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 취항 10주년을 맞아 7일부터 27일까지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
지난 4월 16일 남극 연구활동을 마치고 광양항에 입항한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된 이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하고 남극...
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재추진을 위해 정부와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2쇄빙연구선 기획연구단’을 만들고 제2쇄빙연구선의 기능, 임무, 규모와 활용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기상청 관계자, 한국해양대 교수 등 과학, 정책, 언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공청회를...
해양수산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고립돼 있던 중국 기지건설 조사단 24명의 철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섬(Inexpressible)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 중이던 중국 신규기지 건설 조사단 24명은 애초 中 쇄빙선 설룡호를 타고 철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 설룡호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남극권을 항해하는 해양조사선, 연구선, 원양어선 등 우리 선박들은 남극권 해도와 유빙 등의 정보 부족으로 안전한 항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5년 12월 국적 원양어선인 썬스타호가 남극에서 유빙에 의해 좌초된 사고도 이러한 바닷길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에 해양조사원은 남극 해역의 안전한 선박 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남극 장보고기지...
둘째 날에는 극지연구소 제2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인 서원상 박사가 ‘대한민국 제2쇄빙연구선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주요 선도국가의 쇄빙연구선 도입 추세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행록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주요 선도국가들의 극지연구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 간 협력방안을...
러시아와 기단반도 가스전 개발사업(2023년 이후 연간 1800만톤 생산 예상) 협력,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 건조 등 북극권 에너지·자원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수산물류가공복합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북극 연안국과 공동으로 에너지·광물 및 수산자원 조사를 실시해 과학적 검증과 파트너십 구축도 병행한다.
아울러 북극권의 핵심적인 국가 간 협의체인...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극지연구소 임정한 박사 연구팀은 해수부의 ‘양극해 미래자원 탐사 및 활용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활용, 남극 로스해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대상으로 특성 연구를 진행하던 중 ‘슈도알테로모나스 종(Pseudoalteromonas sp. Strain CY01)’에서 얼음 성장 억제물질(항동결 바이오폴리머)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혈액...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LNG연료선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쇄빙연구선, 밀수감시선 등 공공선박의 발주를 늘리겠다”고 부연했다. 또 문 대통령은 “19억 달러 규모의 선박발주 프로그램, 노후선박 교체 지원 보조금 등을 통해 민간 선사의 LNG연료선 발주를 유도하겠다”며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앞으로 추진될 대규모 해상...
이에 문 대통령은 “정부는 LNG연료선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쇄빙연구선, 밀수감시선 등 공공선박의 발주를 늘리겠다”고 부연했다. 또 문 대통령은 “19억 달러 규모의 선박발주 프로그램, 노후선박 교체 지원 보조금 등을 통해 민간 선사의 LNG연료선 발주를 유도하겠다”며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앞으로 추진될 대규모 해상...
이번 조사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인 극지연구소의 아라온 호가 투입된다. 또 드론(무인기) 등 최신 무인조사장비와 3차원 스캐너, 수중음향측심기 등 정밀측량장비를 함께 활용해 육ㆍ해상에 대한 입체적인 조사를 수행한다.
남극과 같은 극한 기후 지역에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데 지장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작년 2월에 장보고 기지 근처 현장...
북극에 다산기지를 열었고,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축조, 무인잠수정 개발, 하와이 망간단괴 확보 등이 김 장관 손을 거쳤다.
세월호 여파가 한창이던 2014년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된 후 이주영 전 장관이 진도에 머물고 있을 때와 유기준 전 장관 밑에서 안살림을 챙겼다.
우리나라 GDP 6%에 불과한 해양수산업의...
해수부는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속화가 예상되는 빙하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히 모니터링하기 위해 관측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활용, 빙산에 설치된 GPS와 난센빙붕 주변에 설치한 해양 계류 장비를 회수해 보다 정확한 빙붕 붕괴의 원인 규명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남극 조사는 국립해양조사원과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2011년 12월 25일 남극 유빙에 갇혀 절망에 떨던 러시아 어선을 구조한 계기로 ‘남극의 산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조사선의 역할을 수행한다.
남극은 일 년 중 약 한 달, 하루 4시간 정도만 조사가 가능한 극한의 자연조건으로 해도제작에 4~5년의 오랜...
제2쇄빙연구선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북극연구 항해 일수는 기존 연구 항해 일수(27일) 보다 5배 이상 향상된 140여일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쇄빙능력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탐사하지 못했던 북극점 등의 탐사가 가능해 기존 연구 영역 보다 10배 이상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제2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