 기업과 병원이 연계해 연구를 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교수는 “잘 연계되지 않고 있는 국내 바이오클러스터가 각자 플레이어로 진행하기 보다는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 안에서 각각의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건복지부, 산업통산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가...
그뿐만 아니라 공동 의학연구 사업, 우즈베키스탄 병원 의료시스템 개선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16년 교육부 주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타슈켄트 의과대학에 환경보건과학과를 신설하고 환경보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부품 업계 중 미래차 관련 부품을 생산 중인 업체는 17.7%다. 나머지는 자금과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에는 관련 법안이 총 4건 발의돼있다. 기존 산자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과 강병원 의원, 그리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발의한 법안들이 있었지만 논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그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